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바뀌어서 우리나이로 신랑 35, 저 32이에요. 그동안은 피임했었구요.
신랑 담배끊고, 올 8월에 해외여행 다녀온뒤에 가질 계획이었거든요. 여행 못가는건 상관없는데 신랑이 아직 금연을 못 했어요. 회사에서 피는 것 같구요. 주변에서는 이제 피임하지 말라 그러는데 정말 임신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수도 있을까요? 그렇담 당장 시작해야할지, 아님 금연을 전제조건으로 여유기간을 둬도될지 고민입니다. 빚은 없구요 맞벌이라 저축도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퇴직하신 친정부모님이 도움주실 계획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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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피임 안하는 게 맞을까요?
바닐라라떼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5-01-03 14:59:04
IP : 58.235.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생기는대로
'15.1.3 3:03 PM (119.148.xxx.205)낳아야지, 어떻게 될줄알고 주위 임신이 안되어 안타까운 부부가 많거든요
2. ...
'15.1.3 3:06 PM (112.155.xxx.92)보통 신년되면 금연이 1순위 다짐이던데. 남편과 상의해보세요 지금부터 임신준비하고픈데 당신이 금연했으면 좋겠다구요. 우리 회사 인간짐승 두 마리는 애 돌지나고서 담배끊었어요.
3. 린
'15.1.3 3:11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반대로 바로 생김 남편 금연 하든 말든 애기 낳으실 생각인가요? 남편과 상의하셔야죠.
피임약 오래 먹고 하면 뭐 그 기간만큼 힘들다는 게 속설이지만...전 끊고 임신시도 하고 바로 가졌거든요.
케이스바이케이스에요...4. 글쓴이
'15.1.3 3:14 PM (58.235.xxx.245)전 피임약은 안먹었어요. 무조건 남편이 콘돔 썼구요.
5. 35세면
'15.1.3 3:26 PM (118.38.xxx.202)이미 노산 이라잖아요.
실제로 외모를 봐도 30 넘어가면 노화가 보이구요.
아마 임신 하심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가질걸 싶을거에요.
그만큼 몸이 한해한해 틀려서 힘들어요.
저 이십대 중반에 첫애 낳고 서른초반에 둘째 낳았는데 둘째는 확시히 힘에 붙치더라구요.6. ...
'15.1.3 7:19 PM (210.99.xxx.199)얼른 가지고 낳으세요. 남자가담배 피는건 정자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32이면 올해가져도 33출산인데 빠른것도 아녜요
우리나라 국민 40%는 아빠가 흡연자일때 만들어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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