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절친이 몇년전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전화도 안되고 메일도 답이없었습니다.
친구 연락처를 찾고자 친구 아버지 성함을 구글링해봤어요.
친구 아버지가 작년에 부친상을 당하셔서 부고를 내셨는데 손녀이름에 친구가 없습니다. 친구의 언니2명의 이름은 모두 나와있구요.
안좋은 생각이 듭니다. 친구 가족에게 전화할 용기도 없구요.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너무 슬퍼하지마시구 내일 용기내서 전화해보세요.
친구분 괜찮을거에요..
몇년전부터이고, 굳이 친구도 원글님을 찾지 않는다면 연락 안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가깝게 지내던 사이가 틀어지기도 쉬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