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본남자하고 두번째 만남..뭐하고 놀아야 할까요.. 답답해요

ㅅㅅㅅ 조회수 : 2,773
작성일 : 2015-01-04 09:51:26

요즘들어 선을 많이 봤는데요

두번째 만남이 제일 답답하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남자분들도 늦게까지 결혼을 못해서 인지

대화도 원활하게 잘 못하는거 같고

날씨라도 좋으면 어디 야외 가서 바람이라도 ㅅ쐬면 좋겠지만 그것도 좀 그렇고..

영화라도 보자고 할까요

첫만남에서 호구조사 이런건 다 해서 할말도 별로 없고..

남자분이 만나자고 연락 왔는데 ...남자분이 아주 싫은건 아니어서 몇번 더 만나볼까 하는데

답답해요

IP : 220.78.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4 9:58 AM (211.237.xxx.35)

    나이도 있고 그러면 너무 내숭떨고 그런것보단 인간적으로 다가가서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좋지 않나요?
    대화좀 하다가 말이 끊기면 여기 쓰신대로 말씀해보세요.
    두번째 만남이 대화하기가 좀 어색하죠..뭐 하고 싶은거 있으세요?.. ^^;
    영화같은거 좋아하세요? 저는 *** 하고 싶은데 어떠세요.(*** 은 뭐 드라이브도 되고
    쇼핑도 되고, 걷기도 되고, 영화보기나 뭐여러가지..)
    이런식으로..먼저 솔직하게 말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 2. ...
    '15.1.4 9:58 AM (124.5.xxx.25)

    무난한 전시회 추천요~~ 안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 있고 그런곳^^ 광화문에 현대미술관 서울관 있던데~ 그림에 관심 없어도 산책한다 생각하시면 좋을듯요~

  • 3. ......
    '15.1.4 9:58 AM (124.58.xxx.33)

    저는 선봐서 만난 이성이랑 며칠만에 영화들 보길래 따라했는데 미칠뻔했어요.. 몇시간동안 옆에 앉아서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경직된 자세로 정면으로 화면만 응시하고 있고,민망한 장면나오면 분위기는 더 이상해지고. 저는 이성이랑 영화보고 나면 더 어색하고 할말이 없어요 ㅠㅠ
    차라리 어느정도 호구조사가 된 상황이면 매운음식이나 맛있는거 먹으러 가서 간단하게 소주 나눠먹는게 차라리 더 대화는 원활히 되는듯 해요.

  • 4. ㅜㅜ
    '15.1.4 10:00 AM (220.78.xxx.125)

    여기 서울이 아니어서요 지방이에요
    윗님 그런가요 그런데 제가 술을 잘 못하고 그 분도 운전해야 되서 술은 당장은 힘들꺼 같아요
    아..그 남자가 딱히 싫다기 보다 항상 저는 두번째 만남이 제일 싫더라고요
    할말이 없어요

  • 5. 그건
    '15.1.4 10:01 AM (180.230.xxx.78) - 삭제된댓글

    그남자가 님맘에쏙 들어오지않았다는얘기네요
    진짜좋으면 두번째부터그렇게 뭘할지 궁리하지않고 만나는자체로도좋으니까요

  • 6. ㅜㅜ
    '15.1.4 10:18 AM (220.78.xxx.125)

    솔직히 선 보고 막 만나고 싶고 좋은 남자 ...만나기 힘들잖아요
    저도 나이 있어서 그정도는 감수 해야 할꺼 같고요
    하...좋은 뭣좀 알려 주세요 플리즈

  • 7. 영화는
    '15.1.4 1:27 PM (211.224.xxx.178)

    싫은데 억지로 데이트할때 시간떼우기로 좋죠

  • 8. 제경우
    '15.1.4 3:35 PM (1.254.xxx.66)

    두번째 만남에서 영화봤네요
    우리 신랑 그때 일본어공부한다고 교재사서 검은비닐봉다리에 들고 극장앞에 서있던거 기억나요 ㅎㅎ
    아마 그교재는 세장도 안보고 몇년후에 버렸던걸루~
    딱히 싫지는 않아서 세번보고 네번보고 하다가 좋아져서 6개월만에 결혼까지 했어요 사람 처음 만나면 어색한게 당연한거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332 코가 가장 예쁜 여자 연예인은 누구인가요? 26 2015/07/14 6,415
463331 공인인증서, 액티브X 없이 CPU에 안전하게 저장 세우실 2015/07/14 408
463330 박형식도 라미네이트 한거네요 ㅜㅜ 21 .... 2015/07/14 14,458
463329 설빙 빙수 텁텁하지 않나요? 3 .. 2015/07/14 1,476
463328 7월15일 코엑스서 기아자동차 신형 K5 신차 발표 쪼매매 2015/07/14 487
463327 열무김치도 망하고 자몽청도 망하고... 3 2015/07/14 1,424
463326 밀레니엄 시리즈 정말 재밌네요~^^ 18 ^^ 2015/07/14 3,096
463325 재산세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8 .. 2015/07/14 1,670
463324 간식을안먹고밥만먹으면살이안찌나요? 4 aa 2015/07/14 1,717
463323 집안에 비닐봉지봉지 막 쌓아두고 계시는 분들께...... 35 sk 2015/07/14 17,099
463322 지금 개업하는 시기가 아닐까요? 내수가 더 죽을것 같은 느낌.... 개업시기 2015/07/14 775
463321 [국어문법] 아시고자 할때에는?? 알고자 하실때에는?? 5 .. 2015/07/14 774
463320 귀찮아서 공부안한다는 중학생 뭐라고 해야 할지? 4 중학1학년 2015/07/14 1,219
463319 설마 "내 스마트 폰은 아니겠지....." 3 닥시러 2015/07/14 1,464
463318 펄 베이스 화장하고 싶어요. 10 .... 2015/07/14 2,009
463317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용으로 먹기 좋은거 뭐 있나요 4 --- 2015/07/14 926
463316 패리스 힐튼 동생이 결혼한 가문이요 14 oo 2015/07/14 4,962
463315 제주공항 근처에 식당과 볼거리 2 제주야~ 2015/07/14 5,127
463314 눈이 위로 째져서 부모 보기에도 사나워 보이는데 성형 가능할까요.. 4 ....남자.. 2015/07/14 955
463313 회사 경리분들 직원 월급 3 월급 2015/07/14 2,720
463312 정말 블랙커피(아메리카노 종류)가 칼로리 0%인가요? 4 칼로리 2015/07/14 2,783
463311 아픈강아지 문의드렸던 사람인데요.. 1 님들,, 2015/07/14 663
463310 빨간약 먹을래? 파란약 먹을래? 매트릭스 2015/07/14 665
463309 매실, 지금쯤 저어야 할까요? 8 초보저 2015/07/14 1,083
463308 양파랑 감자 오래보관하려면 14 보관 2015/07/14 3,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