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끈기없는 쌀로 김밥하기 (김밥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밥먹자밥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5-01-03 09:52:02
한국쌀을 구하기가 힘든 외국인데요
내일 모임때 김밥을 해서 가져가기로 했거든요
당장 집에 있는건 길쭉하고 끈기없는 타이쌀이라서
그거라도 써서 김밥을 만들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잘 안말아지고
칼로 썰면 자꾸 밥과 함께 속재료가 빠져나오고
모양도 딱 잡히지가 않네요
ㅜㅠㅠ정말 쌀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김이 너무 건조하고 수분이 없이 오래되서 그런가요?
인터넷에는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으라는데
타이쌀로 밥해먹으면서
한번도 고슬고슬하게 된적이 없거든요
혹시 이것도 밥솥이 문제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쌀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김밥을 많이 안싸봐서 잘 모르겠어요 뭐가 문제인지 ㅜ
타이쌀이나 길쭉한 쌀 다뤄보신분.. 김밥 많이 싸보신분..
도와주세요~~~ㅠㅠ
IP : 50.10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을
    '15.1.3 9:59 AM (88.74.xxx.85)

    약간 불려서 하면 좀 낫지 않나요? 그리고 쌀중에 milkrice는 얼추 한국쌀 비슷할텐데요.

  • 2. 존심
    '15.1.3 10:01 AM (175.210.xxx.133)

    인디카종이라서 원래 끈기가 없는 쌀입니다.
    혹시 압력솥으로 밥을 하면 좀 나을 것 같네요...

  • 3. jtt811
    '15.1.3 10:01 AM (112.144.xxx.37)

    밥할때 식용유나올리브유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해보ㅡ세요

  • 4. 존심
    '15.1.3 10:01 AM (175.210.xxx.133)

    일본쌀이라고 표시된 쌀을 살 수 있지 않나요...

  • 5. 밥먹자밥
    '15.1.3 10:08 AM (50.100.xxx.74)

    일본쌀 파는데가 없어요 ㅠㅠ 좀 시골이라서
    쌀을 먹는 문화권도 아니라서 쌀종류도 다양하지 않아요 오직 타이쌀또는 뭔가모를 길쭉한 쌀;;
    올리브유를 넣어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존심
    '15.1.3 10:09 AM (175.210.xxx.133)

    올리브유 효과 없습니다.
    압력솥이 그나마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 7. 존심
    '15.1.3 10:10 AM (175.210.xxx.133)

    그리고 초밥초를 사용하세요.
    참기름으로 비비면 밥알이 다 흩어질 것 같네요.
    초대리에는 설탕이 들어가니까 섞어서 식히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초대리는 검색해보시면 될 듯...

  • 8. Sweetrice
    '15.1.3 10:18 AM (67.40.xxx.98)

    길쭉한 타이쌀도 찹쌀이 있는데요 sweet rice 또는 glutinous rice라고 적혀있는 것 사시면 일반 타이쌀하고 섞어서 밥 지으면 끈기 있어요. 찹쌀 1/3, 일반쌀 2/3 정도로 섞어보셔요.

  • 9. 존심
    '15.1.3 10:21 AM (175.210.xxx.133)

    타이쌀 찹쌀이 있다면 윗님 방법이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 10. 밥먹자밥
    '15.1.3 10:44 AM (50.100.xxx.74)

    82쿡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초대리 만들고 타이찹쌀 사러가야겠어요

  • 11.
    '15.1.3 2:16 PM (112.150.xxx.63)

    감자를 넣고 밥하면 찰기가 생기던데..감자를 잘게 썰어서 같이 넣고 밥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볶음밥 흩어지면 감자 갈아 넣어 볶음 찰기 생기거든요. 같은 원리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343 그런데 쿨 유리는요... 25 손님 2015/01/06 25,462
453342 동네 반찬가게의 창고를 우연히 들어갔다가......... 55 흠.. 2015/01/06 24,261
453341 스마트폰에서 무료 문자 보내는법 알고 싶어요. 1 스스 2015/01/06 1,481
453340 삼성 이재용 집에 일봐주는 아주머니요,,, 37 .... 2015/01/06 215,932
453339 사표 낼때 부서팀장과 인사팀장 양쪽에 모두 내야 하나요? 1 .. 2015/01/06 938
453338 인터넷에서 다운 받으려 할때...도와주세요 2 컴맹 2015/01/06 862
453337 서른여덟에 젓가락질 엉터리로 하는거 많이 보기 싫은가요?? 46 ... 2015/01/06 4,061
453336 이병헌 때문에 유행어 도나봐요 7 ㅋㅋㅋ 2015/01/06 4,274
453335 자동이체 궁금합니다. 3 ,, 2015/01/06 951
453334 02-501-2944 이거 무슨 번호인가요? 상품권 준다고 연락.. 1 뽁찌 2015/01/06 1,425
453333 공항까지 3km면 너무 가깝나요? 4 조용한삶 2015/01/06 934
453332 권성동 ”기간제 2년→4년 비정규직들이 원한다” 5 세우실 2015/01/06 1,397
453331 통장사본이 나쁘게 악용될 경우는 어떤 걸까요? 2 휴대폰개통 2015/01/06 2,964
453330 아이들이 베이글 맛을 알아버렸어요~ 14 아이들 2015/01/06 2,972
453329 루이비통 가방vs 노트북 선물좀 골라주세요~ 3 ... 2015/01/06 1,656
453328 강남인강 들으려구요 1 고등맘 선배.. 2015/01/06 1,684
453327 항공권 특가는 3달전에 뜨나요? 2 꼬고 2015/01/06 1,973
453326 백화점 모녀 "우리가 피해자"…사건의 진실은?.. 8 ........ 2015/01/06 3,864
453325 최소한의 기름으로 마탕 맛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9 마탕 2015/01/06 1,393
453324 존댓말 질문이예요^^ 3 글쎄요 2015/01/06 920
453323 남편이 몇일째 앓고 있는데 새집 증후군 증상은 어떤건가요? 12 ㅇㅇ 2015/01/06 6,940
453322 1월 6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06 890
453321 작은아버지와 어머니... 3 조조 2015/01/06 2,296
453320 공무원, 공기업, 교사 의 경우 간병휴직은 사유 있으면 대부분 .. 4 .. 2015/01/06 6,524
453319 본인 남편을 존대하는건 실수하는거죠? 20 존대 2015/01/06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