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끈기없는 쌀로 김밥하기 (김밥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밥먹자밥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5-01-03 09:52:02
한국쌀을 구하기가 힘든 외국인데요
내일 모임때 김밥을 해서 가져가기로 했거든요
당장 집에 있는건 길쭉하고 끈기없는 타이쌀이라서
그거라도 써서 김밥을 만들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잘 안말아지고
칼로 썰면 자꾸 밥과 함께 속재료가 빠져나오고
모양도 딱 잡히지가 않네요
ㅜㅠㅠ정말 쌀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김이 너무 건조하고 수분이 없이 오래되서 그런가요?
인터넷에는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으라는데
타이쌀로 밥해먹으면서
한번도 고슬고슬하게 된적이 없거든요
혹시 이것도 밥솥이 문제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쌀에 끈기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김밥을 많이 안싸봐서 잘 모르겠어요 뭐가 문제인지 ㅜ
타이쌀이나 길쭉한 쌀 다뤄보신분.. 김밥 많이 싸보신분..
도와주세요~~~ㅠㅠ
IP : 50.10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을
    '15.1.3 9:59 AM (88.74.xxx.85)

    약간 불려서 하면 좀 낫지 않나요? 그리고 쌀중에 milkrice는 얼추 한국쌀 비슷할텐데요.

  • 2. 존심
    '15.1.3 10:01 AM (175.210.xxx.133)

    인디카종이라서 원래 끈기가 없는 쌀입니다.
    혹시 압력솥으로 밥을 하면 좀 나을 것 같네요...

  • 3. jtt811
    '15.1.3 10:01 AM (112.144.xxx.37)

    밥할때 식용유나올리브유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해보ㅡ세요

  • 4. 존심
    '15.1.3 10:01 AM (175.210.xxx.133)

    일본쌀이라고 표시된 쌀을 살 수 있지 않나요...

  • 5. 밥먹자밥
    '15.1.3 10:08 AM (50.100.xxx.74)

    일본쌀 파는데가 없어요 ㅠㅠ 좀 시골이라서
    쌀을 먹는 문화권도 아니라서 쌀종류도 다양하지 않아요 오직 타이쌀또는 뭔가모를 길쭉한 쌀;;
    올리브유를 넣어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6. 존심
    '15.1.3 10:09 AM (175.210.xxx.133)

    올리브유 효과 없습니다.
    압력솥이 그나마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 7. 존심
    '15.1.3 10:10 AM (175.210.xxx.133)

    그리고 초밥초를 사용하세요.
    참기름으로 비비면 밥알이 다 흩어질 것 같네요.
    초대리에는 설탕이 들어가니까 섞어서 식히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초대리는 검색해보시면 될 듯...

  • 8. Sweetrice
    '15.1.3 10:18 AM (67.40.xxx.98)

    길쭉한 타이쌀도 찹쌀이 있는데요 sweet rice 또는 glutinous rice라고 적혀있는 것 사시면 일반 타이쌀하고 섞어서 밥 지으면 끈기 있어요. 찹쌀 1/3, 일반쌀 2/3 정도로 섞어보셔요.

  • 9. 존심
    '15.1.3 10:21 AM (175.210.xxx.133)

    타이쌀 찹쌀이 있다면 윗님 방법이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 10. 밥먹자밥
    '15.1.3 10:44 AM (50.100.xxx.74)

    82쿡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초대리 만들고 타이찹쌀 사러가야겠어요

  • 11.
    '15.1.3 2:16 PM (112.150.xxx.63)

    감자를 넣고 밥하면 찰기가 생기던데..감자를 잘게 썰어서 같이 넣고 밥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볶음밥 흩어지면 감자 갈아 넣어 볶음 찰기 생기거든요. 같은 원리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695 네티즌들을 울리는 이 한장의 사진 12 참맛 2015/01/04 3,954
452694 갤럭시에서 사진 어떻게 가져오나요? 3 hippos.. 2015/01/04 611
452693 엄정화 이정현 최고! 6 화이팅 2015/01/04 2,764
452692 물속으로 가라앉는 세월호 사진 보며! 29 ㅠㅠ 2015/01/04 15,409
452691 양가 부모님이 매우 친한 경우 7 보들 2015/01/04 2,163
452690 임신테스터기 4 방금 2015/01/04 996
452689 초등 3딸 가방을 추천 부탁드려요.. 4 초등3 2015/01/04 858
452688 참담한 러시아, 루블화 또 폭락 & 물가 또 폭등...몰.. 1 위기 2015/01/04 2,422
452687 남자아이 겨드랑이털은 언제쯤 나오나요? 5 하키맘 2015/01/04 4,729
452686 오바마 닥요리. 닥시러 2015/01/04 592
452685 근대된장국 끓일 때 무 넣어도 괜찮을까요..? 1 ... 2015/01/04 703
452684 시어머님 말씀 이게....무슨 뜻 같으세요? 37 2015/01/04 11,207
452683 혹시 삼* 우리 아이 변액 연금에 대해~~ 부모가 세제 혜땍.. 8 마나님 2015/01/04 1,006
452682 결혼한 친언니가 친정엄마한테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돈 펑펑쓰며 놀.. 10 허허 2015/01/04 4,832
452681 신발이랑 가방 훔치는 꿈 4 처음본순간 2015/01/04 2,567
452680 몽클레어 패딩 사이즈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몽클레어 2015/01/04 3,661
452679 초등졸업식, 여자아이 뭘 입히죠? 6 ㅇㅇ 2015/01/04 1,485
452678 이정재 연애 패턴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1 친구의친구 2015/01/04 11,501
452677 여자는 남자 괴롭히러 태어난 거 같아요... 93 조조 2015/01/04 11,757
452676 선본남자하고 두번째 만남..뭐하고 놀아야 할까요.. 답답해요 7 ㅅㅅㅅ 2015/01/04 2,834
452675 아파트 난방은 버티기 싸움입니다. 58 알뜰엄마 2015/01/04 22,108
452674 극한알바편 1 무도 2015/01/04 1,274
452673 시어머님이 자꾸 당신 아들이 미남이래요 18 ㅋㅋㅋ 2015/01/04 4,442
452672 경기도 초등 반배정 언제쯤 결정되나요? 7 고민 2015/01/04 1,755
452671 치과들의 꼼수, 이런 걸 조심하세요 57 ..... 2015/01/04 1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