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pc방 사업에 관하여 궁금합니다....

유기농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5-01-03 14:38:45

지인이 하고 있던 사업을 소개 받았어요.

그런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아 고민하던중에 혹시나 하고 82에 계신 분중에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문의합니다.

대충 사업은 이런 것 입니다.  1. 미국은 우리나라 pc방과 달리 은퇴자들이

모여서 하루를 보내는데 만원 정도만 가지고도 가능해서 pc방 사업이 잘된다.

2. 기기 한대당 약 1100만원 정도하는데 그 돈을 투자하면 월 50-60만원을 받을수 있다

3. 3년에 걸쳐 송금을 받는데, 3년후면 원금은 없어지고 재투자는 계속가능한 시스템이다

4. 이미 제가 아는 지인은 8년째 하고 있어서 1대로 시작한 것이 6대로 불어 났으며

    매월 300만원 이상 입금되고 있답니다.

5. 알고보니 한동네 사시는 유지분들 대부분은 이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6. 제가 반신반의하니 걱정되면 1대만 우선 해 보라는 데 갈등입니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투자하며 운영되는 사업이라는데 ...

   제 지인은 믿을 만한 사람이나 이런 사업이 가능한지 객관적으로 알아 볼 길이 없어

   혹시나 하고 문의 합니다.  그들은 지금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부장도 한국에

   5명이나 있는 회사랍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

   저는 가능하면 하고 싶습니다.. 

IP : 59.187.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쏭
    '15.1.3 3:14 PM (219.254.xxx.10)

    그냥 얘기만 들어서는 사기 혹은 다단계 같습니다.
    하지만,,실제 가능한 사업이라면 미국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투자하세요.
    미국이 아주 먼 나라도 아니고,,,
    천만원을 투자하면서 보지않고 얘기만 듣는건 어리석은 행동같습니다.

  • 2. 닥out
    '15.1.3 3:33 PM (50.148.xxx.239)

    딱 보니 사기네요. 미국 어느 지역인데 은퇴한 노인네들이 하루종일 피씨방에서 산대요? 여기서는 은퇴한 노인들이 피씨가지고 노는 문화가 아예 없어요. 그들 나름대로 다른 취미생활 합니다. 차라리 할게 없으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죠. 왠 피씨방? 그리고 무슨 기기 하나에 천만원이나 드나요? 그래봐야 데스크 컴퓨터에 서버 깔고 스피커 달고 하는게 다일텐데.. 1000불 2000불만 해도 넘치겠고만.
    어디 가서 그런 지인있다고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똑같은 사기꾼 취급 받아요. 너무 황당하네요. 그런 지인이란 사람하고 거리를 두세요.

  • 3.
    '15.1.3 3:34 PM (76.91.xxx.129)

    저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PC방이요?? 어디요?? 그런 게 어디있죠?
    미국 은퇴자들이 주고객층이라고요??

    이것만 들어도 사기 100%
    제 말이 틀리다는 걸 증명하시려면 직접 오셔서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 4. 봄이
    '15.1.3 3:43 PM (221.138.xxx.120)

    첫 줄에 사!기!.
    이런 사기가 한 때 기승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죠!!!!!
    심한 겨우 한동네가 싹.......
    1년 2년은 돈이 들어와요.
    실제 이윤이 생겨서가 아니라
    다른사람 투자금으로 주는거죠.
    그러다 어느날 싹 정리하고 도망가요.
    투자자들은 그때서야 땅을 치구요.

  • 5. 봄이
    '15.1.3 3:49 PM (221.138.xxx.120)

    지인 피씨방 사업해요. 크게요
    얼마전 지점 오픈했어요.
    그리 쉬운 방법이 있으면...
    생돈 몇 억 투자 했겠어요!
    그바닥에서 몇년인데요...

  • 6. ..
    '15.1.3 4:24 PM (190.92.xxx.25)

    원래 사기는 지인에게 당하는 것입니다.
    정신 차리시길.

  • 7. ??
    '15.1.3 5:05 PM (119.64.xxx.194)

    현재 미국 사는 분들이 답글 달겠지만 예전 살던 경험으로 말하자면. 미국에는 피시방 없습니다. 넷카페라고 초기 인터넷 시절 시내에 드물게 있긴 했으나 개인 피시, 스마트 폰 환경으로 바뀌었으니 지금은 더 없겠죠. 넷카페도 한국 같은 곳이 아니라 커피도 팔고 스타벅스 분위기를 그런 명칭으로 불렀죠.

