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과정 브러커에게 돈떼인이야기, 추운겨울나기등 흥미롭기도한데 참으로 먹먹한 소재가 많아요ㅠㅠ.
그런데 출연자중 북에 남아있는 가족과 전화통화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통화를 할수있나요?
제가 뭘모르고있을까요?
도무지 상황이 이해가 안갑니.
몇 번 봤는데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다들 상상 못할 고통과 아픔을 겪었더라구요.
보면 대부분 북한과의 소통이 중국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 같던데요.
돈 보내고 물품 보내고 하는 것도 중국에서 북한 드나드는 브로커가 있다고 하구요.
심지어 그 브로커가 가족들 탈출도 시켜주고 하더라구요.
전화통화도 중국쪽으로 통해서 연결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그럼 그게 간첩이랑 뭐가 다른건가요? 국내 정세를 외부로 유출하는건데요?
북한주민들이 자력으로 드라마 구해서 보는건 막을수 없겠지만..
제가 이래서 종편 나오는 탈북자들 다 간첩보듯 봅니다.
탈북자들 사연 들어보면 정말 눈물나고
가슴 아파요.
배가 고파서 죽음을 각오하면서 넘어 온다니...
그런 사람들을 간첩으로 보는 사람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