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내장 있는 사람, 배우자로서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5-01-03 01:45:58

만날까 생각하는 사람이

녹내장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약물치료하고 그러면 20-30년은 괜찮다고 하는데...

배우자로서 녹내장이 있다는게 걸림돌이 될까요?

녹내장은 얼마나 심각한 병인가요?

감이 잘 안와서..

조언 듣고 싶습니다.

IP : 14.6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맘
    '15.1.3 1:59 AM (113.199.xxx.88)

    녹내장은 시력을 점점 잃어가는거예요.
    울할머니 진단받은지 오래되었는데...
    짐 80넘으셨거든요... 앞을 못보는지알았는데
    불편하시겠지만 잘 사셔요..

    사랑한다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아직 시작전이시네요.

  • 2. 원글
    '15.1.3 2:00 AM (14.63.xxx.68)

    녹내장은 치료가 안되나요? 나중엔 의학이 발달돼서 20년 후엔 치료가 가능하겠죠?

  • 3. 릴리맘
    '15.1.3 2:02 AM (113.199.xxx.88)

    그렇지않을까요?

    그거말고 다른건 다 맘에 드시나부다...^^

  • 4. O-
    '15.1.3 2:31 AM (115.136.xxx.95)

    녹내장초기면 걱정안하셔도되요- 요새 녹내장약물 워낙좋구 젊은사람들 진단받는 저안압녹내장은 진행속도도 느려서 80-90세 될때까지 거의 실명걱정없이 잘 삽니다~

  • 5. ++
    '15.1.3 7:49 AM (119.18.xxx.184)

    아직 시작전이면 시작하지 마세요...
    아무리 의학발달 되었다 해도 "남"일과 "가족"일은 또 기분 달라요....

  • 6. 제가
    '15.1.3 9:04 AM (58.140.xxx.37)

    고등학교때 진단받고 자발적 비혼입니다. 25년 이상 녹내장 환자지만 그것으로 인해 아프거나 주위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본인이 약물관리, 스트레스 관리, 생활에서 주의할 점을 잘 수행하는 것이 예후와 관련이 있겠지요. 만나볼 생각이 있는 정도인 상황에서 병을 오픈한 것 보면 남자 분이 사려가 깊거나 아니면 없는 거겠죠? 병보다는 질병에 대하는 생활태도를 보고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요?

  • 7. ..
    '15.1.3 10:35 AM (59.6.xxx.187)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아직 초기이고 관리 잘하면 평생 사는데는 지장 없을걸요??
    녹내장 위험한 병인건 맞지만...
    주변보면 발병한지 수십년 되셨는데도 생활하시는데 전혀 지장 없으시던데요?생각보다 진행이 더딘가 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17 식당에서 떨어진 숟가락 7 오늘 2015/11/22 3,029
503116 꿔준돈 받을수 있는 법적인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태현사랑 2015/11/22 1,477
503115 나무와 꽃이름 14 숲해설 2015/11/22 1,998
503114 노유진에서 정의당-심봤다 11 11 2015/11/22 2,328
503113 피부과에 처음 가보려고 하는데요.. 5 g 2015/11/22 1,986
503112 시댁들러야되는데... .... 2015/11/22 957
503111 평택분들 계신가요? 7 ... 2015/11/22 2,071
503110 부산대 건축융합학부(공대), 충남대기계공 8 도움 말씀좀.. 2015/11/22 2,837
503109 유심칩이 자꾸없다고 나오는건 왜죠? 49 기계치 2015/11/22 3,399
503108 갱년기가 이 정도로 아프면 노환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까요? 7 캐스 키드슨.. 2015/11/22 6,490
503107 왕년에 장사 해 보신분이나 현업에 계신분께...장사는 운일까요?.. 7 뭘해도안되네.. 2015/11/22 2,607
503106 응팔 보라 운동권 폄하 아닌가요? 22 뭐냐 2015/11/22 6,459
503105 새로산 옷 코트 등등 드라이 하고 입으세요. 9 샤베트맘 2015/11/22 5,309
503104 스트레스 받으면 자궁쪽이 아픈데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2 오늘도 2015/11/22 1,469
503103 정환이 쌍거풀 없는 눈, 마음에 들어용^^ 6 1988 2015/11/22 2,159
503102 키우던 강아지가 집 나가고 행불이 되어도 15 ㅎㄴㄴ 2015/11/22 3,172
503101 종합전형, 수상 실적 없으면 어려운가요? 18 입학사정관 2015/11/22 2,445
503100 등과 목까지 받쳐주는 의자 추천해주세요 1 질문 2015/11/22 911
503099 응팔 택이가 덕선이 좋아할 이유가 있나요? 30 ... 2015/11/22 11,492
503098 아파트 세월에 따른 노후로.. 소음이 심해질 수도 있을지. 8 ㅇㅇ 2015/11/22 2,791
503097 과외시간변경을 아들하고만 얘기해서 바꾸시는 과외샘 21 .. 2015/11/22 5,165
503096 말없고 몽상적인 여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는게 좋을까요?? 3 ... 2015/11/22 2,217
503095 같이 그만 살자 하면 18 9% 2015/11/22 5,898
503094 가수 이용 노래가사중에 몸받쳐서 몸받쳐서~~ 10 노래제목 2015/11/22 4,383
503093 강주은씨 글이 많아서보니 TV조선이네요 10 종편 2015/11/22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