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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언젠간 이글 한번 쓰고싶었어요.절대고독에 대해서

기독교인 조회수 : 12,196
작성일 : 2015-01-02 23:32:27


언젠가는 한번쯤은 이글을 써보고싶었어요.
참 .....사람이란것 
인간이란 존재는 만족이란게 없어요.
무얼해도 만족이 없어요.
끝없이 목마른 존재죠.
제아무리 맛있는것을 먹어도
좋은곳을 구경하고 여행을 가도
부와 명예를 가져도 
좋은부모와 좋은친구가 있어도

끝없이 목마른 존재가 바로 인간이죠.
이 끝없는 목마름을 바로 절대고독 이라고 해요.
왜 사람들이 고독한지 그것의 원인과 이유를 파헤쳐 보기 위해서 
이른바 등장한게 철학이에요.
아무리 인간에 대해서 연구를 해도 근본원인이 밝혀지지가 않아요.
지식은 충족될지언정 영혼은 채워지지가 않죠.

그러나 이 끝없는 목마름의 근본원인을 파헤쳐서 이유와 채울수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주는것이 나타났는데
바로 하나님 이라는것이에요.

성경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있으니
구지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되겠지만
최초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에덴에 두어 
평생 하나님과 행복하게 살수있게 했었는데
뱀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을 떠나고 말아요.

그후로 아담의 후손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나를 지으신분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고독으로부터 생을 출발해요.
다시말해 고아의 심경으로 태어나는거죠.
그 버림받은 고아의 심경이 절대고독이고
그것을 채워보기위해
돈으로 명예로 사람으로 쾌락으로 자신의 고독함을 채워보려 
일평생을 발버둥치게되죠.
그러나 결국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그것으로는 나의 고독감을 채울수가 없다는것을
깨달아요.
결국 하나님이없는 인생이란 허무하고 허무하고 또 허무하고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란것을
깨닫게되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허무함과 고독감의 원인을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깨닫게되었고
그것은 남편으로도 자식으로도 돈으로도 친구로도 맛있는 음식으로도 여행으로도 명예로도 
그무엇으로도 채울수없다는것을 깨달았어요.
나의 모든만족은 결국 나를지으신 그분 ...그분으로부터 온다는것을 깨달았죠.
전도서에보면
인생이 평생 미친마음을 품다가 결국은 죽은자의 곁으로 돌아간다는말이 있더군요.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미친마음을 품고 살았었던거에요.
인생의 만족이란 육체적인것이 아니었어요.
그분을 만남으로써 나의 근본고독의 원인도 해결책도 깨닫게 되었네요.
늘 가슴한구석이 시베리아 북풍이 드나드는것처럼 외롭고 시렸던것이 해결되었어요.
많은 반론이 예상되고 여기서도 전도하냐고 
하시겠지만 들을귀 있으신분만 들으세요.
정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걸 깨닫고 나니 말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IP : 180.182.xxx.245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교사업중?
    '15.1.2 11:34 PM (125.186.xxx.25)

    예수천국

    불신지옥 !

    피켓들고

    명동으로 가시는게 어떨까요?

  • 2. ㅇㅇ
    '15.1.2 11:35 PM (223.62.xxx.14)

    네 저도 요즘 기도하며
    긍정적으로 영혼을 채우려합니다

  • 3. 얼렁
    '15.1.2 11: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하나님 품으로 가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 4. ㅇㅇ
    '15.1.2 11:36 PM (223.62.xxx.14)

    참 댓글들이 너무하네요

  • 5. 진짜
    '15.1.2 11:40 PM (203.226.xxx.55)

    궁금한게요
    진심으로 하느님을 만나게되면 절대 고독이 해결되나요?
    저도 모태신앙인입니다.
    무늬만...ㅠㅠ

  • 6. 비교종교학
    '15.1.2 11:40 PM (220.73.xxx.16)

    모든 종교는 나름의 진리를 내포하는 것 같아요.
    요즘엔 경전의 가르침들을 심리학의 인간 정신 발달단계로 설명하는게 유행인가 보더라구요.
    각 종교에서 추구하는 궁극의 인간상이 있는데 그게 예수 아님 부처 아님 아후라마즈다 기타둥둥

    아직 인간이 생명이나 우주의 원리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다는게 정설이고
    그래서 우리는 절대자에 기대고 싶은게 당연합니다.
    원글님 심정 깊히 이해가 갑니다.