    은퇴자라면 지금 60대 중반 정도로 그들 대부분은 컴 환경에 중년 이후나 되어야 노출된 사람들이고 미국은 개인들이 한국보다 컴 많이 안 씁니다. 게임도 않으니 피시방 따위가 필요없죠. 글타고 거기 가서 야동 보겠습니까? 피시방이란 게 애초에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집에 컴 있어도 피시방 가는 이들은 누구죠? 스마ㅡ폰 없을 때 길에서 급한 메일이나 검색 위해 저도 피시방 가본적 있습니다만 도대 누가 가나 둘러봤더니 게임하러 온 애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미국 피시방 같은 어처구니없는 소리는 그렇다치고 미국 환경을 어느 정도 아셔도 저런 소리에 휘둘릴 이유는 없는데 바다 건너 먼나라라고 황당 사기를 하네요. 차라리 제주도나 인천 카지노 호텔에 투자하란 얘기가 덜 환타지스럽네요.그리고 어느 동네길애 한동네 유지분들이 모두 그 사업을 하나요? 동네 단위로 다단계하며 딴 동네 고사하려는 작전 세력들을 유지라고 하는 모양이죠?

    미생의 노루꿀에 안영이도 속는 상황이니 원글님 솔깃한 건 이해되느데 100%사기임은 최소한 미국 피시방이란 말에서 바로 딱 잡힙니다. ㅠㅠ

  • 8. ..
    '15.1.3 5:05 PM (211.172.xxx.214)

    미국은 청소년들도 피씨방 거의 안가던대요.
    피씨방 찾기도 힘들었음.
    다음에 또 미국에서 하는 사업 제의 받으면 여행이라고 가서 한번 두눈으로 보시길.

  • 9. ...
    '15.1.3 7:43 PM (27.35.xxx.154)

    순진하단 소리 많이 듣고사는 제가 봐도 다단계, 사기네요. 그리고 저 미국살다왔는데 미국에 pc방 본건 한인타운에서뿐이예요. 미국 은퇴자들은, 아니 그냥 미국인들은 pc방처럼 북적거리며 집에서도 할수있는일 하는곳 안가요~

  • 10. 울동네도
    '15.1.4 2:54 PM (24.22.xxx.89)

    피씨방 없어요. La나 뉴욕엔 있을라나?? 그런곳 들어본적도 없고 피씨방이 필요없죠. 각 집에 컴터가 몇대씩인데 우리집도 식구는 넷인데 컴터 다섯대나 있어요. 고로............못믿어요 그 사업. 그리고 피씨방 사업을 하면 내가 컴터 다 사서 셋팅하지 뭐하러 남에게 한대 두대 투자를 시키나요? 말도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753 슈도 눈물 엄청 많던데...아기낳고 키우면 왜 이리 눈물이 많아.. 1 2015/01/04 1,967
452752 요근래 늙은 정자라는 말이 간간히 들리는데 24 야나 2015/01/04 7,668
452751 중고등 특히 고3들 스마트폰 어떻게들 관리하시나요? 9 다들 2015/01/04 2,193
452750 잔잔한 노래 믹스 mix Human 2015/01/04 462
452749 남편한테 운전연수 받으니 속에 사리가 생기네요. 15 ㅠㅜ 2015/01/04 4,254
452748 아침에보험문의에 대한 답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1 마나님 2015/01/04 641
452747 거실 한 쪽으로 난방이 안돼요... 2 난방 2015/01/04 1,388
452746 게임중독 중2 아이요 3 게임 2015/01/04 1,752
452745 '지잡대'같은 말 추방해요.. 15 심플 2015/01/04 3,647
452744 글을 읽고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ㅠ.ㅠ 2015/01/04 1,260
452743 스위스에서 비싼거 말고 사 올만한 괜찮은 거 뭐 있을까요? 8 스위스 2015/01/04 2,257
452742 어쩌라구요?? 4 그래서.. 2015/01/04 1,101
452741 우리집 무시하는 남편 9 mm 2015/01/04 2,555
452740 기초화장품 저렴한걸로 바꾸고 싶어서요 13 휴일 2015/01/04 5,915
452739 저도 국제시장보면서 나는 의문점.. 13 ........ 2015/01/04 4,470
452738 부모 자식 간에도 띠궁합이 있겠죠? 범띠부모인데요 9 곰돌이 2015/01/04 12,938
452737 턱이 뾰족한 아이는 커서 턱선 발달하면 어찌 변하나요 4 2015/01/04 1,822
452736 카톡 대화방 관련해서 질문이요! 3 카톡 2015/01/04 1,589
452735 cjmall에 상품사진외에 결제하는곳이나 상품설명이 전혀 안보여.. 씨제이 2015/01/04 460
452734 영화 국제시장을 보다가 의문점이 생겨서요 17 영화 2015/01/04 3,059
452733 어머니가 본인친구한테 제 외모 평가하게 하는 이런일이 4 고향집 왔는.. 2015/01/04 1,533
452732 중2딸 방학때 머리 염색해 주려는데요. 4 갈색 2015/01/04 1,020
452731 여자 나이에 관한 고정관념 21 ... 2015/01/04 3,349
452730 손주한테 젖물리는 시어머니 흔한가요? 35 화가난다 2015/01/04 7,532
452729 영어작문하나 봐주십시요 고수님들 2 영어작문 2015/01/04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