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ㅠㅠ 조회수 : 7,417
작성일 : 2015-01-02 20:15:56
벼룩이 사람을 물면 사람의 몸에서는 독을 만들어 벼룩이 새끼를 제대로 낳지 못하게 한다. 이 한 마리가 70개의 알을 낳는데 이들이 모두 부화하면 이가 온 세상을 가득 덮을 것이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은 사람의 피에서 이를 물리치는 독을 만들어 서캐 70개 중에 한두 개만이 이가 되고 또 몇 개는 이가 되었다가도 병으로 죽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나 돼지 같은 동물들한테도 독이 있다. 그러나 소와 돼지의 고기를 끓이면 고기에 들어 있는 독은 경청(輕淸)한 것이므로 김에 섞여서 위로 날아 올라가서 사라져 버린다. 그런 까닭에 우리 조상들은 화식(火食)을 하도록 가르쳤다.

풀과 나무도 마찬가지다. 풀과 나무를 갉아먹는 벌레를 그대로 두면 그 풀과 나무의 자손들이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나방 한 마리가 대개 한 번에 3,000개의 알을 낳는데 이 알들이 모두 부화해 애벌레가 되면 풀과 나무를 남김없이 뜯어 먹어버릴 것이 아니겠는가? 벌레들한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풀과 나무는 독을 만들어내서 벌레들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다.

풀과 나무가 만든 독 역시 열을 가해 끓이면 9할 이상이 김에 섞여서 빠져나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음식 냄새에 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산모를 보면 알 수 있다. 임신 중에 음식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나서 애를 먹는다. 음식 근처에만 가도 구역질을 하고 어지러워서 비틀거리고 다 게워내지 않는가?

예나 지금이나 시어머니들의 행패가 심해서 싫은 일을 아들이나 딸한테 시키면 될 것을 꼭 며느리한테 시킨다. 임신한 며느리한테 변소를 치우라고 해서 만삭인 며느리가 똥오줌을 다 퍼내도 그 냄새 때문에 구역질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째서 밥 짓는 냄새나 콩나물을 끓이는 냄새에도 게워 낼 만큼 토역질을 하는가?

그것은 코로 들이마신 산소를 태 안에 있는 아이한테 다 주고 나니 제 몸에서 쓸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곧 음식을 끓일 때 나오는 김에 섞여 있는 독을 산소가 모자라서 해독을 제대로 못 하므로 어지럼증과 구역질이 나며 심하면 정신이 혼미해져서 자기 손가락이 몇 개인지를 세지 못할 정도가 되는 것이다. 입덧이 심하면 몸이 퉁퉁 붓고 헛것이 보이고 헛소리가 들리며 머리가 몹시 아프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져서 목숨을 잃기도 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바람이 첫 번째가 사람의 코에서 나오는 콧김이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열해 조리할 때 나오는 김이다. 그래서 현명한 우리 조상들은 부엌을 반드시 집 바깥에 따로 만들었다. 옛날 전통 집들을 보면 모두 부엌이 집 바깥에 나와 있다.

요즈음 치매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것은 집의 구조가 거실과 부엌이 붙어 있어서 거실에서 부엌에서 만드는 음식 냄새를 많이 맡기 때문이다. 아파트 문화가 건망증과 치매에 걸리게 하는 것이다. 아파트에 살면서도 건망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부엌과 거실을 분리해 부엌에 창을 여러 개 낼 것이며 성능이 아주 좋은 환기 장치를 달아서 음식 냄새가 즉시 바깥으로 빠져 나가게 해야 할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부엌에 창을 많이 내고 한겨울에도 늘 문을 열어 둔 채 음식을 만들었다. 부엌에 있는 모든 물이 얼고 솥 안에 있는 물이 얼어도 문을 닫지 않았다.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독을 맡고 자식을 얻으면 그 자식이 머리가 멍청해져서 글을 한 자도 깨우치지 못하게 될 것이니 그렇게 되면 어찌 그 집안이 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지혜로운 집안에서는 조상 대대로 값비싼 장작을 사서 땔감으로 삼고 한 번도 가랑잎이나 지푸라기를 땔감으로 쓰지 않았다. 불이 타면서 산소를 빼앗아 가 버리지 않는가? 불을 때느라고 아궁이 앞에 오래 앉아 있지 않게 하려고 비싼 장작을 땔감으로 썼던 것이다. 장작 값이 아무리 비싸도 지푸라기나 가랑잎 같은 것을 연료로 쓰지 않았다.

▲ 음식 냄새가 몸속에 쌓이면 건망증이나 치매가 온다.