  • 7. 지웅
    '15.1.2 11:41 PM (61.74.xxx.189)

    아멘
    감사합니다

  • 8. 아제아제 바라아제
    '15.1.2 11:46 PM (112.184.xxx.190)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9. dd
    '15.1.2 11:56 PM (121.181.xxx.98)

    흠..정말 하나님만 믿어서 절대고독..내 안의 허함이 채워진다면 ..교회나 성당 다녀볼거 같아요

    근데 믿기가 참 힘드네요 ..

  • 10. 신자
    '15.1.2 11:57 PM (59.7.xxx.240)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나요?

  • 11. ..
    '15.1.2 11:58 PM (116.37.xxx.18)

    거듭나셨네요
    부럽습니다

    눈 귀 맘이
    어리석음에 가려 열리지 않으니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못하고
    방황하는 범부중생이네요

    진지글 땡큐예요

  • 12. ...
    '15.1.2 11:59 PM (49.143.xxx.39)

    글 정말 잘쓰셨네요.
    깊이 공감하고 평소 제 생각을 대신 잘 정리하신것 같아요.

  • 13. ...
    '15.1.3 12:01 AM (49.143.xxx.39)

    그런데 인간이 부족한 존재라 욕망에 씌이면 어찌나 픽픽 잘쓰러지는지... 정말 각성하고 살지않으면 이시대에 신앙인일지라도 바로서기힘든것같아요.

  • 14. ..
    '15.1.3 12:04 AM (119.18.xxx.76)

    포교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뭉클한 글이네요 ㅎ

  • 15. 신자님
    '15.1.3 12:06 AM (180.182.xxx.245)

    하나님 만나시려면 예배에 참석하시면 되요.
    오라 지금은 은혜받을만한때요 오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라고 하셨어요.
    사모하는 마음가지고 가시면 더 좋겠지만 그마음없이
    그래 너 하나님 어쩌는지 보자 라는 마음으로 가셔도 은혜로우신 그분은 찾아아오는것만으로도
    은혜를 베풀어주세요.예배참석해보세요...하나님은 항상 님과 함께 계시지만
    특별히 예배하는자리에 더 함께 해주세요.

  • 16. bless u
    '15.1.3 12:09 AM (183.104.xxx.158)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이 땅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죠.
    그 분이 주시는 평안함만이 헛된 이 세상에 위로가 됩니다.
    평안하세요. ^^

  • 17. ...
    '15.1.3 12:11 AM (211.36.xxx.224)

    아이들이 살려달라고 매달릴때 님의 그 하나님은 뭘했나요
    잔인한 유대인들의 신

  • 18.
    '15.1.3 12:16 AM (124.50.xxx.70)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님의 절대고독에 대한 숙고의 글 잘 읽었어요. 비록 방향은 다르지만 깨달음의 과정이 좋네요.

  • 19. ㅇㅇ한 ㅇㅇ들이
    '15.1.3 12:21 AM (175.121.xxx.55)

    유난히 시끄럽더란 불변의 진리.
    82 에 올때마다 느낍니다.

    자기 뇌속에서 일어나는 망상들은 망각의 영역으로 좀.

  • 20.
    '15.1.3 12:22 AM (203.152.xxx.194)

    부처님을 만나고..

  • 21. dma
    '15.1.3 12:30 AM (121.160.xxx.122)

    어줍잖은 개똥철학과 미국식 기독교주의의 만남...이리도 단순할 수가...

