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동창이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신기~

... 조회수 : 4,588
작성일 : 2015-01-03 22:38:52
좀 전에 우연히 종편을 보는데 초등 동창이 패널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연예인은 아니구요, 소위 말하는 사짜 직업 전문가로 출연하네요.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는데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뻤어요.
세월이 넘 많이 지나서 얼굴만 봐서는 전혀 몰랐을텐데
이름이 특이해서 설마하고 찾아보니 제가 알던 그 친구가 맞네요.
얼굴도 찬찬히 살펴보니 예전 모습이 남아 있구요. 

뭐 저랑 친하지도 않았고 그 친구는 절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여튼 신기하네요. ^^
저 같은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ㅎㅎ
IP : 222.107.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쿰
    '15.1.3 10:40 PM (183.99.xxx.135)

    전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 집에는 안가봤었거든요
    그 친구와 친해지고 한 3년후..
    그 친구가 유명가수분 딸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놀랐었어요 그거 보자마자 친구한테 전화해서 엄청 화냈던 기억이..

  • 2. ..
    '15.1.3 10:45 PM (182.172.xxx.55)

    중고딩 한해 선배였는데 티비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것도 토크쇼 단독 게스트로..
    저도 특이한 이름 때메 확신했어요
    알아보니 엄청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대요
    그냥 조용하고 순한 언니였는데

  • 3. 후후후
    '15.1.3 10:45 PM (121.174.xxx.130)

    서희태 마이스트로가 제 초등 반창생이에요. 6년 동안 초등학교 같이 다닌...

    텔레비에 엄청많이 나오고 잡지에 인터뷰하고 진짜 출세 했더라구요

  • 4. 저는
    '15.1.3 10:52 PM (175.118.xxx.205)

    제 첫 직장에서 가르쳤던 아이가 아이돌이 됐더라고요ㆍ아빠도 가수였는데, 가족모두가 순하고 인성도 좋으셨던분들이였어요ㆍ6살, 쫄바지 즐겨입던 꼬꼬마가 다 커서 가수가 됐다니 신기하고 맘속으로 항상 응원하게 돼요ㆍ

  • 5. 분식집오빠..
    '15.1.3 10:53 PM (58.225.xxx.21)

    고등학교때 학교앞에 분식집 낸 탈렌트오빠 있었어요
    그땐 완전 무명이라 티비에서 한번도 못봤는데
    분식점 망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유명탈렌트되었어요
    무르팍도사에 나와서 이런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꽃미남오빠가 지금은 중후한아저씨되었지만
    친구들이랑 가끔 이야기하면서 너무 즐거워해요

  • 6. ...
    '15.1.3 10:55 PM (222.107.xxx.249)

    앗, 또 하나 생각났네요.
    저 대학 때 해외여행가서 한인민박에서 만났던 남자애가 가수 데뷔했었어요. ㅋ
    텔레비전에서 보고 깜놀했네요.
    근데 성공하기가 힘들었는지 한 두번 나오고 끝이네요.
    잘생기고 끼도 많아 보였는데 연예인으로 성공하는건 쉽지 않았나봐요.

  • 7. 우~~
    '15.1.3 11:22 PM (180.230.xxx.83)

    지금껏 얘기하신 모두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ㅎㅎ

  • 8. 저 위에
    '15.1.3 11:43 PM (220.124.xxx.103)

    분식집 했다던 탈렌트 윤상현이군요^^
    떡볶이 맛없었는데도 여학생들이 많이 왔다고~^^

  • 9. 저 위에2
    '15.1.4 9:43 AM (175.118.xxx.205)

    제 첫직장 제자 아이돌은 비투비 멤버예요ㆍㅎㅎㅎ

  • 10. 고향에 갔더니
    '15.1.4 11:24 AM (114.200.xxx.50)

    지역뉴스에 아나운서로 동창 여자애들 두명이 나오더만요.
    신기방기
    지방방송에는 확실히 그지역 출신을 뽑는가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127 국군의 민간인 학살- 가족중에 군,경찰 있는 사람 따로 분류 2 한국전쟁 2015/11/06 849
498126 비온다는데 주말에 뭐하실거에용? 3 주말 2015/11/06 1,812
498125 김수현 아기때 사진 2 2015/11/06 3,652
498124 단호박 오리훈제찜 맛있게 하는 비법? 2 초보주부 2015/11/06 1,644
498123 보수우파가 ‘1948년 건국론’ 목매는 이유는 친일파 과거세탁 .. 3 세우실 2015/11/06 1,084
498122 북한·몽골…국정화 나라들은 후진국, 총리실, 작년 내부문건 경향 2015/11/06 610
498121 진정한 노후준비.! 와우! 2015/11/06 2,207
498120 남성적인면, 여성적인면.. 남자의 어떤 면에 더 끌리시나요? 5 이끌림 2015/11/06 1,950
498119 어린이 장염 1 dymj 2015/11/06 1,993
498118 대안교과서 개발 착수 5 국정교과서 .. 2015/11/06 934
498117 손석희 vs. 김주하, 같은 날 다른 인터뷰 - 오마이뉴스 5 11 2015/11/06 2,142
498116 엉덩이덮는 짧은패딩,많이 추운가요? 11 쵸코 2015/11/06 2,549
498115 요즘 생굴 먹어도 되죠? 중굴? 소굴? 1 2015/11/06 1,576
498114 다른층 할아버지가 우리아이들을 자꾸 야단치시네요 49 ,,,, 2015/11/06 4,602
498113 한달째 두드러기가 나요 3 두드러기 2015/11/06 2,008
498112 미용실이 치과만큼 번뇌를 유발해요 5 .. 2015/11/06 2,235
498111 최몽룡교수 전화 인터뷰 들어보니 3 ... 2015/11/06 1,222
498110 말조심해야겠네요 1 하하오이낭 2015/11/06 1,570
498109 영어질문- running time, singing scene 현.. 8 시험 2015/11/06 1,339
498108 40대 중반 남편 기모바지 - 비지니스 캐주얼 2 아이린 2015/11/06 1,451
498107 스웨덴 영화제랑 유럽영화제 추천드려요 3 그럼에도 2015/11/06 800
498106 혹시 옛날 물가 생각나는 거 얘기해보실래요? 49 예전 2015/11/06 9,204
498105 식물키우기 초보인데 좋은 식뮬 커뮤니티 좀 알려주세요 7 처음처럼 2015/11/06 2,128
498104 국정 대표집필진 최몽룡, 신형식.. 상고사 고대사 전공자라니.... 4 근현대사는?.. 2015/11/06 1,014
498103 제헌헌법에 명시 '임시정부 법통'.. 박정희가 5차 개헌 때 삭.. 9 샬랄라 2015/11/06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