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받은지 6개월도 안되서 또 하면

몸에 안좋은가요? 조회수 : 5,954
작성일 : 2015-01-02 22:21:38

8월말경에 했는데요,역류성식도염,표재성 위염 소견나와서

5주치 약 먹었는데요,그동안 운동하면서 그럭저럭 지내오다

2주 전부터 신경쓸일이 있어서인가 속쓰림완전 심해지고

신물도 올라오고 그런데요,

건강염려증이 있어서인지 자꾸 신경도 쓰이고 위내시경 다시 해봤음 싶은데요,

혹 큰병은 아닌지 걱정 되네요...

근데 내시경 넘 자주하면 몸에 안좋다고들 하셔서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수면으로 했었는데 이번엔 일반으로 용기내서 해볼까 싶어서요....

아무래도 내시경 해봐야 마음이 놓일거 같은데요,

내시경 한지 1년도 안되서 다시해보신분 계신가요?

4개월만에 위궤양이나 더 안좋게도 갈수 있나요?

술,담배 같은거 전혀 안하구요,내시경이후 커피도 끊었어요.전업이다보니 항상 긴장성 스트레스가 있어요...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거같아서 무지 신경쓰이네요...

경험담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어요....

IP : 59.23.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2 10:29 PM (123.98.xxx.23)

    저도 그럴때마다 하고픈 맘이 들더라구요.
    제 경우엔 만성위축성위염이거든요.
    커피를 끊으니 위는 안 아픈데 유자차나 초쿄렛먹으면 목부분이 타는 거 처럼 아프더군요.
    사실 내년 3월에 해야하는데 또 하기도 그래서
    그냥 가서 역류성식도염약만 받아왔어요.
    지난 내시경했을 때 경중의 식도염이라고만 하고 약 안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자꾸 올라오는 듯 해서 약 먹었거든요. 그러니 괜챦네요.
    일단 약먹고 그래도 아니면 해보세요.

  • 2. blood
    '15.1.2 10:32 PM (58.227.xxx.177)

    위점막은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4개월이 아니라 1,2개월 이 안되어도 팍팍 변할 수 잇습니다.

    (1,2개월 만에 암으로 바뀐다는 말이 아님. 극단적인 예만 들면 없지는 않지만요)

    6개월 전에 특이소견 없었어도 최근 심한 스트레스 받고 하신다면 출혈성 위염이나 궤양 같은것이

    생겨서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전 내시경 받은 병원가셔서 한 번 상담해보시고

    일단 약처방 받아 먹어보고 경과를 볼지, 아니면 6개월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니 다시 내시경 받을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시경 많이 받으면 안좋다는 말...참 허황되군요.

    수면으로 한다면야 수면 자체의 부작용이나 위험성이 있으니까 그럴 수 있다지만

    내시경 자체는 (물론 내시경 받는 그 자체도 식도나 위의 천공 등의 위험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내시경 스킬 발달한 곳에서 단순 진단 목저거 내시경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끽해야 내시경 받고 나서 며칠 목 아픈 정도?)

  • 3. ,,,
    '15.1.2 11:19 PM (61.72.xxx.72)

    심하면 3개월마다 한번도 해요.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 약을 그대로 써야 하는지, 바꿔야 하는지 자주 할수록
    치료에는 도움이 되요. 환자가 힘들고 고통스러워 그렇지만.
    진료 받는 의사와 의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886 치과들의 꼼수, 이런 걸 조심하세요 57 ..... 2015/01/04 15,982
452885 요즘은 수리된 집을 선호하나요? 3 매매도 2015/01/04 2,147
452884 중등 봉사활동 1월에도 나이스 전송되나요? 2 겨울 2015/01/04 1,170
452883 갈비찜 하려는데요 질문좀^^ 2 꿀이맘 2015/01/04 1,289
452882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10 ㅔㅔㅔㅔㅔ 2015/01/04 1,912
452881 층간소음 10 4층중3층 2015/01/04 1,854
452880 독어독문 7 독함 2015/01/04 1,251
452879 '노무현 비하 호두과자업체' 비난한 네티즌들 무혐의 3 샬랄라 2015/01/04 1,498
452878 부부가 둘다 감성적인 분들의 결혼생활이 궁금해요 7 부부 2015/01/04 2,678
452877 아비노랑 세타필 중 어떤게 더 좋아요?^^ 17 궁금이 2015/01/04 6,069
452876 이런 친구 어떠세요? 7 궁금맘 2015/01/04 2,105
452875 수원군포안양쪽에 무릎수술 잘하는 병원 어딜까요 5 2015/01/04 2,319
452874 열정페이 사건후 이상봉 디자인실 근황 6 열정페이 2015/01/04 5,651
452873 공무원 커트라인 및 군가산점에 관해 1 wjsrkr.. 2015/01/04 2,283
452872 로즈골드 vs 옐로 골드.. 9 cherry.. 2015/01/04 7,721
452871 시어머니가 설겆이 청소해주시면 좋아하시겠어요? 16 며느리 2015/01/04 3,561
452870 새 아파트가 좋긴 좋네요 9 기쁨맘 2015/01/04 4,748
452869 누룽지 제조기 바삭하게 잘 되나요? 4 ... 2015/01/04 1,553
452868 밤을 꼴딱 샜네요 7 뭐까요? 2015/01/04 2,244
452867 오늘이 이렇게 기다려 진건 오래간만이네요 1 토토가 2015/01/04 1,396
452866 토토가 흥행.. 현재가 불행한사람들 열광하는듯.. 47 llllll.. 2015/01/04 13,102
452865 토토가 조성모 참 안타깝네요. 6 열대야 2015/01/04 7,814
452864 문닫은 유럽 교회 건물들..옷가게·체육관·술집으로 변신 6 샬랄라 2015/01/04 3,106
452863 트래블 쿠커.. 어디꺼가 좋아요? 5 ㅇㅇ 2015/01/04 4,806
452862 점을 봤어요. 2 ㅗㅗ 2015/01/04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