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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어 자기자랑 너무 심하게 하는 사람은 뭔가 싫어져요

... 조회수 : 6,556
작성일 : 2015-01-03 22:13:26

그냥..나이먹어서 자기자랑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특히 자식자랑 자기 과거 자랑 자기 남편자랑 아님 남자친구 자랑 등등이요

툭하면 자기 과거에 상고 나와서 대기업 취직했는데 그 당시 상고나와 대기업취직된건

굉장히 공부 잘한거였다는둥

학교 다닐때 학교 남학생들이 자기를 짝사랑 하고 고백해서 힘들었다는둥

지금도 동창회 가면 자기 좋아하는 동창생들이 있다는둥..

자기는 자랄때 딸부자집 막내딸로 자라서 정말 요리가 뭔지도 모르고 시집 갔다는둥

그러고 갔는데도 요리책도 안보고 요리 하는데 그냥 모든걸 다 잘해서

시어머니한테 칭찬 받았다는둥..

아..그냥 짜증나요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라고

말만 들어 보면 무슨 이 분은 과거 젊었을때 천재도 그런 천재가 없어요

공부천재 요리천재 미모는 미스코리아급 등등..

일때문에 알게된분이라 무시도 못하겠고

왜저럴까요 정말

아직 나이도 50대 초반정도인걸로 아는데..

그런데 유독 나이 드신 분들이 과거 자기 자랑이며

자기 너무 이뻤다는둥

이런자랑 많이 하시던데

그게 그리 하고 싶을까요

IP : 220.7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3 10:15 PM (58.140.xxx.162)

    쭉 읽다보니까..
    안됐네요, 그 분ㅠ
    현재가 너무 허해서
    과거에 집착하는 듯.

  • 2. 시동생
    '15.1.3 10:30 PM (121.161.xxx.210)

    시동생 좋은직장다닌다고 자랑입니다자기 신랑
    이 거기다녔다가는 지붕뚫고 하이킥 할뻔했네요
    중소기업다니길 정말다행입니다

  • 3. ...
    '15.1.3 10:30 PM (222.107.xxx.249)

    자기 자랑이 넘 심하거나
    타인에 대한 간섭이 지나치거나하는 사람들
    나중에 알고보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한 경우가 많아요.

  • 4. 대인녀
    '15.1.3 10:34 PM (211.36.xxx.45)

    점3개님 말씀 빙고..제가 겪은 칠푼이가 그랬어요.

  • 5. 저는
    '15.1.3 10:42 PM (110.70.xxx.58)

    그런사람들을 볼때면 싫어진다기보단
    왠지모를 안쓰러움이 밀려오드라고요.

  • 6. 드러
    '15.1.3 10:5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자랑질은 젊은애가 해도 듣기 싫어요;;
    한두번이어야지 나중엔 지가 싼 똥도 자랑하더라구요 지똥은 딱봐도 건강한 사람이 싼똥 같다나;;;;
    아오 연락 끊었는데 자랑하는 사람 얘기나옴 꼭 생각나요

  • 7.
    '15.1.3 10:56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어디서 그런분을 만난거에요?
    보통사람은 아닌거같은데 님도 의심스럽네요

  • 8. ..
    '15.1.3 11:20 PM (121.167.xxx.114)

    음님 원글에 써있잖아요, 일 때문에 만났다고. 회사나 협력업체거나 그렇겠지요.
    회사 사이코 있음 그 회사 직원 다 의심스럽나요?

  • 9. 결핍
    '15.1.3 11:32 PM (220.72.xxx.48)

    뭔가 결핍이 있어 보이네요.
    정말 실속있고 알찬 사람은 저런 자랑질 안합니다.
    안해도 넘쳐서 남들이 다 알아주니까요.

  • 10. 그쵸~
    '15.1.3 11:33 PM (180.230.xxx.83)

    자식자랑 좀 부추겨주고 부럽다고(전 싱글)
    했더니 뭔 자랑있을때마다 전화하네요
    오늘도 전화 못받았는데 아마도 그얘기일듯
    그러니 이젠 더 받아주고 싶지 않네요

  • 11. 주변에서..
    '15.1.4 3:54 PM (218.234.xxx.133)

    자화자찬 심한 사람은 주변에서 얼마나 인정을 못 받고 있길래 저럴까 싶어요.
    (자기 기대치만큼 주변에서 우쭈쭈쭈 안하니까 자기 입으로 그러는 듯)

  • 12. 그냥
    '15.1.4 6:36 PM (36.38.xxx.225)

    이 구역의 ㅁ ㅊ ㄴ은 나야.. 뭐 그런 거죠.......

    텃세나 세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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