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대 장악력이 다르네요.
노래나 춤이나 다 수준급으로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이 엄청 예쁜 것도 아니고 몸매도 사실 좀 작아서 그다지 눈이 확 쏠리는 것도 아닌데.
무대장악력이 끝내주네요.
소찬휘나 김현정은 노래를 워낙 잘하니 무대에 오르면 훅 끌어올릴수밖에 없고, 이정현은 외모나 무대퍼포에서 또 주목도가 있고...엄정화는 솔직히 좀 꿀릴텐데 하고 예상했는데, 전 엄정화무대가 제일 빨려들듯 한 느낌이었어요.
유승준, 룰라, 샵, 컨츄리꼬꼬, 투투, 듀스, 노이즈...또 누가 있을까...다들 보고싶네요.^^
1. 코발트블루2
'15.1.3 8:06 PM (27.117.xxx.122)영턱스클럽도 추가요~
2. ;;;;;;;;;;;;;
'15.1.3 8:06 PM (183.101.xxx.243)변함없는 미모도 한몫하고 댄서들 아우라가 대단하던데요.
3. 제니
'15.1.3 8:07 PM (118.32.xxx.104)Dj doc 그리고 클론이요..
4. ....
'15.1.3 8:07 PM (115.126.xxx.100)솔리드는 미국에 있는 이준인지 김준인지랑 통화도 하던데
너무 아쉬워요 ㅠㅠ5. 94학번
'15.1.3 8:07 PM (123.215.xxx.102)넥스트랑 김종서 신승훈이랑 핑클 아쉬워요
6. ;;;;;;
'15.1.3 8:08 PM (183.101.xxx.243)자자의 버스 안에서,언타이틀의 책임져 ㅋㅋㅋ 디바도 있고 베이비 복스도 보고싶네요
7. 노래를다 따라불렀네요
'15.1.3 8:0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정말 눈을 뗄수가없네요 아쉬워서 시계보고 또보고....김현정말처럼 꿈같았네요 아~나의 20대가 이렇게 그리워질줄이야.....ㅠ
8. ..
'15.1.3 8:09 PM (39.7.xxx.40)아..유승준 생각 저도 많이났어요.열정은 지금들어도 신나는데..아직도 많은사람들이 욕하지만 저는 유승준의 무대가 많이 그립네요
9. 잘살고
'15.1.3 8:09 PM (112.150.xxx.194)엄정화씨의 포이즌. 유트브로 다시보고 있어요.
그동안 그냥그런 가수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오늘 정말 대단했어요10. 어ㅏ
'15.1.3 8:10 PM (115.143.xxx.202)와 오늘 엄정화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11. ````
'15.1.3 8:17 PM (123.213.xxx.45)노장 백 댄서가 나오니 더 좋더군요
12. 와우
'15.1.3 8:18 PM (125.132.xxx.71)눈빛만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얼굴이 작은것도, 팔다리가 늘씬한 것도 아닌데
제일 매력적이었어요...!!13. 정화온니
'15.1.3 8:20 PM (14.39.xxx.211)그 아우라는...와우!!! 연륜과 관록이 요즘 애들 같다댈게 아니데요;;
디바도 보고 싶어요 왜불러 왜불러!!!14. 엄정화
'15.1.3 8:24 PM (112.169.xxx.176)토토가보며 남친이랑 계속 톡중이었는데 엄정화 부분에서만 저만 말했다는...;;;
15. ..
'15.1.3 8:30 PM (121.135.xxx.170)저는 R.e.f 랑 솔리드 보고 싶어요.
16. 엄정화 동감
'15.1.3 8:34 PM (221.163.xxx.162)끼가 끼가~~ 어쩜 그렇게 율동을 살랑살랑 하는지 춤이 크지않아도 정확하고 정말 예쁘게 잘추더라구요. 엄정화가 전 감이 있어서 좋아요. 옛날 그 이미지에 집착해 섹시퇴물 느낌으로 전락하는 여가수 남가수 진짜 많잖아요 목소리에 겉멋만 든 가수들.
엄정화는 그렇지않고 센스있게 잘 맞춰가고, 대중적인 히트는 안했지만 몇년전 음반도 좋았어요. 실제로 듣는 음악도 꽤 갠춘했던거같고 ㅋ
암튼 그래도 이번무대 어찌하려나 했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17. 둥둥
'15.1.3 11:26 PM (112.161.xxx.113)저는... 다른 님들 언급 안하셔서 서글픈데.. 임창정이요.
발라드라서 밀리는 감이 있는 가 싶은데
임창정의 날닮은 너, 그때 또다시, 나의 연인, 러브어페어, 기쁜우리, 슬픈 혼잣말..
아......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저의 90년대를 사로잡았죠.
전 힙합도 좋아했는데, 그 시대에 댄스보다 발라드를 좋아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노래 잘하시던데 토토가에서 보고 싶네요.18. 언타이틀
'15.1.3 11:38 PM (125.186.xxx.25)진짜
언타이틀 생각나네요19. 에이
'15.1.3 11:56 PM (1.250.xxx.110)엄정화 48이에요.........??????설마
20. 저도
'15.1.4 12:52 AM (112.148.xxx.220)말해줘 나오는데 그냥 푹빠져 보게 만드네요
유연하게 살랑거리는
그 나이도 이쁘게 흔든다
요런 생각 들더라고요21. 또마띠또
'15.1.4 5:43 AM (112.151.xxx.71)옛날에 아이돌이라는 보이밴드가 있엇더랬죠. 좋아했었는데, 지금 얘기하면 아무도 모름.ㅜㅜ
바우와우 라는 노래를 불렀던 1996년도 가수죠22. 수익률
'15.1.4 1:29 PM (1.224.xxx.207)근데 90년대 활동가수중 한물간 사람들 위주방송인듯 하단 슬픈 생각...
23. 예전에..
'15.1.4 3:48 PM (218.234.xxx.133)주영훈이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엄정화가 최고 여가수라고 생각하는데, 가창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노래를 완전히 딱 자기 것으로... 그러니까 엄정화가 아닌 다른 여가수가 부르면 더 고음이나 발성은
좋을지 몰라도 그 느낌이 안 살아난대요... 저도 엄정화 보면서 동감..24. 고음
'15.1.4 4:00 PM (175.201.xxx.11)전엔 고음만 크게 잘 질러대는 게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수록 음색이 개성있는 가수가 더 와닿아요. 엄정화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는 아닐지라도 자기 목소리 색이 뚜렷하고 신해철 씨가 만들어준, 눈동자란 노래 불렀을 때도 고음부분에서 노래 끝마디를 끌면서 부를 땐 참 섹시하더라고요. 엄정화 히트곡 보면 다른 가수들이 불렀을 때 그 맛이 안 날만 해요. 특유의 아우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