음식의 독은 끓이면 없어진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농약 같은 것이 없을 때에도 그렇게 했건만 하물며 온갖 농약과 독성 화학물질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펌 이경남님
IP : 39.119.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8:25 PM (222.112.xxx.99)

    근거없는 글은 좀 자제요.

  • 2. ...
    '15.1.2 8:30 PM (211.177.xxx.31)

    입덧일때 화장실도 청소못했어요..냄새도 냄새지만 비위가 상해서요...

  • 3. ㅠㅠ
    '15.1.2 8:30 PM (39.119.xxx.96)

    카스에서본글인데 82언니들. 의견이 듣고싶어서요

  • 4. 허황한
    '15.1.2 8:34 PM (175.121.xxx.3)

    소리인듯
    살아가는 자체가 노화와 죽음으로의 길인걸요

  • 5.
    '15.1.2 8:38 PM (58.238.xxx.187)

    그래도 음식하고나서 환기는 꼭 해야하는 것 같아요. 조리 후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한다고 하잖아요. 그걸 다 마시면...

  • 6. ㄹㄴ
    '15.1.2 8:42 PM (1.236.xxx.98)

    티비에서도 음식조리하면서 대기오염수준으로 공기가 탁해진다고
    실험한거 봤어요..
    가스렌지 앞에 오래 있으면 치매온다고 전기렌지로 바꾸는 추세잖아요.
    자주자주 환기시켜야 하는데 미세먼지에 중국황사까지 덮치면
    해야하는건지 안해야 하는건지 아리송~~

  • 7. ...
    '15.1.2 8:46 PM (211.177.xxx.31)

    음식냄새는 전기렌지로 해도 나는거 아닌가요? 요리할때 김나는거요.. 가스는 킬때만 유독성분 나온다고 들었는데... 글고 전기렌지는 전자파가 있구요.. 이래저래 완벽한건 없는듯해요..

  • 8. 아이둘
    '15.1.2 8:48 PM (39.118.xxx.179)

    미세먼지 조리시 나오는 건 가스렌지의 가스 때문이에요.

  • 9. 아이둘
    '15.1.2 8:49 PM (39.118.xxx.179)

    연소시 발생하는..

  • 10. 햇살
    '15.1.2 9:09 PM (203.152.xxx.194)

    낭설 퍼트리지 마삼.

  • 11. 음식 냄새가 아니라
    '15.1.2 9:18 PM (175.119.xxx.169)

    가스에서 나오는 독소라고 알고 있어요

  • 12. ---
    '15.1.2 9:26 PM (84.144.xxx.126)

    일리는 있네요.
    요리사들이 은근히 많이 아프대요.

  • 13. ㄴㅅ
    '15.1.2 9:31 PM (175.223.xxx.164)

    무슨 임신부가 음식할때만 입덧하나요?
    길거리를 걸어도 구역질하고 가만히 누워있어도
    구역질 나더구만...

  • 14. ...
    '15.1.2 9:44 PM (211.177.xxx.31)

    입덧은 그냥 김치냄새(조리하지않은)에도 심하게 해요..

  • 15. 맞는 말씀
    '15.1.3 12:16 AM (184.152.xxx.72)

    가스불 사용할때 나오는 독소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기 자주 시켜야 하는거 맞아요.
    전 가스불앞에서 음식 오래 하다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거 있어서 창문열고 신선한 공기
    많이 맡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추울때도 창문 열고 환기 자주 해야 됩니다.

  • 16. ..
    '15.1.3 12:47 AM (125.185.xxx.9)

    저도 터무니 없는 소리라곤 생각 안 해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확실히 모를 땐..
    일단 가스레인지 자체도 몸에 나쁘대요...
    주전자에 물 끓일때도 환기장치를 틀어 놓으래요.
    냄새 나건 안 나건요..
    거기에다 각종 음식 조리할 때마다, 특히 뭘 구울 때 나오는 연기, 냄새 맡으면 옛날부터 찝찝했어요..
    머리도 멍하고..

  • 17. 도시가스 경험해보니
    '15.1.3 1:45 AM (58.143.xxx.76)

    무색무취 천연가스 주장하나 부엌쪽 창문없고 누출생김
    좋을거 하나없음. 농도진해지면 산소결핍 결국 뇌세포
    가는거죠. 이건 몇달 여기저기 뒤져보고 내린 결론
    후각신경죽는건 당연. 불완전연소시도 안좋구요.
    조리시 기름 익히며 산화되는 것들 폐에 쌓이다 봄
    결국 흡연관련없는 주부들 폐암환자 생겨나는거죠.
    주방분리시킴 좋고 무조건 부엌쪽에는 환풍기 달고
    후커인가요? 회사분에게도 들었지만 가정용은 성능
    한계가 있다하더군요. 그래도 자주 트시고 주방에
    창문없는 구조 절대 들어가지 마시길
    치매환자들 왜 그리 많은지 이해갑니다.
    뭐든 편한만큼 댓가는 꼭 있기에 어느정도 아날로그
    시대가 적당히 좋다는 생각입니다.