  • 22. ^^
    '15.1.3 12:54 AM (111.118.xxx.140)

    원글님
    구지말고
    굳이
    기독교에 귀의해서 유일신인 하나님을 참배 하느라 욕 보시나요.
    성불해서 스스로 부처, 그 존재가 되어버리는 불교야말로 더욱 매력적이지 않나요.
    부디 성불하시길~~

  • 23. 맞습니다.
    '15.1.3 1:02 AM (112.169.xxx.18)

    그래서
    나이들고 외로움을 느낄 수록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건지 실감하게 되요,


    82에도 안티 개독이 판치는 거 참으로 안타까워요.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그런 분들이
    얼마나 가슴아픈지요.

    깊은 절망감에 빠진 분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을 만나시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었는 데요

    원글님
    맞습니다.

    인간이란
    우리에게 시련을 주고 아픔을 주는 존재들이 대부분이죠.

    그건 당연한 거에요. 불완전한 인간이니까요.

    우리가 가엽게 여기고 사랑하고 베풀어야 할 존재구

    오직 믿을 존재는
    예수님!
    하나님!
    절대자 그 분 이십니다.

    인성 부족한 목사들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나라 목사 배출 시스템이 문제가 정말 많아서 개선해야 됨에도
    제대로 정리되지 못하고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24.
    '15.1.3 1:05 AM (218.237.xxx.91)

    아멘~ 저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25. 좋은글이네요
    '15.1.3 1:08 AM (121.165.xxx.91)

    저는 만물의영장이라 일컫는 인간이란존재가
    하염없이 가소로워져 종교적방황을 일삼던어느날

    그리고 지금까지 그저 그 욕심을버리라는
    부처님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살고있습죠

    절대고독같은 배부른소리에 휩쓸리지마시고

    욕심을버리고 그저 가벼워집시다

  • 26. 참나
    '15.1.3 1:56 AM (125.186.xxx.25)

    하나님이 있는데

    세월호애들은 왜 아무죄없이 죽고
    아프리카애들은 왜 굶어죽고
    태어나자마자 아픈애들
    버려진애들
    굶어죽는애들
    학대받는애들
    병에 고통받는애들

    다른건 몰라도 무슨 하나님이
    연약한 애들도 못잡아먹어
    안달인가요?


    하나님이 진짜있다면 세월호아이들포함
    수많은 애들이 아무죄없이 죽진않죠

  • 27. ㅇㅇ
    '15.1.3 2:13 AM (223.62.xxx.14)

    윗님

    세월호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죽인사건입니다

  • 28. 어떤 종교든
    '15.1.3 2:26 AM (39.7.xxx.13)

    자신을 좀더 성숙하고 충만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인도한다면 그게 진짜 종교라 생각해요. 그게 기독교일수도 불교일수도 있을테고요. 남에게 피해주고 강요하는 것만 없으면 됩니다.

  • 29.
    '15.1.3 3:42 AM (211.36.xxx.170)

    절대전능하다던 그분께선 정작 기적이 필요할땐
    어디서 뭘 했는지..
    목숨이 경각에 달려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했던 그 아이들의 소리에도
    침묵하고 외면했던 그분을
    왜 믿으라 하는거죠?

  • 30. zz
    '15.1.3 3:54 AM (115.161.xxx.221)

    절대고독을 평생 느끼지않고 살수 있다면 하나님할배라도 믿고 찬양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겠습니다.
    근데 한가지 여쭤볼께요. 헌금없이 빈봉투로 전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소원하는 그마음만으로도 근처 교회에 가서 예배하면 되는건가요? 요샌 돈안내는 신도 감시할려고 헌금봉투에 구멍뚫는곳도 있다던데...헌금없이 가도 하느님이 구원해주시는건가요? 제가 볼땐 아니던데...회사근처 거대한 성전처럼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교회엔 빈봉투 가진 신도는 받아주지도 않을거같던데요 ㅋㅋ

  • 31. ..
    '15.1.3 6:35 AM (180.65.xxx.187)

    글 잘 쓰시네요..맞아요..해아래 새것이 없나니..라는 말씀도 있지요..아이들 어릴땐 그애들 키우느라고 다른 생각 할틈이 없었답니다..애들이 성장하고 사춘기도되고..갈등이 생기면서 내아이만 중요한게 아니라 주변의 청소년들도 행복해야 진정 행복한 거라는걸 깨달았지요..

