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의 가정음악을 주말에는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맡았는데
좀전에 인사하면서 첫곡을 자신이 연주하네요.
정말 반가운 이들과 다시 만나 흥겹게 축하연주를 하는 느낌?
늦은 아침 먹으려 구운 김에 콩비지 찌개 한술 뜨다
흥겨운 아침 음악에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93. 1개편 진짜 마음에 드네요.
모든 것이 제자리로 착착 돌아온 느낌..
저녁, 이른 퇴근도 기다려지고...
이미선 님의 차분한 멘트도 밤 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새해의 시작이, 오랜만에 위안이 되네요.
세상도 사람도 이렇게 제자리에 차분히 들어와 앉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