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족 여행이구요.
샌프란시스코는 너무 가격이 올라서 좀 어렵고
그나마 시애틀이 좀 저렴해서요.
근데 시애틀이 좀 춥고 암담한 날씨라고 해서..
또 볼 것도 별로 없다고 해서요. 망설여지게 되네요.
2월 중순이고 1주일 정도 잡고 있습니다.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면 말려주세요. 접으려구요.
가족은 저랑, 남편, 올해 초등학교 졸업하는 아들램, 그리고 70이 넘은 노모인데
아직 정정하세요.
비가 자주와서 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에요.
게다가 70대 어르신과는 더 힘드실거에요.
제가 작년에 십년만에 시애틀에 다녀왔는데 뭐랄까 너무 관광지화 되버려서 아쉽더군요.
중국, 인도인들도 너무 많고요. 가격도 올라서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었어요.
2월에 가시려면 따듯한 남쪽으로 가세요.
엘에이-라스베가스-샌디에고 이렇게 가시면 어떠실까요?
몇년간 살았었어요 보통 4~9월 날씨가 좋아요.
나머지는 날씨가 너무 우중충..할때가 많습니다.
뭣보다 볼게 별로 없더라고요.
전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럭저럭 괜찮았지지만요.
볼거 없어요..
저도 라스베가스-엘에이-샌디에고 추천드려요.
근데 엘에이, 샌디에고는 가깝지만 라스베가스는 좀 멀어서 국내선 타셔야 할거 같네요.
윗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겨울에 시애틀은 정말 아니에요. 많이 북쪽이라 해도 짧고요 비오고 으실으실 춥고 비가 안 와도 구름이 낮게 깔려있어 낮에도 어두컴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