    좋은것에 대한 욕심..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한 갈구는 충족되고나서도 잠시일뿐.끝이 없음도 느끼면서..조금만 더 욕심을 줄이고 주변을 돌아볼수 있다면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될텐데..라는 자책이 들면서 정기적인 기부도 하게 되었어요..

    일부 개신교목사들의 모습은 실망스럽지만 그건 접어둘께요..어느곳에나 바람직하지않은 사람은 꼭 있으니까요..

    윗분처럼..세월호를 겪으면서..주변의 슬픔을 보면서..신은 게시긴한걸까..왜 지켜만 보시는 걸까..원망스러웠어요.하지만 어딘가 계시다고 저는 믿어요..안그러면 세상은 그저 약육강식의 정글이 되버릴것 같아서요.

    전 새벽 기도에는 나가지 않아요..새벽에 깨면 집에서 무릎꿇고 기도하지요..가족을 위해..주변분들..나라를 위해서요..

    거창한 것 없어요..그저 욕심많고 고민많고 눈물많은 제게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랍니다.

  • 32. ..
    '15.1.3 6:39 AM (180.65.xxx.187)

    오타났네요..게시긴-계시긴으로 수정합니다.

  • 33.
    '15.1.3 8:32 AM (41.45.xxx.196)

    신에게 기대야 깨달음이 오는 걸까요?
    자기 자신으론 안되나요?
    나약하지만 또 강한 자신만으론 안되는건지
    종교에 심취하신 분들께 궁금한 점입니다.
    뭔가 의지하고 맡기는 것이 맘이 편하겠지만요.

  • 34. ...
    '15.1.3 8:46 AM (180.182.xxx.245)

    에레미야서에 보면
    내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하나는 생수의근원인 나를 버린것과
    또하는 스스로 웅덩이를 판것인데
    이 웅덩이는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웅덩이라..라고 하셨는데
    이말씀이 진리임이 가슴을 치며 다가오더군요.
    그분이 생수의 근원이고 (생수는 생명수를 말하는데 물은 곧 생명을 뜻하죠 )
    그분을 떠난삶은 밑빠진 구멍처럼 무엇으로도 채울수없는 터진웅덩이와
    같다는것을 깨달았어요.인간창조의 근본원리가 하나님의 생명이 없으면 만족이 없는 존재로 지어졌기때문에
    하나님을 떠난 삶은 공허할수밖에 없고 그분을 만남으로서 비로서 허무했던 2%가 채워지게되는거죠.
    저도 하나님을 알기전에는 ,만나기전에는 기독교를 흉보고 손가락질 하던 사람중의 하나였고
    많은 기독교인들의 본이되지 못하는 태도와 현대기독교의 문제점에는 인식을 같이 하고
    반성해야하고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하나님의 순수한 사랑과 생명의 근본됨에는 직접 맛보아 안사람으로서 이의를 제기할수가 없네요.

  • 35. 저도 오늘 성경 읽었는데
    '15.1.3 9:35 AM (61.101.xxx.135)

    세상도 세상의 욕망들도 지나가나(pass away- 사람이 죽을 때도 이 표현 쓰는게 의미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영원히 산다.

  • 36. 조아
    '15.1.3 10:47 AM (112.160.xxx.12)

    아멘..
    저도 요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닫고 있답니다.

