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받은지 6개월도 안되서 또 하면

몸에 안좋은가요? 조회수 : 5,992
작성일 : 2015-01-02 22:21:38

8월말경에 했는데요,역류성식도염,표재성 위염 소견나와서

5주치 약 먹었는데요,그동안 운동하면서 그럭저럭 지내오다

2주 전부터 신경쓸일이 있어서인가 속쓰림완전 심해지고

신물도 올라오고 그런데요,

건강염려증이 있어서인지 자꾸 신경도 쓰이고 위내시경 다시 해봤음 싶은데요,

혹 큰병은 아닌지 걱정 되네요...

근데 내시경 넘 자주하면 몸에 안좋다고들 하셔서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수면으로 했었는데 이번엔 일반으로 용기내서 해볼까 싶어서요....

아무래도 내시경 해봐야 마음이 놓일거 같은데요,

내시경 한지 1년도 안되서 다시해보신분 계신가요?

4개월만에 위궤양이나 더 안좋게도 갈수 있나요?

술,담배 같은거 전혀 안하구요,내시경이후 커피도 끊었어요.전업이다보니 항상 긴장성 스트레스가 있어요...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거같아서 무지 신경쓰이네요...

경험담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59.23.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2 10:29 PM (123.98.xxx.23)

    저도 그럴때마다 하고픈 맘이 들더라구요.
    제 경우엔 만성위축성위염이거든요.
    커피를 끊으니 위는 안 아픈데 유자차나 초쿄렛먹으면 목부분이 타는 거 처럼 아프더군요.
    사실 내년 3월에 해야하는데 또 하기도 그래서
    그냥 가서 역류성식도염약만 받아왔어요.
    지난 내시경했을 때 경중의 식도염이라고만 하고 약 안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자꾸 올라오는 듯 해서 약 먹었거든요. 그러니 괜챦네요.
    일단 약먹고 그래도 아니면 해보세요.

  • 2. blood
    '15.1.2 10:32 PM (58.227.xxx.177)

    위점막은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4개월이 아니라 1,2개월 이 안되어도 팍팍 변할 수 잇습니다.

    (1,2개월 만에 암으로 바뀐다는 말이 아님. 극단적인 예만 들면 없지는 않지만요)

    6개월 전에 특이소견 없었어도 최근 심한 스트레스 받고 하신다면 출혈성 위염이나 궤양 같은것이

    생겨서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전 내시경 받은 병원가셔서 한 번 상담해보시고

    일단 약처방 받아 먹어보고 경과를 볼지, 아니면 6개월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니 다시 내시경 받을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시경 많이 받으면 안좋다는 말...참 허황되군요.

    수면으로 한다면야 수면 자체의 부작용이나 위험성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다지만

    내시경 자체는 (물론 내시경 받는 그 자체도 식도나 위의 천공 등의 위험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내시경 스킬 발달한 곳에서 단순 진단 목저거 내시경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끽해야 내시경 받고 나서 며칠 목 아픈 정도?)

  • 3. ,,,
    '15.1.2 11:19 PM (61.72.xxx.72)

    심하면 3개월마다 한번도 해요.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약을 그대로 써야 하는지, 바꿔야 하는지 자주 할수록
    치료에는 도움이 되요. 환자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그렇지만.
    진료 받는 의사와 의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64 웹툰 나의밤은 당신의낮보다 아름답다 3 님들~ 2015/01/05 2,536
453063 중고나라 거래정지 메일을 받았어요ㅠ (아이디도용) 3 .. 2015/01/05 1,691
453062 빈곤 노인들 "아픈 것도 서러운데..진료비 3배 증가&.. 14 샬랄라 2015/01/05 1,798
453061 다이어트 20킬로만 하면 1000만원 주겠데요 22 다여트 2015/01/05 4,808
453060 핸드폰 카메라 등 사진찍은거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지니 2015/01/05 1,022
453059 잠자리 매너가 깔끔하다는건 또 뭔말이에요? 12 ase 2015/01/05 9,340
453058 첨 끓여봐요.도움좀. 2 ㅡㅡ 2015/01/05 548
453057 인문학, 최고의 공부 'Who am I?' 17 스무고개 2015/01/05 2,652
453056 물이 빠져 나오는 식기건조기 식기건조기 2015/01/05 857
453055 미국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5 별다방 2015/01/05 2,272
453054 초3애들 방학 어떻게보내고 있나요? 휴ㅠㅠ 2 ㅠㅠ 2015/01/05 1,178
453053 (기독교)인간관계로 뒤통수맞고 8 한심한녀 2015/01/05 2,245
453052 매생이국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19 .... 2015/01/05 4,199
453051 아이들 놀이방매트나 원목 블럭 어떻게 버리나요? ㅌㅌㅌ 2015/01/05 2,058
453050 자유여행... 티켓팅해놓고 영어때문에 뒤늦게 고민 ㅠㅠ 4 난감 2015/01/05 1,272
453049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두게 하려는데... ... 2015/01/05 1,340
453048 신생아와 강아지 13 임산부 2015/01/05 2,589
453047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5 익명 2015/01/05 2,354
453046 영화 [국제시장]에는 안 나오는 파독광부 이야기 1 샬랄라 2015/01/05 913
453045 사람은 평생 이성을 그리워하며 사나요 ? 4 비비안 2015/01/05 2,044
453044 나이 오십에 치아교정 19 치아교정 2015/01/05 5,281
453043 알뜰살림장만퀴즈 기억하시나요? 15 2015/01/05 3,021
453042 결근의 유혹을 이겨내고 4 우울증 2015/01/05 919
453041 20살이나 어린딸같은 얘 여자로 보는 변태 7 로리컴 2015/01/05 2,482
453040 이효리 예뻐 죽겠어요. 5 ㅇㅇ 2015/01/05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