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요조와 환희이 인생수업 봤어요.
마지막에 최진실 묘소에 아들 환희가 헌화하는데 울컥하네요.
(저 우리네인생 아닙니다. ㅋㅋ)
묘비에 최진실 얼굴 새겨져있고
만인의 연인 최진실 (1968-2008) 이라 적혀있네요.
나랑 동갑인 그녀 생각 하느라 멍하니 있다가
우연히 1월 EBS 세계의 명화 예고 봤는데
오늘밤 11시 사랑과 영혼 하네요.
그러고 보니 패트릭 스웨이지도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제게 패트릭 스웨이지는 사랑과 영혼에서 보다는
'남과 북'이란 드라마와 '더티댄싱'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예전에 극장에서 볼 땐 어려서 그랬는지 러브씬도 부담스럽고
기대했던 것보다 감동이 적었는데
이제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니 새롭게 느껴질 거 같아요.
오늘밤 함께 사랑과 영혼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