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잘하시는분들! 부정관사(a) 정관사(the)/ 단수,복수/ 시제 / 전치사요~ 원어민아니면 극복 어렵나요?
한편으론 늘 궁금하고 또 어느 한편으론 답답해서 머리속에서 늘 떠나지 않는 의문하나가 있어 한번 질문드려봅니다.
태어나 나고자란 '원어민'이 아니기에 늘 '영어공부'란것을 하면서 꽤 오랫동안.. 아니 어찌보면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질문을 드려볼까합니다.
'극복'이란 표현이 다소 어폐가 있어보이고,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곳에 영어권에 오래 사신분들 또는 영어동시통역(영어권 거주 경험없는 토종분도 동시통역하시는분들 많다고 들었어요~)하시는 분들이나 그외에도 한국에서만 사셨지만 영어에 능통하신 분들이 꽤 되시는듯 보여서 질문드려봅니다.
'한국에서만 살아온 학습자'으로서의 영어공부(토익, 토플, 소설, 수필등의 도서)나 또는 그 외 기타(드라마, 영화, 다큐, 토크쇼등..)의 영어를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저들(관사, 단복수, 시제, 전치사)에 종종 큰 벽(어찌보면 한계랄까?)과 같은걸 느끼곤 합니다.
어떤 정형화된 시험을 위해 영어독해를 한다거나 혹은 취미로 영자신문을 읽거나 소설이나 등등.. 이런 사항에선 그냥 관사나 전치사는 의례 큰 신경쓰지 않고 이렇게 쓰이는구나를 느낄새도 없이 그냥 원문정도 해석하구 넘어 가곤합니다.
허나 현지에서 나고 자란 원어민이나 어린시절 유학을 가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늘 마음 한켠이 답답할때가 있곤해요.
그래머인유즈나 여러 문법책들을 보면 정형화 시켜놓은 사항은 수많은 예외사항은 배제시킨 일부라서요.
강이름 산이름 사막에 a/the를 쓰는것 이런 외워야 하는 사항등은 제외하구요~
추상명사는 부정관사(a)는 앞에 불가한걸로 아는데 또 어느 경우는 가능하고/ a love..
또 단수명사 복수명사 예를 들면 이를테면 food라는 단어만 봐도 불가산명사라 알고있지만 어떤 제품을 나타내면 복수가능/ foods
전치사는 각종 숙어 관용어들이 어찌나 다채롭고 많은지 sell이라 써도 될것을 out등을 붙여 강조하고 등등.. 그외 die of, from이 쓰임이 또 다르고...
시제는 현재는 현재일은 거의아니고 습관등이고 보통은 대화시엔 현진/현완진을 써야하나?등등
셀수있는 단수명사에만 관사 a를 붙이는 것으로 알았지만 반드시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들..
the를 써야할지 a를 써야할지 늘 고민에 빠지고..
단수명사로 써야할지 복수로 써야할지가 늘 고민이고 imformation은 불가산인데 왜 result는 가산명사고..개념성은 둘다 추상명사인데..??
시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가정법은 특히 말하기가 너무 어렵고 이론상은 머리속에 한참 생각...)
전치사는 참 너무나 헷갈리고 뭘써야할지 고민이라.. 이기동교수님의 전치사연구라는 책도 사봤어요. 이론적으로 전치사만 풀이된 책이구요..
글이 두서가 맞지 않고 너무 장황하게 쓴 것 같은데.. 요는 저런것들이 그냥 책을 읽는 학습자로서는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글을 써보려고하고 에세이를 써보려고하면 막상 내가 쓰고 있는 모든 문장들이 다 뭔가 틀린것이 아닌가하는 겁이 납니다. a를 써야할곳에 the를 단수에 복수를 시제를 또 전치사의 정확한 용례가 늘 헷갈리어 practical english usage나 영어사전을 찾아보지 않으면 불안할 정도로 뭔가 심하게 쓴 쓰고있는 글들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요. 막상 읽기는 어려운 독해를 읽는다해도 글을 내손으로 써본다는것은 아주쉬운 문장조차 틀린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산재해있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공부를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가 늘 고민입니다...
또 듣기부분에서는 a인지 the인지 늘 들리지가 않아요. 이건 원어민이 아니면 극복 어려운가요? 어릴적 다니던 토플학원샘께 여쭤본적이 있는데 본인도 그건 어릴적 살다오지 않아 그냥 문맥의 감으로 유추하신다더라구요. 늘 헷갈리는 부분이라고.. 그리고 단수복수요. (외국 오래 산 에일리가 말하는것을 유심히 들어보니 말할때 자주 우리들은 자연스레 붙이지 않는.. 단어에 복수형을 많이 붙이더라구요. 이게 왠지 영어에 단복수가 엄격하다해야하나? 여하튼 단복수개념이 우리보다 철저해서 그런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뭔가 위에 언급한 부분들을 고민하면 늘 영어 참 어렵구나를 느껴요. 한국에서만 공부하셨지만 이부분들까지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적응되신분들 혹은 한국사시다 유학가신분들..(일단 원어민처럼 태어나서 습득하신분들은 번외로 해야할듯요~) 이부분 어떻게 학습하시고 또 극복하셨나요?
너무나도 우문이지만 현답을 해주실분 계신가요???
아니면 교재라도 좋아요 뭔가 이 매끄럽지 못하고 어설픈 영어공부에 방법을 찾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