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처음 도움받아보는데요.

조아나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5-01-02 17:49:15
둘째 임신에 입덧중이라 집안일이 힘들더라구요.
오늘 가사도우미분과 연결이 되었는데요.
다음주 부터 오시기로 했어요.
처음으로 도움 받는거라서 어색하고 조심스러운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께 이거이거 해달라고 말을 해도 괜찮은거죠? 혹시 제가 종이에 적어드리면 기분 나쁘실지 궁금해요..아주머니와 말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그게 더 간단하고 서로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새 아파트고 제가 대청소를 좀 자주해서 어질러는 있어도 묵은때 같은건 없거든요. 집에 장식이나 일상적으로 나와있는 물건도 잘 없어요..
정리된 집을 우선 보여드리고 이대로 청소 좀 해달라고 해야하는건지 사는모습 그대로 맞아서 알려드려야하는건지 궁금해요.
IP : 58.238.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세요
    '15.1.2 5:59 PM (164.124.xxx.147)

    말로 하는 것보다 종이에 적어두면 빠진게 없는지 체크하기도 더 쉽겠죠.
    가사도우미 하시는 분들 대부분 나이가 좀 있으셔서 원글님보다 당연히 나이 많으세요.
    그 분들은 일을 하러 온거니까 당연히 원하는거 해달라고 하셔야 하구요.
    불편하시면 웃는 얼굴로 할 일 설명드리고 잘 부탁드려요 하시면 되죠.
    일하고 계시는데 집에 있으면 좀 불편하긴 하실거예요.
    저는 직장맘이라 처음에만 얼굴 보고 거의 빈 집 청소라 상관 없었지만 보면 불편하니까 도우미 오는 날은 외출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 2. 후라이팬
    '15.1.2 6:00 PM (220.72.xxx.33) - 삭제된댓글

    가사도우미입니다.
    어지러운집 깔끔하게 도움받으려고 사람 쓰는건데 정리하실것없습니다.
    원하시는 일 종이에 적어주시면 제 경우엔 더 좋았습니다.
    서로 일로 만났으니 일로대하면 서로에게 더 편합니다.

  • 3. 원글
    '15.1.2 6:03 PM (58.238.xxx.187)

    댓글 감사드려요~
    빈집이 서로 편하겠죠? 근데 임신초기라 아기 데리고 나가기가 힘들어서 집에 있어야할 것 같네요..

  • 4. 어디서
    '15.1.2 7:49 PM (36.75.xxx.191)

    구하셨나요?
    저도 구하고 싶습니다

  • 5. 예전에
    '15.1.2 10:10 PM (175.198.xxx.59)

    베이비 시터 할때
    아기 엄마가 종이에 4페이지 정도로 아주 세세하게 아이의 일상을 적어 주었어요
    그렇게 적어 주시니까 따로 왠만하게 물어 볼 일도 없고
    그대로 하면 되니까
    아기 엄마도 아주 세세하게 적어 드리고 이렇게 해달라고 하세요
    서로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4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 05:55:30 86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734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2 ㅇㅇ 04:25:39 466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2 ㅇㅇㅇ 04:10:16 2,276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4 ........ 03:26:59 1,513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0 건강 02:36:16 2,739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3 .. 02:33:08 999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3,448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335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202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4 .. 00:49:46 1,713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491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842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30 애프리 00:18:38 4,724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6 155 00:14:50 1,261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5 ㅁㅁ 00:13:28 2,036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9 .... 00:12:21 3,966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603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424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676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503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1,038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 2025/07/30 771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911
1741560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