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민호아빠 멋지네요

인간극장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5-01-02 16:12:11
고인이된 아내를 끔찍히 사랑했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기자라는 직업까지 포기하고
아들과 새로운 인생 출발한 용기.
응원보내드리고싶어요.
제또래라 뭔가 더 맘이 쓰이고 아직 아내분을 못보내드린것같은데 얼마나 사랑했으면 저렇게 아내를 추억할까
멋진남편같았어요.
민호도 조금 크면 아빠를 이해하고 든든한 친구가되겠죠.
IP : 121.16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 4:51 PM (211.219.xxx.101)

    싱글대디로서의 고뇌와 아픔이 다 느껴지더군요
    아들이 절대 안울다가 성당에서 울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민호할머니도 너무 안스러웠어요
    당신은 둘째아들 장가 보낼 생각만 했지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시더군요
    그러면서 왜 자기한테만 그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지
    당신이 오만했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손주를 생각해서 아들들한테도 엄마,어머니라고 부르지 말고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시더군요
    조카랑 친구처럼 지내는 삼촌도 너무 좋아보이구요
    복직하면서 아이한테 화를 많이 내게됐나봐요
    아이는 아빠가 무섭다는데 조금 크면 아빠 맘을 알아주겠죠

  • 2. ㅇㅇ
    '15.1.2 6:13 PM (116.127.xxx.228)

    이번주꺼 아니죠???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길래 다시보기 했더니....이번주껀 다둥이네 얘기네요..;;

  • 3. 그분 가족
    '15.1.2 6:17 PM (119.70.xxx.159)

    가족분들 인성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어머님도 현명하시고 삼촌도 정 많고ㅡㅡㅡ

  • 4. 지나해
    '15.1.2 6:17 PM (66.249.xxx.219)

    11월인가? 했어요 보면서 많이 울었었네요

  • 5. ..
    '15.1.2 6:42 PM (1.246.xxx.90)

    손주가 엄마생각 날까봐 아들들한테 엄마 소리 하지말고 할머니라 한것은 참 사려깊은 행동같아요,

  • 6. 저도
    '15.1.2 7:11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재방송으로 4ㆍ5회만 봤는데
    진짜 가슴 아팠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한데 5살 두고 떠났을 엄마 마음을
    남편이 백프로 이해 해주는 그 심정을 뭐라고 해야 할지‥
    남편 집안 사람들 성품이 다 좋은거 같아서
    민호도 잘자랄거 같아요
    저도 애들 스무살 까지는 먼저 가지 않았으면 싶은데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지금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40 가정용 차아염소산수 제조기 괜찮을까요? 4 ... 2015/07/20 1,179
465039 발견된 국정원 직원 부인이 정말 대단한 것이 24 조작국가 2015/07/20 19,136
465038 대중교통 당일로 갈만한 계곡 있을까요? 6 덥다 2015/07/20 1,228
465037 가스오븐과 그릴가스레인지 중 선택고민 1 유서기맘 2015/07/20 908
465036 자기 명의 부동산 처분 하는데 본인이 모를 수 있나요?? 용두네네 2015/07/20 1,096
465035 서너번 읽은 책 추천글 좀 찾아주세요 5 분명 댓글 .. 2015/07/20 909
465034 [EBSMATH] 중학생 자녀 두신분들께 여름방학 이벤트 추천드.. 선택과집중 2015/07/20 664
465033 중앙대(흑석역/흑석동)근처 잘 아시는 82님~~~ 7 82없인못살.. 2015/07/20 2,097
465032 아이허브에 올리브절임 파나요? 4 올리브 2015/07/20 1,065
465031 스타벅스 자바칩프라프치노 맛잇나요?? 4 ..... 2015/07/20 1,862
465030 ˝국정원 직원 자살, 믿어줘야˝ vs ˝떳떳하면 왜˝ 6 세우실 2015/07/20 1,187
465029 국민연금공단에서 가정방문이 있나요? 8 궁금 2015/07/20 1,610
465028 나이를 먹으면 땀도 많아지나요? 5 나이 2015/07/20 1,601
465027 이사갈 집으로 전입신고 먼저해도 괜찮은 건가요? 6 불안 2015/07/20 2,307
465026 컴퓨터 모니터에 붙이는 보호장치 질문 2015/07/20 321
465025 160 53인데 50되면 얼굴이 달라질까요? 10 더워 2015/07/20 3,333
465024 습도가 높고 되게 덥네요 6 어우 2015/07/20 1,764
465023 남편이 4년된 차를 비틀로 바꾸고 싶다네요 10 비틀 2015/07/20 1,757
465022 종이호일이 발암물질???? 6 뭘 써야 하.. 2015/07/20 8,208
465021 이승환페북에서 국정원 창조자살 사건을 언급 4 참맛 2015/07/20 1,513
465020 칭찬받고 싶어요 ㅠㅠ 7 ㅠㅠ 2015/07/20 803
465019 영화 극비수사 마지막 물놀이 장소 좀 부탁해요(사진첨부) 5 명탐정21 2015/07/20 1,140
465018 오늘은 빨래 쉰나 나겠죠? 2 2015/07/20 1,255
465017 나영석의 새프로 신서유기 멤버..기대되시나요? 29 ㅇㅇ 2015/07/20 5,371
465016 사과추전 부탁~ 3 박스 2015/07/2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