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학위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5-01-03 23:31:32
40대 중반에 최종 학력이 전문대졸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피아노 레슨이 직업이 되서 20년 넘게 비전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에도 자게에 글 남겼었는대요 저는 이 일이 너무 좋고 계속 하고 싶어요 늘 비전공으로 아이들 가르치는게 맘에 걸려서 정식으로 배우고자 했으나 일하면서 아이 둘 키우느라 시간도 없었고 학비도 너무 부담 돼서 항상 생각만 하다 포기하곤 했어요 그러다가 사이버대학에도 음악학과가 있는걸 알게 되었어요 학비도 비교적 저렴하고 온라인 수업이니 아이들 키우면서 하기에는 딱이더라구요 3학년 편입 후 졸업하면 음악학사 학위 취득 가능한대요 사이버대 학위도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제 꿈은 복지관 같은 곳에서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치는 건대요 사이버대 학위가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IP : 58.233.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5.1.3 11:33 PM (203.130.xxx.193)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내가 공부하고 싶어서 했다 만족감뿐.................. 음대 나와 학위 따고 유학한 애들도 자리가 없어요

  • 2. Connie7
    '15.1.3 11:40 PM (182.222.xxx.253)

    전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아직도 공부하는 이들도 있고 제 친구도 홍대 미대 나왔는데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로 유학가서 프렌치 레스토랑 하다 지금은 푸드 코디네이터 하구요.
    저희 아버지는 60 넘으셔서 피아노 개인 강습 받으셔서 피아노도 사시고 지금은 제법 좋아하는 샹송이나 팝같은거 연주도 하세요.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든 배우면 자기 만족이고 꼭 쓸데가 있더라구요. 전 강추!

  • 3. ...
    '15.1.3 11:48 PM (121.181.xxx.223)

    사이버대학으로는 실기가 안되는데 소용없을것 같고 차라리 콘서바토리 학원에서 학점은행제로 하는걸 하세요..음악학사 주어집니다...

  • 4. 원글
    '15.1.3 11:57 PM (58.233.xxx.113)

    학점은행제 몇년째 알아보고 고민만 하고 있었어요 교수 1대1 수업도 너무 부담되고 레슨비도 만만치 않고 학위 취득까지의 비용이 넘 많이 들더라구요 물론 오프라인 수업이다 보니 거의 학교에 출석을 해야 하니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구요

  • 5. qpqp
    '15.1.4 1:07 AM (203.226.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다니시는것 찬성입니다.
    학위따세요.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요.
    응원합니다

  • 6. ㄴㄷ
    '15.1.4 1:10 AM (121.188.xxx.144)

    학위 따세요
    저도 응원합니다

  • 7. ..............
    '15.1.4 2:07 AM (121.136.xxx.27)

    자기만족이죠.
    50 중반에 박사공부하는 친구도 있어요.

  • 8. 의미없음
    '15.1.4 8:08 AM (121.136.xxx.118)

    사이버대학사는 아무도 안정안해줘요. 그냥 자기만족이죠.

  • 9. 질문
    '15.1.4 12:35 PM (222.237.xxx.57)

    비전공이지만 20년이나 아이들을 가르쳐왔다는것이 존경스럽네요
    학위보다 더 중요한게 경력이더라구요. 그리구 자격증
    음악자격증 하나 따는게 나아보여요
    그리구나서 학교 알아보셔서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28 자식새끼 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 46 호호맘 2015/07/22 19,710
465927 그런데요 그분 시신 나왔나요? 5 차량안 2015/07/22 1,479
465926 문화센터 방송댄스 어떤가요? 1 .. 2015/07/22 1,283
465925 2015년 7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22 740
465924 체지방 나와 있는 체중계 어떤게 좋을까요? 1 644 2015/07/22 706
465923 오늘 소개팅할 사람한테 이렇게 연락이 왔는데요 76 호호호 2015/07/22 21,683
465922 고양이 독하네요 11 요놈이 2015/07/22 2,821
465921 요리프로나 집밥 프로에서 튀기고 지지고 볶을때 보면 22 가스렌지 2015/07/22 5,677
465920 방학식이면 초딩들 날잡아서 놀고 그러나요?? 7 초2 2015/07/22 1,086
465919 휴대폰 데이타 보내는방법좀알려주셔요 1 2015/07/22 1,704
465918 "몇 등 안에 들면 네가 원하는 거 다 들어줄게&quo.. 30 조건 2015/07/22 4,057
465917 더블웨어 쓰시는 10 바라 2015/07/22 2,472
465916 너무 싼 식초.. 먹어도 될까요..? 1 저렴이 식초.. 2015/07/22 1,491
465915 아이폰 쓰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4 pyrami.. 2015/07/22 1,465
465914 이종수 진짜 재밌네요 ㅎㅎ 2015/07/22 1,999
465913 젓갈 맛난거 파는데 아시는 분?? 먹고싶어요 2015/07/22 516
465912 간단한 프랑스어 번역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3 부탁 2015/07/22 1,096
465911 영어학원 원장입니다 학부모님들께 질문있습니다 14 원장 2015/07/22 4,463
465910 산부인과 초음파 가격 2 진료비 궁금.. 2015/07/22 2,585
465909 어른둘 + 아이셋 - 택시탈 수 있나요? 17 미국시골아짐.. 2015/07/22 1,938
465908 여기는 충주 ^^ 2 ㅇㅇㅇ 2015/07/22 1,731
465907 새벽에 롤케잌 글 읽고 29 ㅎㅎ 2015/07/22 7,040
465906 아이 낳고 나서 체형이 변해 티셔츠가 안어울리네요.. 2015/07/22 1,063
465905 일본에 mud pie 매장 알려주세요~ hohoaj.. 2015/07/22 704
465904 고2 아들이 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11 2015/07/22 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