  • 37. 이들의 공통점은
    '15.1.3 12:01 PM (223.62.xxx.100)

    입은 있고 귀가 없는 괴물이라는 점.
    죄도 자기가 짓고 용서도 자기가 하면서 혼자 속편해지는 일방통행의 종교
    세상의 이치와 도와 선함의 화신인듯 굴지만 그 모든것이 자신의 이득과 결부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점
    개독을 움직이는 궁극적인 것은 계산기라는거
    지 맘대로 이면서 그 주체를 신내림한 무당처럼 하나님으로 돌리는 신기도 발휘하죠.
    회개부터 하나님 뜻 어쩌구등등 거짓에 정통한 종교.
    시끄럽고 말 많은 이유는 덮고 감출게 많은 탓이겠죠

  • 38. 샤랄
    '15.1.3 4:25 PM (211.111.xxx.90)

    좋은글 감사합니다

  • 39. 아이킨유
    '15.1.3 4:33 PM (115.143.xxx.60)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비난하시는 분들은
    기독교에 대한 반감인가요 아니면 원글이가 말하는 바에 대한 반론인가요.

    나이 43세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면서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날마다 느껴집니다.
    늘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날마다 더 만나가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를 받아 충족되는 올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욕 먹을 줄 알면서
    글을 올리신 원글님께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40. 종교라는건
    '15.1.3 4:37 PM (182.221.xxx.23)

    인간을 다스리기 위해 고안된 것인데
    그 안에서 자유를 느끼다니 아이러니합니다만..
    원래 인간이 자유를 받아들이기 힘든 존재라서요.
    이해는 합니다..

  • 41. 새싹O
    '15.1.3 4:41 PM (182.211.xxx.174)

    아멘!!!
    이 글 때문에 로그인 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것이니라(잠8장17절)

  • 42. ㄱㄷ
    '15.1.3 4:52 PM (113.216.xxx.173)

    저도 이글때문에 로긴했는데요
    저는 천주교 신자지만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저는 이글에서 진실한 느낌을 받았고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굉장히 오랜시간 종교가 있었는데도
    원글님같이 절대고독이 해결되진 않았어요
    아주 가끔 깨달음이 문득문득 올때
    그때 잠시 원글님같은 충만감을 느끼지만
    곧 또 잊어버리고 또 같은 고통속에서 허우적대거든요
    원글님처럼 자신있게 얘기할수있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 43. 신약보면
    '15.1.3 5:25 PM (211.202.xxx.240)

    예수 이야기라 안그런데
    구약보면 하나님은 사랑 보단 보복, 아주 이기적인 존재라 느껴짐,
    개미란 소설이 생각나죠.

  • 44. ㅇㅇ
    '15.1.3 5:35 PM (114.206.xxx.228)

    기승전 개독

  • 45. 대단한 글인줄 알고
    '15.1.3 6:25 PM (112.187.xxx.4)

    클릭했더니 이럴수가..........

  • 46. 감사
    '15.1.3 7:30 PM (1.228.xxx.39)

    저의 내면을 성찰하게 하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원글님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47. 내가 정리해줄게
    '15.1.3 7:39 PM (14.54.xxx.231)

    내가외롭고 아프고 정신적으로 힘뜰때
    교회에 가면 기도 하라고 한다
    병원으로가면(정신과) 주사와 약을 처방할것이다
    한방으로 가면 탕약을 처방할것이고
    절에가면 기도와 제를 지내라고 할것이다
    무당에게 가면 굿을해야한다고 할것이다
    고로 모든 괴로움 고통 모두 내안에 있다
    어디에 의지하려는 나약함에서 오는것이다
    해결또한 하느님한태도 부처님한태도 선생님한태도 있는것이 아니고
    모든것이 내안에 있다
    내가 장담한다
    그릇된 종교관은 가정을 파탄시키고
    불행으로 인도한다
    고로 하느님 부처님 모두 믿을게 없고 나자신만 믿으면된다

