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비스하시거나 물건 파시며 개인적인 일을 묻는 직원분들 어떻게 대하세요?

이미지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5-01-02 15:34:38

사람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고 타인에 대해 궁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미용실이나 백화점 직원분들 중에

응대하시면서

뭐하시냐, 오늘 어디 가느냐? 차는 뭐냐? 어디 사시냐?

남편 시댁 아이 뭐하고 어디살고 이런걸 자꾸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단골 미용실도 아닌데 초면에 물어보시고, 물건 파시면서 다시 안볼 사이인데 그런 이야기 물으시는게

조금 불편해요

 

거짓말하기도 뭐해서 솔직히 이야기 하면 그 이후에도 궁금증이 계속되시고요.

그렇다고 이런걸 왜 물어보냐고 대답안하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대답은 하는데

나중에는 크리스마스인데 왜 남편분은 안오시고 혼자 왔냐? 뭐 이런 이야기들로

연결이 되는게 불쾌하더라구요.

 

그런 질문 불편하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기 보다 숨길게 있는 걸로 생각하거나 예민하게 볼 것 같기도 하구요

현명한 팁 있으세요?

IP : 59.1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3:38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친근감있게 다가가려 하는거지 호기심으로 그러는거 아니예요
    고객들 사생활 알아서 뭐하겠어요
    들어도 잊어버려요

  • 2. ..
    '15.1.2 4:05 PM (211.224.xxx.178)

    저 가는 미용실원장도..거기에 기억력까지 정말 좋아서 아주 가끔 일년에 한번 정도 가는데도 나에대해 다 기억하고 있어서 그 미용실 다니기까 껄끄러워요. 다른데 가려고 해도 머리를 이 원장만큼 잘 자르는 사람이 없어서 다른데 갔다가 다시 여기로. 나이 많은 원장님인데 기억력이 비상

  • 3. 헐..
    '15.1.2 4:23 PM (110.46.xxx.189)

    전 네일받으러가니 그러던데 질문 답해주기 진짜피곤함

    내가 오히려 그들에게 서비스해주고있었음 웃는얼굴로 대답해주기 *^^*

  • 4. ....
    '15.1.2 4:33 PM (175.215.xxx.154)

    들어도 잊어버릴 불편한 질문을 왜 하나요???
    솔직히 사적인 관계의 지인들에게 들어도 난감한 질문을 미용실에선 너무 당연한듯이 물어요
    전 그럴때 스마트폰 하는척해요

  • 5. zzz
    '15.1.2 4:49 PM (110.70.xxx.229)

    미용사들중에 말 많은 사람들 많아요
    머리 하면서 손님들 얘기 많이 해요.
    전 듣기 싫어서 대답도 잘 안하는데 떠들거라구요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면 그것도 다른 손님에게 떠들겠죠
    전 대답 안하고 자는 척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515 형이 동생을 때리는 게 10 a 2015/01/09 4,285
454514 제2롯데월드 입점업체도 장사안되서 난리네요. 4 ㄷㄷ 2015/01/09 3,630
454513 시어머니 2 2015/01/09 888
454512 백분위와 등급볼때요..... 3 백분위 2015/01/09 1,127
454511 강아지 분양 어디서받죠? 12 아이스크림 2015/01/09 1,649
454510 빨간 패딩 무리일까요? 9 딱50 아줌.. 2015/01/09 1,398
454509 제주도 3박 4일 여행기 6 제주 2015/01/09 2,865
454508 편도절게수술이요.. 2 민규서원맘 2015/01/09 873
454507 자신이 미인이 아니라는것 16 ㄱㄱ 2015/01/09 6,649
454506 최근에 키높이 털깔창 사보신 분들요~~ 작아요. 2015/01/09 491
454505 한식대첩2 우승자 인터뷰에요 2 ㅇㅇㅇ 2015/01/09 2,644
454504 독일 男간호사, 환자 30명 심심풀이로 살해 '자백' gp 2015/01/09 1,601
454503 대장암 말기 지인.. 제가 뭘 해드릴수있을까요? 29 건너 건너 .. 2015/01/09 5,499
454502 기정떡 증편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3 겨울 2015/01/09 2,320
454501 빨대통(스트로 디스펜서) 저렴한거나 대체품 아이디어 없을까요 5 비싸다비싸 2015/01/09 870
454500 고질적 방광염 자가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22 June 2015/01/09 12,782
454499 도배하는데 너무 싼곳 업체는 별로인가요? 업체 선정 ㅠㅠ 1 질문 2015/01/09 1,300
454498 이런 증상에는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1 진료 2015/01/09 576
454497 수면원피스 입고 자면 돌돌 말려서 올라갈까요? 4 ... 2015/01/09 1,225
454496 베스트글 학벌 왜 부끄러우세요? 자식들이 전문대 나와도 부끄러하.. 3 ... 2015/01/09 1,720
454495 편지 14 아이사랑 2015/01/09 2,110
454494 외국 사시는 분들은 감기약 없이 감기 어떻게 견디세요? 16 ㅇㅇ 2015/01/09 6,287
454493 피지오겔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5 아토피 2015/01/09 2,497
454492 조민아의 블로그에 오른 해명글 20 참맛 2015/01/09 7,739
454491 여행예정)일본 오사카 날씨가 어떤가요? 2 여행~ 2015/01/09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