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겨울에 난방전혀안하는집 여기 또 있네요^^
저희집은 6층에 맨앞동 정남향..지은 지는 4년된 아파트입니다
한 겨울에는 해가 낮동안 온종일 따뜻하게 비춰주고 특히 거실큰
샷시유리문은 뜨거운 벽난로가 있는것처럼 후끈합니다..낮동안의 따뜻한 열기가 하루종일있으니 밤이되어도 실내온도는 항상 24-25도입니다..침대생활하니 좀 두꺼운 이불덥고자면 전혀 추운것을 못느끼고 우리 딸들은 오히려 반팔을 입고 자기도해요..저도 예전에 살았던곳은 1층이고 해가 비추질않아서 보일러를 하루종일 돌려도 썰렁했었는데..정남향의 맨 앞동 새아파트가 이렇게 좋은줄 살면서 감탄해요..따뜻한 집때문에 겨울을 좋아하게됐고, 앞에 바다전망까지있어서 집이 펜션같아요..새 집으로 이사오고난후엔 외부로 여행도 가지않고 외식도 잘안하고 뭐든 집에서 배달시키고 영화다운받고..집순이가 됐네요.
1. ᆢ
'15.1.3 7:34 PM (223.62.xxx.94)지역이 어디세요?
2. ㅇㅇㅇ
'15.1.3 7:35 PM (211.237.xxx.35)저희집은 위아랫집이 난방을 좀 하는지
겨울엔 별로 안춥더라고요.
겨울햇빛은 너무 깊숙히 들어서 커텐 내리고 살고요.
난방 안해도 한 23~4도..3. 은희맘
'15.1.3 7:37 PM (223.62.xxx.11)남쪽 여수ㅎ
4. ㅇㅇㅇ
'15.1.3 7:42 PM (211.237.xxx.35)여수는 원래 따뜻한 동네잖아요.
한겨울에도 동백꽃피는;;;;;;;;;;;;;;5. 아우
'15.1.3 7:49 PM (112.152.xxx.52)여수 밤바다.... 아어아아...
버스커버스커가 부릅니다~~~
부러워요...6. 그 글은?
'15.1.3 7:52 PM (110.10.xxx.35)난방 안한다는 글은 어디 있을까요?
알려주세요~7. ...
'15.1.3 7:54 PM (118.222.xxx.177)장차 노후를 보내고 싶은 곳이네요 여수~
8. 은희맘
'15.1.3 8:05 PM (223.62.xxx.11)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35020&page=1&searchType=sear...
9. ..
'15.1.3 8:06 PM (123.111.xxx.10)난방 안해도 될만한 지역에 사시넹ㆍ
10. ...
'15.1.3 8:24 PM (112.155.xxx.92)단순히 햇빛 때문만이겠어요? 난 또 단독주택에 사신다고.
11. ㅇㅇ
'15.1.3 8:28 PM (1.247.xxx.233)저도 앞 트인 정남향 아파트 13층에서 10여년 살았었는데
겨울에 난방 별로 안 했었어요
수면바지와 수면양말은 덥고 답답해서
못 입었고 반팔은 기본에다 극세사 이불이나 거위털
이불등도 덥고 답답해서 못 덥고 봄 가을에 덮었던
아사이불로 충분 했구요
애들 방에는 하루 한 두시간 정도 보일러 키면
후덥지근 하고 더웠구요
그래서 아파트는 웬만하면 다 따뜻한지 알았는데
같은 지역 북향 아파트로 이사와서 얼어죽는지
알았네요
수면양말에 수면바지 입고 긴팔 옷도 추워서 가디건류
걸치고 난방 해도 오래 안가고
같은지역인데도 아파트 방향에 따라 극과극이네요
그리고 지역은 중부지방 입니다12. 햇살
'15.1.3 8:42 PM (203.152.xxx.194)저 안해요. 따뜻하다는 아닌데 춥다 못느껴요...보일러 한번도 안틀었어요
13. 난방비 절약은 미덕이 아닙니다
'15.1.3 8:42 PM (175.209.xxx.82)난방비 아끼려다가 암걸립니다.
차라리 화장품값,옷값,군것질값,극장비,핸드폰비 절약해서 난방을 하세요.14. 추운지방
'15.1.3 8:53 PM (59.2.xxx.66)목조주택입니다.
남편이 직접 배워서 집지을때 같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때문에 아예난방을 안하지는 않고
밤에 12시넘어 20분 한번 돌려요.
낮에는 27도 정도 올라가고 밤에는 아무리 떨어져도
23-24도 유지되네요.
남편은 반팔 반바지 차림이구요.
주택 지으실 분은 목조주택 배우셔서
지어보세요.
이것도 모르고 그냥 맡기면 날림이 많은것 같더라구요.15. 여기
'15.1.3 9:24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82 월급들 보면 오프보다 많고 아파트도 새아파트고 40평대 도 50평대도 많던데 아무리 남향이고 따뜻해도 저녁 4~5시면 추워서 한겨울에 따뜻한거 싫은사람 없던데 왜 난방을 안하고 아끼고 살까요?
11월만 돼도 하루에 안틀어도 4시간은 트는데 한시간도 안틀고 방이 따뜻해지나요.. 사람도 사람이지만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 햄스터들은 못키우겠어요..
햄스터 두마리 키우는데 추울까봐 극세사 담요로 케이지 다 덮어주고 케이지 밑에 방바닥 찰까 얇은방석 놓고 그 위에 전기방석 2단으로 놓고 저녁 9시에 켜서 아침8시에 꺼주는데..
사람도 자는 방마다 침대든 바닥이튼 전기장판 다 깔고요.
생각만해도 추워요16. 아파트에서
'15.1.3 9:33 PM (180.66.xxx.52)난방 안한다는 사람 위아래집에 피해주는 행동 아닌가요
17. 그러면
'15.1.3 9:42 PM (211.109.xxx.103)내 집에서 난 아끼거나, 아끼고 싶거나, 춥지 않은데 위아래집 때문에 난방을 해야하나요?
18. 은희맘
'15.1.3 9:59 PM (223.62.xxx.11)위 아래집 모두 친한 이웃들인데 다들 저희집처럼 난방을 안해요..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아파트는 저층은 피하고 해가 잘 드는 남향집을 꼭 권하고 싶어서요..캐나다 토론토에 좀 머문적이 있었는데 한 겨울에 추운것보다 더 우울한건 햇빛이 화창하지않고 회색빛인데 더 기분이 다운되더라구요..우리나라 겨울은 그래도 햇빛이 밝은편이니..화창하고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남향아파트를 권합니다ㅎ
19. .....
'15.1.4 2:01 AM (36.39.xxx.190)원래 따뜻한 남쪽지방에 거주하는데다가
집도 아파트면서 남향이라서 원글님이
난방비를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었나봐요. ^^
맞아요. 햇볕이 인간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더라구요. 그래도 아끼는 것도 좋지만
원글님 건강은 꼭 챙기면서 아끼세요.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20. 파란하늘
'15.1.4 7:06 AM (211.232.xxx.212)부럽네여ㅎ
아낄수 있음 최대한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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