  • 48. 결론
    '15.1.3 8:04 PM (117.111.xxx.243)

    진리는 도사들임.
    도사들은 아파도 병원 안가고 한의원도 안감.
    절도 안가고 교회도 안감.
    왜냐? 자기자신을 믿기 때문에
    음 하하하~~~

  • 49. 네. 축하!!!!!
    '15.1.3 8:10 PM (119.71.xxx.29)

    축하합니다.
    이제 하나님을 만나셨으니,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은 삼위일체라
    예수님이 이렇게 살으라고 보여주신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나를 따르려는 자는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은혜 많이 받아 너무 기뻐 여기에 글도 올리고 하셨으니
    이제 자신의 십자가, 이 사회에서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잘 생각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세요
    그게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할 겁니다.
    그것이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 아닌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길입니다.
    종교가 개인적 아픔을 잊게하는 아편으로 끝날지, 생활과 사회 그리고 이웃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힘이 되는지는 바로 님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전 천국과 개인적 구원만 부르짖는 교회가 너무 가증스러운 안 나갑니다만...
    십자가를 질 용기도 없고

  • 50. ㅍㅍ
    '15.1.3 8:13 PM (103.18.xxx.227)

    이런 분들 남편과 자식에게 잘하시나요? 하나님에게 하는것 십분의 일 정도라도요? 부흥회 간다고 야들 쫄쫄 굶겨놓고 나가는 누가 생각나네요

  • 51. ...
    '15.1.3 8:14 PM (119.71.xxx.29)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서양귀신을 믿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52. 그럴듯한 개 구라
    '15.1.3 8:30 PM (49.143.xxx.61) - 삭제된댓글

    ""하나님 만나시려면 예배에 참석하시면 돼요"
    이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생각으로 분열되고
    생각에 갇히어 행동하므로
    때로 짐승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우리네.

    하나님이 교회안에
    예배안에만 있어 교회안가면 지옥가게 하는

    만물에 우리마음속에 존재하지 않는 그런 몰염치한 하나님
    그런 근시안적인 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우상에 지나지 않을뿐

    진정한 종교는 종파를 초월하여
    인간을 자유케 하여야 함
    "신은 이미 내안에, 깨닫지 못할뿐.."

  • 53. 사기꾼들
    '15.1.3 8:40 PM (211.40.xxx.22)

    사기꾼들은 말은 그럴싸 하게 하는데.... 그냥 딱 거기 까지임.
    신은 이미 내안에 있는데 깨닫지 못할뿐이라는 것도 마찬가지.
    내가 마음속으로 신을 생각한다고 진짜 신이 있나?
    내가 마음속으로 걸레질 하고 있는 모기를 생각하면 그런 모기가 진짜로 생기나?

    언어의 유희를 즐기는 철학자들은 언어의 마술사들이지만 사기꾼 기질이 농후한 사람들임.

  • 54. ..
    '15.1.3 8:45 PM (182.218.xxx.137)

    뭐 본인이 더 행복해졌다면 좋은 거죠.
    전 이런 분들이 옴진리교 영생교나 구원파에 가지않고 일반 교회에 간걸 그나마 천만 다행으로 생각해요.
    다만 본인의 경험과 믿음을 유일한 진리인양 말하면 그저 인타까울 뿐이에요.

  • 55. 손꾸락을 보고
    '15.1.3 8:50 PM (49.143.xxx.61) - 삭제된댓글

    "내가 마음속으로 신을 생각한다고 진짜 신이 있나?"
    "당연 없죠"

    생각이 만들어 낸것은 우상 ㅋ~ 여기까정

  • 56. 사기꾼들
    '15.1.3 8:55 PM (211.40.xxx.22)

    오해를 풀자면....

    우리가 깨닫지 못할뿐 신은 이미 내안에 있다는 말은
    우리가 깨닫지 못할뿐 신은 우리 외부에 있다는 말보다 나을게 없다는 말임.

