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속에 날카로운 가시가 들어있을때..
1. 토닥이
'15.1.3 2:26 AM (58.238.xxx.187)사회 생활하시나봐요.
제가 다닌 직장에서는 가면쓰고 방어하고 그런 사람들 많았어요. 안그런 사람도 많지만..
운동하면서 알게된 사람들은 모인 목적이 다른 만큼 대하는 태도도 다르더라구요~선하고 유쾌하고 건강해요~
요가라든지 밸리댄스라든지 친목이 적당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운동 후 맥주로 살은 덜 빠질지언정 재미있어요^^2. 토닥이
'15.1.3 2:34 AM (58.238.xxx.187)어쩌면 저도 원글님처럼 여려서 상처받고 그랬는데요. 님처럼 고민도 했어요. 언제부턴가 저도 방어막이 필요하더라구요. 그 사람이 그러면 상처만 받지말고 나도 작은 가시로 찔러주는거에요.
나는 저사람과는 다른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할정도로 원글님처럼 착하진 않은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이 정도로 내가 나쁜 사람이 됐다 생각은 안들더라구요.3. ㅜㅜ
'15.1.3 3:06 AM (203.152.xxx.194)그러거나 말거나...내문제라 생각안하고 상관안함.
4. 행복한 집
'15.1.3 4:12 AM (125.184.xxx.28)날카로운 말을 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부딪히면 풀어지고 무뎌질줄 알았어요.
근데 언제고 날카로운 말은 많이 아프고 힘들어요.
하도 시달리면 무섭기까지해요.
찌르는 칼도 필요없어요 막는 방패가 필요해요.
날카로운 말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보는 안목을 키워서
피하고 거리를 둬서
곁이 오지 못하게 하는게
나를 보호하는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아요.
선한말은 나도 살고 그도 사는 건데요5. ..
'15.1.3 6:32 AM (100.2.xxx.250)원글님이 조금 더 말조심을 하는건 어떨까요?
자기가 뱉은 말은 생각 안 하고 그 정도 작은 상처도 못견뎌하는 멘탈이시라면?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도 곱고
인과응보라는 말도 괜히 생긴 말은 아닐껍니다6. 가토 다이조
'15.1.3 8:12 AM (175.223.xxx.210)자기 내면에 자신감이 있다면 어느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방어적으로 되는 일이 없다.-가토다이조
저도 이 글을 읽으며 마음 다스립니다.^^
말씀 하십쇼. 다 수용하리다. 음하하...이러면서...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