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안하고 살아서인지 어휘가 딸려요
남편이 다에요..
사람들 만날일 없이 살고
제 일에만 집중하고 살았더니..
중간에 영어권 몇년 있었고요..
그래서인지 말빨이 너무 약해요
나오는 말도 느리고 중간에 하려던 알 어휘도 기억이
잘 안나고요..
1. 저두요
'15.1.2 3:59 PM (218.147.xxx.171)애기랑 있음 더해요
까까줄까 맘마줄까 때찌때찌
오랜만에 지인들모임나갔는데
말이 안나오드라구여2. ㅋㅋㅋ
'15.1.2 4:01 PM (110.11.xxx.118)님도 그러세요? 책많이 읽으면 덜 할까요?
3. 하니
'15.1.2 4:06 PM (121.181.xxx.98)저도 그래요 ..근데 책많이 읽는데도 ..전 안그렇더라구요 ..저도 요즘 집에만 있어서
애들하고 말하는데도 말발이 딸리는거 있죠 ㅋㅋ
글발은 괜찮은데 말발은 정말 약하거든요..제 생각엔 ..말도 많이 해봐야 느는거 같아요
사람도 많이 만나구요 ..4. 음
'15.1.2 4:37 PM (211.59.xxx.111)어휘력은 책이나 신문 많이 읽으면 확실히 늘어요
근데 말발은 타고나는게 젤 커서ㅎㅎㅎ
글고 말발 좋다고 꼭 좋은건 아니던데요5. 메모나 일기
'15.1.2 4:51 PM (203.171.xxx.96)직업상 말 안하고 글 쓰는 분들은 그래도 글을 쓰기 때문에 좀 낫지만
역시 말을 안하면 아무리 글을 써도 힘들다고들 하는 작가들 에세이를 봤어요.
그래도 글 읽고 쓰고 하는 분들은 대화가 적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게 용이해 보이더군요.
게시판 글이라도 자주 쓰시고 가능한 일기도 적으시고 하면 훨 낫지 않을까요?
말발이 좋은 거..보단 쉽고 간결하게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소통하기는 훨씬 좋던데요^^6. ㅇㅇ
'15.1.2 5:35 PM (24.16.xxx.99)저처럼 자게를 열심히 읽고 댓글을 써도 ㅋㅋ 말을 잘 못하는 건 역시 자질 부족일까요?
원래부터 말이 느렸고 외국에 살고 있고 한국말 상대는 주로 강아지와 아이의 곰인형이라 애기말만 쓰네요 ^^;;
저와 아이 둘 다 말이 퇴화되어 걱정이예요.7. 근데
'15.1.2 6:01 PM (92.51.xxx.37)청와대 닭할매는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고 말도 많이 할텐데 아직까지 베이비토크를 구사하실까요? 수첩 보면서 "누구 누구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에요 ,, "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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