  • 18. 도시가스 경험해보니
    '15.1.3 1:49 AM (58.143.xxx.76)

    참 산업자원부 자료 들어가 보니 도시가스 전체배관 삼십프로
    정도가 노후되어 있다 나왔던거 같아요.
    낡은 아파트들 특히 관리소 요원들만
    믿지마시고 배관연결부위들 가스냄새 잡히면 퐁퐁거품내
    발라보세요. 새면 비눗방울 뿜어나옵니다.
    가열시에도 코대고 있지마시고 최대한 거리두고 하시구요.

  • 19. 음식 냄새라기 보다는
    '15.1.3 9:39 AM (175.112.xxx.238)

    연료가 타는 냄새요
    그게 그렇게 치명적이라고 해요
    전 환기 잘 안되는 오피스텔 사는데ㅜㅜ
    매일 추워도 거실 창문 열어놓고 요리해요

  • 20. ㅎㅎ
    '15.1.3 10:49 AM (121.200.xxx.73)

    치매가 많은건 요즘 과거와 달리 100세 시대라 노인들이 오래살고 노인병인 치매도 많은거라 생각하는데요

  • 21. 가스도 나쁘지만
    '15.1.3 2:08 PM (61.84.xxx.52)

    조리시에 나오는 유해물질도 만만치않다고 들었습니다.
    튀김이나 볶음등 기름을 사용하는건 당연히 나쁠거고 조림도 약간 좋지않을듯 싶어요.
    열심히 환기하고 후드도 가동하면 전기렌지보다 가스렌지가 더 나쁘다고 할수 없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19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국정원 직원 자살 관련 헛소리하는 .. 4 길벗1 2015/07/23 984
465718 어제 올라왔던 글중에 종아리, 목선 팁이라고 올라왔던 글 둥둥 2015/07/23 2,875
465717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 2 ... 2015/07/23 1,246
465716 가슴이 작아서 좋은 점/나쁜 점 뭐가 있으세요? 33 ㅡㅡ 2015/07/23 5,484
465715 그래도 버스전용차선 생긴 건 참 좋지 않나요.... 2 교통 2015/07/23 716
465714 연예인 임신 소식 들을때마다 넘 부러워요. 15 2015/07/23 4,688
465713 개독 선생, 초2 어린이에게 악마가 씌웠다며 교회 가라고... 1 아... 2015/07/23 1,088
465712 휴가기간중 친구 강아지 돌보기 3 강아지돌보기.. 2015/07/23 1,438
465711 오이무침 할 때 식초 넣는 게 더 맛있나요? 8 오이 2015/07/23 1,358
465710 2015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3 548
465709 인간극장 저 여자분은 교포같아요 5 인간극장 2015/07/23 3,888
465708 8월에 울릉도 가보신 분 계신가요?? 1 zzz 2015/07/23 1,068
465707 인터넷 안되고 카톡만 되는 폰 있나요? 7 미즈박 2015/07/23 11,788
465706 아가사크리스티 추리소설 사고 싶어요. 4 크리스티 2015/07/23 1,253
465705 대구 교통이 개편되더니 아주 불편해졌습니다. 7 참맛 2015/07/23 1,703
465704 고소하려는데 이것 좀 봐주세요 21 2015/07/23 3,924
465703 왕따 문제 관련 공익광고를 찾아요 ㅠ 7 싱고니움 2015/07/23 585
465702 사춘기임에도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 계신가요? 5 사춘기 2015/07/23 1,781
465701 충격, 국정원직원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6 집배원 2015/07/23 6,771
465700 배낭여행 와있습니다 8 유럽 2015/07/23 2,274
465699 고양이 ㅋㅋ 44 2015/07/23 5,311
465698 화장 순서 4 화장 순서 2015/07/23 1,919
465697 저만 덥나요 5 손님 2015/07/23 1,564
465696 인생이 자기가 한대로 한 만큼일까요? 아님 ...그냥 운명적?.. 9 궁금 2015/07/23 2,940
465695 9월 미국 금리 인상 확실하네요 29 대출 2015/07/23 1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