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복사 엄마들은

성당 조회수 : 5,050
작성일 : 2015-01-03 13:37:50
복사 엄마들은 아이가복사할때 잘챙겨주고 아이들통해서 공지사항이니 카톡으로 알려주심될껄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거 별의미없어보여요 사실 아이가 복사하고싶어서 하는데 기존엄마들의 서열도웃기고 모르면 가르쳐주기는커녕 이것도 모르는것마냠 분워기 이상케 만들고 텃새아닌텃새라고할까 종교는 이러거 없는줄 알았는데 참 사람상대가 힘드네요
IP : 124.50.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traf
    '15.1.3 1:43 PM (223.62.xxx.178)

    우리 동네는 안그러는데

  • 2.
    '15.1.3 1:43 PM (110.70.xxx.241)

    그게 성당마다 규모도 분위기도 달라서 비교하긴 어렵지만 그 본당 특유의 모습일수 있어요. 제가 다니는 본당도 한달에 두번 자모 모임이 있어요. 저는 아주 늦게 합류했고 잘 모르는것도 많지만 원글님같은 느낌은 없거든요. 저희 본당이 아주 작고 복사단도 몇명 안되서 한아이 한아이 모두 소중하고 중요하답니다. 본당을 옮겨보시면 어떨까요?

  • 3.
    '15.1.3 1:50 PM (124.50.xxx.60)

    그러고 싶은마음 굴뚝같아요 이참에종교도바꾸고 싶은데 아이가ㅠㅠ

  • 4. 감정
    '15.1.3 2:02 PM (124.50.xxx.60)

    저만 느낀게 아니더라구요 입장바뀌면 그러고싶지않네요 적어도 같은곳을 바라보는 종교안에서

  • 5. 그건
    '15.1.3 2:09 PM (61.106.xxx.186)

    구성원의 문제 같네요.
    한 두 사람 이상한 사람들이 끼어 있으면 그런 문제는 어디서나 생겨요.
    어차피 종교모임도 사람들의 모임이니까요.

  • 6. ...
    '15.1.3 2:10 PM (211.243.xxx.65)

    복사 자모 모임에 당분간 나가지 마세요. 안나가도 돼요.
    복사단 분위기도 신부님이나 수녀님에 따라, 초등아냐 중등이냐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어요
    지금 분위기가 그래도 내년엔 또 바뀌고 그렇더라구요
    복사는 아이가 하는거니까...아이가 좋아하고 (실제 아이들 만족감이 참 커요) 열심히 하면
    봉사할수있도록 해주세요. 그냥 미사에 왔다갔다 할때와는 다르게 시작부터 끝까지 크게 보는 눈을 갖게돼요
    성당 어른들도 알아보고 아이에게 칭찬해주는분들 많아서 점점 의젓해지구요

    엄마가 다른 엄마들과관계가 불편하다고 막을 일은 아닌것같아요.

  • 7. 복사단
    '15.1.3 2:13 PM (175.192.xxx.241)

    복사단은 아이들만의 모임이라고 할 수가 없는게 어릴때 시작하니 엄마의 역할이 클수밖에 없죠.

    어느 단체든 ㅡ 본당 성향이겠지만ㅡ텃세 부리고 과연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못될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게끔 하는 집단이 한둘은 존재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내가 조금씩 분위기를 바꾸겠다,하고 마음 먹으면 시간이 흘러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성당의 꽃이라고 부르는 복사단, 상처가 크신듯 한데 그 사람들에게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원글님 심지대로 조금씩 바꾸시면 됩니다.
    원글님도 시간이 가면 선배격이 되잖아요. 신규 복사 엄마에게 그 전 엄마들과 다른 모습 보여주시면 거기부터 변화의 시작이 될거예요.^^

    사람의 일이 아니라 하느님을 위해 하는 봉사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실겁니다.

  • 8.
    '15.1.3 2:14 PM (124.50.xxx.60)

    저도 그럴려구요 머리속이 복잡했는데 위안이되네요 댓글다신모든분들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일가든하길 바랄께요 ~~^^

  • 9. ㅇㅇ
    '15.1.3 3:21 PM (61.254.xxx.206)

    수녀님이나 다른 어른분들이 잘 지도해 주시면 엄마모임 사실 필요없죠.

  • 10. 초록앤
    '15.1.3 3:47 PM (117.20.xxx.236)

    찬미예수님...
    저도 두 아들 복사에요... 큰애 첫영성체 후 중2 현재까지.. 둘째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님께서 하시는 말씀.. 마음 충분히 알것같아요..
    어디든 별나고 물 흐리는 사람은 꼭 있지만.. 그 사람들은 일부분 아주 미미한 일부분이에요..
    설령 그들의 목소리가 크다 해도...^^

    저희도 복사 자모회가 있다가 흐지부지 했다.. 또 다시 결성한게 올 1월 드뎌 모임을 담주에 하네요...

    아이를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며
    자매님의 맘의 평화를 위해서 제가 화살기도 막 날려 드릴께요..
    힘내시구요...
    아이가 계속 복사를 하려 한다는 글에... 제 온몸에 전율이...
    주님께서 귀히 쓰실 아이임에 틀림없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맘에 담아 두지 마셔요...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님~~^^ 이시잖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19 경기도 많이 안 좋잖아요 9 요즘 2015/01/04 4,410
453618 기운이 팍팍 납니다^^ 3 ^^ 2015/01/04 1,385
453617 짝 안맞는그릇들. 2 .. 2015/01/04 1,600
453616 남편과 이웃집엄마~ 30 휴우.. 2015/01/04 14,221
453615 세월호의 겨울 눈물 ..... 9 참맛 2015/01/04 1,174
453614 10명정도 손님오시는데.. 밥공기 따로 안하고 부페식으로 해도 .. 6 나무그늘에 2015/01/04 2,782
453613 나이드신 분 일자리 구하고 싶은데요 7 생크림 2015/01/04 2,430
453612 아이 편도가 자주 부어요 5 .. 2015/01/04 2,350
453611 이어령 교수의 업적이 뭔가요? 7 궁금 2015/01/04 3,874
453610 세타필크림 1 건조해 2015/01/04 2,118
453609 천국의 눈물 보셨던 분 1 드라마 2015/01/03 1,051
453608 옥주현 필라테스&발레스트레칭 DVD 딸아이(예비초2)가 .. ... 2015/01/03 1,908
453607 동서땜에 남편과 싸웠어요 83 경우 2015/01/03 19,916
453606 한약먹고 생리양 줄었는데 ?ㅡ 2015/01/03 2,056
453605 사회적지위,돈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높거나 많은데 7 asd 2015/01/03 1,959
453604 출혈성위염 4 아시는분 부.. 2015/01/03 1,360
453603 강하늘 앞으로가 촉망되는 배우에요^^ 5 장백기 2015/01/03 2,943
453602 타임머신 토토가 2015/01/03 764
453601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9 학위 2015/01/03 2,241
453600 담배끊는다고 상전노릇하는 남편 12 갑과을 2015/01/03 2,606
453599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5 다케시즘 2015/01/03 1,797
453598 이사날 정리정돈 도와주는 그런건 없겠죠? 8 이사날 2015/01/03 2,270
453597 김건모 콘서트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6 김건모 2015/01/03 2,191
453596 물속으로 가라앉는 당시의 사진 - 세월호 마지막 사진 25 참맛 2015/01/03 5,175
453595 잘버리는사람이..저네요~ 12 .. 2015/01/03 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