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세살 둘째가먼저 일어나서 무슨소리냐고 벌떡일어났어요 ㅠ
진짜왜저런데요??
이집에 이사오고 20년된 빌라라서 층간소음이 좀 있을거란건 알지만 조심히 살고있는데..
윗집은 저녁에 티비뭐보는지도 다들릴정도예요
소리가 커요 웬만큼 커야 들리는데 저희가 아홉시나 열시에자면 열한시 열두시까지 소리나고 어찌나 쿵쿵대는지..
오늘은 진짜 참다가 우리집천장 무너지는줄알고
저도 청소기막대로 두번쳤네요..
짜증나요..
1. ㅇㅇㅇ
'15.1.4 8:32 AM (211.237.xxx.35)짜증날것 같아요 ㅠㅠ
근데 윗집은 아마 모르고 있을껄요..
나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한번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마늘 찧는소리가 너무 오래 들린다고..
솔직히 마늘 뭐 그리 많이 찧는다고;;;; 십분 20분 찧는다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요.
그리고 마늘은 찧으면 즙이 찐득해서 안좋아요.
원래 마늘은 다지는건데 사람들이 절구에 찧어서 쓰더라고요;;2. 한번은
'15.1.4 8:37 AM (118.38.xxx.202)심할때 올라가서 말을 하고 그담부터는 막대기로 치세요.
3. 윗집이
'15.1.4 8:43 AM (211.36.xxx.19)저희집이랑 구조가 똑같거든요 방에서 빻는데 그십분이 지옥이예요 ;;;
맨꼭대기층인데 그래서그런건지 너무 개념이없어요..
담배도복도에서 피더라구요
한층에 한집인데...복도베란다도 닫고 복도에서피면 아랫집저희집으로 다들어와서 미쳐요.,4. 근데
'15.1.4 8:45 AM (111.65.xxx.39)마늘빻을땐 어쩔수없는거같기도해요
바닥말고..
주방싱크대위에서 빻아도 울림이 퍼지겠죠
저야 다진마늘 애초에 사서 쓰니까 그럴일없지만서두.5. 담엔
'15.1.4 8:47 AM (211.36.xxx.19)그냥 꼭대기층으로 이사가야겠어요.. 윗집 성질이 보통이아니니라 신랑도 말리네요.. 저희 이사올때 이삿짐차빼라고 소리지르던집..자기들차주차해야된다고요.
머.. 그러려니 이번엔 넘어가야겠어요.6. 아니면
'15.1.4 9:04 AM (111.65.xxx.39)쪽지로 간단하게 마늘빻으실땐
바닥에 부드러운 수건이나 방석이라도 놓고 해주세요.
시끄러워 아침에 어린애가 잠을 깨네요^^ 요렇게 해서 붙여놓으시는것도 어떨까싶음.7. 동글이
'15.1.4 9:24 AM (110.70.xxx.90)고통이 크시겠네요.
한편으로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면 겨우 마늘을 빻는 정도로(바닥에 직접 대고 빻는 사람은 없다고 보고요.) 밑에 집까지 그렇게 피해가 갈 정도면 집 자체의 심각한 문제라고 봐지네요. 11시에 TV 소리까지 들릴 정도면 구조상 심각한 수준인 것 같은데요. 윗집에 난청환자가 살지 않는 다음에야....8. 생각
'15.1.4 9:55 AM (124.111.xxx.112)동그랗게 프라스틱으로 된 야채다지기(돌리는)로 마늘도 다질수있어요.
그래서 전 마늘을 안빻고 야채다지기로 마늘다져요.
마늘을 쿵쿵빻는 사람들은 프라스틱으로된 야채다지기 가격이 얼마안하니 그런거하나 사시면 좋을듯해요.9. 부지런도 하네요
'15.1.4 10:02 AM (61.83.xxx.119)일요일 아침부터...
간단하게 대충먹고 점심때 마늘을 찧던지 아님 누가 출근하기 때문에 반찬을 해야 될 상황이라도
먹을꺼만 간단하게 도마에 대고 하던지 그시간에 꼭 그리 부진런을 떨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살던 빌라 위층 여자도 잠이 없는지 일요일에도 아침 7시에 청소기 돌리는 바람에 열받아서
전화에 대고 한소리 했는데도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그러길래 빗자로 막대기로 천정을 마구 쳤더니 조용하더라구요. 이웃집 배려 안하고 자기 패턴대로 사는 사람들 정말 이기적이예요.10. 시크릿
'15.1.4 5:55 PM (219.250.xxx.92)층간소음에서는 말해야됩니다
싸우는거 겁내지마시고 말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한번사이틀어지고나면 말하기 더 쉽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