    전부다 말장난이며 언어의 유희에 불과하다는거.

  • 57. 'mm
    '15.1.3 9:01 PM (175.115.xxx.232)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는 지금 어려운 시기에 버팀목이 될 해답같은글이에요

  • 58. 사기꾼들
    '15.1.3 9:15 PM (211.40.xxx.22)

    이런 언어의 말장난들은 여러가지 버전이 있음.

    내가 깨닫지 못할뿐 신은 이미 내마음속에 있다.
    인간이 깨닫지 못할뿐 신은 우주 외부에 있다.
    깨닫지 못할뿐 우리는 모두 부처다.
    깨닫지 못할뿐 우리는 모두 신이다.
    깨닫지 못할뿐 우리는 모두 영구다.

  • 59. 언어의 유희
    '15.1.3 9:28 PM (117.111.xxx.243)

    깨닫지 못할뿐 우리는 모두 땡칠이다.

  • 60. 사기꾼들
    '15.1.3 9:35 PM (211.40.xxx.22)

    본래 우리는 신이다. 원래 우리는 부처다. 아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영구와 땡칠이다. 이런 영양가 없는 말보다는
    우리는 모두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다는 말이 차라리 설득력이 있음.

  • 61. 달을 보자
    '15.1.3 9:39 PM (49.143.xxx.61) - 삭제된댓글

    "신은 이미 내안에, 깨닫지 못할뿐.."

    신을 찾아 헤메지 말자
    신이 이곳에 저곳에 있다는 사기꾼들 말을 믿지말자
    내안에 있는 것을 찾아 헤메지 말자
    나를 알자
    나를 믿자.

    단지
    말꼬리를 잡고 장난을 치려는 자는 무시하자.

  • 62. 사기꾼들
    '15.1.3 9:43 PM (211.40.xxx.22)

    만물에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하나님같은 말장난을 치지 말자.

  • 63. 진짜 달을 보고 있나?
    '15.1.3 9:52 PM (117.111.xxx.243)

    원글의 말꼬리를 잡고 장난을 치려는 자는 무시하자.

  • 64. 사기꾼들
    '15.1.3 10:00 PM (211.40.xxx.22)

    원글부터 시작해서 말장난을 하게되면 한도 끝도 없음.
    신이 저곳에 있다. 신은 내마음속에 있다. 나는 나를 잘 이해할수 있다.
    다 영양가 없는 말들임.
    자신자신을 알려면 정신과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합리적임.

  • 65. 흠..
    '15.1.3 10:31 PM (111.65.xxx.39)

    절대만족이 진짜 없어요?
    맘을 비우세요.

  • 66. ..
    '15.1.3 10:35 PM (203.226.xxx.92)

    갑자기 영화 밀양이 떠오르네요
    호모라피엔스
    지푸라기개 읽어보세요

  • 67. ㅎㅎ
    '15.1.3 11:07 PM (118.34.xxx.206)

    원글내용을 개구라라고 100% 단정할수는 없지만 확인도 안되고 반증도 안되는 글이죠.
    신이 우주 외부에 존재한다는 기독교나 우리 자신이 바로 신이라고 하는 뉴에이지 종교나 전부다 반증불가능한 종교사상들입니다.
    도교나 불교도 자기마음 수양 정도 수준에 머무르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자신들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적이 없습니다.
    위에도 말이 나온거 같은데 다만 언어적 유희가 난무하는것 뿐입니다.

  • 68.
    '15.1.3 11:30 PM (110.70.xxx.21)

    여러번 읽고 댓글 남깁니다.
    어느 순간 충만했다가도 또 어느 순간에 허둥대는 것이 인간이 가진 절대고독의 증거겠지요.
    저는 특히 병을 앓고 있어 더욱 그런가봐요.
    시한부판정을 받고 기다리는 마음이 ᆢ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아도 문득문득ᆢ
    그러나 하나님을 인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런 이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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