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는 연애.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작성일 : 2015-01-03 21:01:21
1935146
남친이 직장,학벌,집안등의 조건이 안좋을뿐만아니라..더 심각한건 정서적으로좀 불안하고 예민하고 우울증끼도 있어요. 근데 그냥 느무 섹시해요ㅜㅜ 막 잘생긴건 아닌데..그냥 키크고..몸도 엄청좋고 그런거 아닌데 구냥 너무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았고..서 있는자세,눈빛,목소리 등 그냥 풍기는 자체가 느무 저를 홀려요 ㅡ.ㅡ;;; 아우 심지어 저 이런적한번도없는데 막 의부증?같이 생길라 해요 막 폰몰래뒤져보고싶고--;; 저 상처받고싶지 않아서 매일매일 이건 언제든지 헤어질수있는 관계야...이렇게 스스로 되뇌이고 있어요. 여러가지로 봤을때(특히 우울증 성격) 연애만 하고 결혼까진 못갈사람인거 같은데...저처럼 결혼은 절대 아니다. 그치만 너무 매력적이라서 헤어질수없어 연애는 계속했(한)다..이런분계세요? 나중에 시간이 오래지날수록 감정이 깊어지니 헤어질때 죽도록 힘들겠죠? 아 매일 매일 맘속이 전쟁터네요ㅜ
IP : 203.170.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미
'15.1.3 9:08 PM
(218.50.xxx.49)
빠지신거 같네요.. 결혼하지 말고 계속 연애만 할수 있으면 젤 좋죠..
2. 그냥
'15.1.3 9:15 PM
(203.130.xxx.193)
결혼하세요 댁이 그런 결혼함으로써 다른 애꿎은 처자 하나가 늪에 빠질 걸 막아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힘들다면서 이혼 안 하시고 사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밖으로 내보내지 마시고 그런 남자는 쭉 데리고 사시면서 다른 여자들의 위험도를 낮춰주세요
3. ㅣㅖ
'15.1.3 9:19 PM
(118.218.xxx.92)
일단 사진 한번 올려보세요
그후 조언드릴게요
4. ㅎㅎㅎ
'15.1.3 9:41 PM
(182.214.xxx.74)
헤어지셔야죠 ㅋ
일단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언젠간 헤어집디다 ㅋ
만나면 좋구 집에오면 헤어지고 싶고 그랬어요 ㅋ
5. 경험자
'15.1.3 9:52 PM
(182.211.xxx.111)
저 그런 유형의 남자 만난적 있어요. 제가 만난 남자는 조건도 좋고 멋있었는데 정말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사람이 왜 그 나이 되도록 혼자일까... 만나면서도 그 웃는 모습하며 분위기가 정말 섹시했지만 사실 끝이 보였어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바람둥이 느낌이 많이 왔거든요. 중간에 일이 있었지만 결론은 끝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보고 싶어요. 정말 많이요 가끔 왜 끝냈을까 후회합니다. 하지만 끝이 보여서 끝냈구요. 제게 맞는 짝이 있을꺼라 스스로 위로해요.
6. 결혼말고
'15.1.3 9:59 PM
(14.32.xxx.45)
연애만 싫증 날때까지 하고 헤어질 듯요. 저같음
7. 현재를
'15.1.3 10:09 PM
(121.88.xxx.37)
즐기세요. 그렇게 사랑할수있는 상대만나는 기회 인생에 몇번있겠어요? 무난한 연애도 헤어질때되면 헤어지는데요. 그냥 던지세요
8. 저도
'15.1.3 10:53 PM
(220.255.xxx.122)
학벌이나 직장은 괜찮았지만 우선 집안사정이 너무 안 좋았고, 게다가 저보다 좀 많이 연하라서 많이 좋아했지만 어떻게 할수 없어서 그냥 흐지부지 하게 끝난 관계가 있는데 전 나이만 저랑 비슷했다면 어떻게 올인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집안 안 좋은거 그 사람 잘못이 전혀 아니잖아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요
9. 니콜
'15.1.3 11:14 PM
(175.223.xxx.104)
님 결혼생각 하신다면 얼른 정리 하는걱 좋아요
연애만 하다가 푹 빠지면 나중에 헤어지기도 힘들고 헤어
져도 맘이 너덜더널 해집니다 저도 경험자인데 헤어지고도 보고 싶어서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65375 |
습도가 높고 되게 덥네요 6 |
어우 |
2015/07/20 |
1,871 |
465374 |
남편이 4년된 차를 비틀로 바꾸고 싶다네요 10 |
비틀 |
2015/07/20 |
1,853 |
465373 |
종이호일이 발암물질???? 6 |
뭘 써야 하.. |
2015/07/20 |
8,347 |
465372 |
이승환페북에서 국정원 창조자살 사건을 언급 4 |
참맛 |
2015/07/20 |
1,613 |
465371 |
칭찬받고 싶어요 ㅠㅠ 7 |
ㅠㅠ |
2015/07/20 |
908 |
465370 |
영화 극비수사 마지막 물놀이 장소 좀 부탁해요(사진첨부) 5 |
명탐정21 |
2015/07/20 |
1,256 |
465369 |
오늘은 빨래 쉰나 나겠죠? 2 |
정 |
2015/07/20 |
1,360 |
465368 |
나영석의 새프로 신서유기 멤버..기대되시나요? 29 |
ㅇㅇ |
2015/07/20 |
5,478 |
465367 |
사과추전 부탁~ 3 |
박스 |
2015/07/20 |
624 |
465366 |
교정유지장치 비용 5 |
... |
2015/07/20 |
3,870 |
465365 |
■ 국수 100인분 '면 삶기' 노하우가 있을까요? ㅠㅠ 21 |
소소한 |
2015/07/20 |
5,326 |
465364 |
친정이 불편하고 싫고 하신분들 있나요? 8 |
동키 |
2015/07/20 |
2,656 |
465363 |
유명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 의뢰해보신 분들 9 |
ㅇㅇ |
2015/07/20 |
4,302 |
465362 |
근종때문에 수술날짜 잡았거든요. 3 |
자궁경 |
2015/07/20 |
1,440 |
465361 |
저의 컴플랙스와 엄마와의 갈등 3 |
... |
2015/07/20 |
1,166 |
465360 |
독서실에서 황당한 사건 55 |
.. |
2015/07/20 |
16,281 |
465359 |
공복시 아몬드와 볶은현미중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것은 3 |
다욧에 도움.. |
2015/07/20 |
2,002 |
465358 |
질문 있습니다.오른쪽 허벅지(대퇴부) 부근이 아파서 .... 1 |
독거 할아방.. |
2015/07/20 |
968 |
465357 |
분당수내동에 중학생 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취미로 배우.. |
2015/07/20 |
716 |
465356 |
주방용칼 |
쿤리콘 |
2015/07/20 |
681 |
465355 |
자살(?)한 국정원 직원 부인이 식스센스가 있으신가보네요... 8 |
참맛 |
2015/07/20 |
3,446 |
465354 |
대방동 성남고 학군 아시는분 2 |
대방동 |
2015/07/20 |
2,299 |
465353 |
복면가왕은 꽤 좋은 프로그램같아요 16 |
흠 |
2015/07/20 |
3,829 |
465352 |
출국 전 환율 ..도움 좀 주세요 6 |
질문 |
2015/07/20 |
1,075 |
465351 |
남자친구와 직장동료가 나눴던 대화가 기분이 너무 나쁘게 느껴져요.. 32 |
... |
2015/07/20 |
7,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