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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친정엄마에게 전화했어요.

... 조회수 : 20,719
작성일 : 2015-01-02 13:35:47

제가 지난해 돈 사고가 좀 있었지요...

이천만원 가량 남편이 갚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편이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그 이야기를 했데요.

정초부터, 고혈압에 지병있는 엄마에게.

어떻게 저 나가야 하나요?

참고로 저는 그 남자가 결혼 만 일년 지났을때 채팅으로 여자만나서

내가 소리소리 지르며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던 일이 있네요.

제가 차려준 저녁먹고 나가 채팅녀를 만난 일.

저는 시부모님께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서로간에 이제 볼장 다 본것 같은데. 이혼하면 될까요?

아니면 이왕 이리된거 시부모님께 전화해서 가족회의를 할까 싶은데

제가 죽어지내야하는지, 판을 펼쳐야 하는지 의견 묻습니다.

IP : 119.201.xxx.23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나
    '15.1.2 1:37 PM (121.172.xxx.28)

    2천만원 갚아줬으면.... 그거 되게 고마운 일인거 같은데... 그것도 님이 잘 못 한걸.

  • 2. ...
    '15.1.2 1:37 PM (123.109.xxx.133)

    에효..내가 잘못했다 하고 죽어지내는것이 당장은 좋겠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가만히 있어보세요
    나서봐야 좋은 소리 한소리도 없을것 같네요 .

    아예 이혼하겠다 하면 다른 말일텐데
    지금 상황에선 이혼해도 불리할 것 같은데요

  • 3. 그냥
    '15.1.2 1:38 PM (222.239.xxx.32)

    죽어지내셔야죠..
    도처에 김구라 마눌이 있네요.

  • 4. 이천만원
    '15.1.2 1:38 PM (108.59.xxx.217)

    요즘같은때 이천만원 돈 사고 내고 그거 친정엄마한테 말했다고 고래고래 난리치는 건가요?

    참....낯짝도 두껍수

  • 5. ...
    '15.1.2 1:39 PM (180.229.xxx.175)

    미안해하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큰돈인데~

  • 6. ㅋㅋ
    '15.1.2 1:39 PM (117.111.xxx.43)

    이천만원짜리 사고치고
    그거 말했다고 이혼하자?
    남편분이 더 이혼하고 싶을듯

  • 7. 판을..
    '15.1.2 1:40 PM (58.236.xxx.3)

    펼치다니요.? 할말이 없네요..본인의 금융사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뉘앙스로 이해가 되는게 저 뿐일까요?

  • 8. 남편이
    '15.1.2 1:40 PM (207.244.xxx.218)

    이혼하자고 하면 얼렁 할 것 같은데요.
    남편을 위해서라도 빨리 이혼해야할듯.
    이천만원 사고치고 이렇게 당당할 수 있나요?

  • 9. 야나
    '15.1.2 1:41 PM (121.172.xxx.28)

    참고로 제가 법은 잘 몰라도, 이혼하면 소송으로 갈거 같고... 그럼 님이 불리할 거 같은데요. 몸만 나가야 될지도 모르고, 추가로 갚아준 2000만원 배상 명령도 떨어질지도 모를듯하다는 생각...

  • 10. 흠..
    '15.1.2 1:44 PM (115.22.xxx.148)

    충분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아무한테도 말안하기로 했는데
    이제와서 남편이 터트린거라면 배신감은 들겠네요...
    하지만 어쩌나요 님 흉이 더 큰것을요..

  • 11. 너무 웃겨
    '15.1.2 1:44 PM (61.76.xxx.120)

    도처에 김구라 마눌...

  • 12. 그러게
    '15.1.2 1:44 PM (110.8.xxx.60)

    지금 2000만원 사고 친게 잘못인가요 ? 그거 장모님 알게 한게 더 큰 잘못인가요 ?
    지금 지병 있으신 님 어머님 뒤로 넘어가게 하는건 딸이신 님 잘못인데요
    아마 돈 갚아주긴 안그랬겠죠
    갚아주고 나니 고깟 그정도로 생색내기는 ....
    채팅하는 남편이나 돈사고 치는 아내나 ..사고는 자기들이 알아서 치면서
    일터지면 소환될까 말까 한 양가 부모님은 무슨 죄인가요 ?
    두분이 아무리 철이 없어도 양가 부모님좀 괴롭히지 마세요
    말안한게 무슨 대수이며 말했다고 급 효녀가 되서 이걸로 이혼으로 마무리?
    님 이혼하면 혈압있으신 님 어머님 급 진정되고 좋아지나요 ?
    사태 분간 참 못하는 분이네

  • 13. 빨리
    '15.1.2 1:44 PM (207.244.xxx.218)

    이혼하세요. 남한테 폐끼치지 말고...

  • 14. 원글
    '15.1.2 1:45 PM (119.201.xxx.234)

    사치도 아니고 사업하다 진것이구요...그리고 전 남편의 저 일이 있은뒤로 우울증도 생기고 결혼생활에 맥이 풀렸어요.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구요. 그뒤로도 남편은 틈틈히 채팅어플을 깔고, 저 모르게 많이 만났겠죠. 이걸로 소송걸수 있나요?

  • 15. 남편이
    '15.1.2 1:46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좀 쪼잔하긴 하네요
    기왕 갚아준거 쿨하게 나가야지
    그걸 처가에 알려 멀 어떡할라구요

    바람 핀거로 퉁쳐줄수도 있구만
    여튼 님
    참으셔요

    충격받은 엄마 더 충격 받겠어요
    당분간 조용히 지내심이 좋을거 같아요

  • 16.
    '15.1.2 1:47 PM (117.111.xxx.224)

    낚시인가 싶을만큼 철이 없네요

  • 17. ...
    '15.1.2 1:47 PM (117.111.xxx.46)

    .만났겠죠....라....
    이혼하세요.
    그냥..

  • 18. ...
    '15.1.2 1:47 PM (222.117.xxx.62)

    2천원이 무슨 껌값도 아니고...
    글 쓰신 걸로 봐서 사고치고 그리 절절히 미안해하며 지내시진 않은 것 같네요.
    남편분이 얼마나 속상했으면 점화를 했을려고요..
    남편분을 위해서 헤어지심이...

  • 19. 서로 내잘못은
    '15.1.2 1:48 PM (115.22.xxx.148)

    어디가고 없고...내 잘못에 비함 니 잘못은 태산이다 라는 감정이 바탕에 깔려있으니
    인간적인 서로의 배려가 없네요..

  • 20. 야나
    '15.1.2 1:50 PM (223.62.xxx.68)

    채팅으로 많이 많났다는건 님 추측일 뿐이잖아요. 증거 없으면 소송가도 무용지물이에요. 그러나 님이 돈사고친거랑 남편이 갚아준건 증명가능하기 때문에 님 소공질 확율이 매우 커보이는데요.

  • 21. Cc
    '15.1.2 1:51 PM (122.35.xxx.69)

    부부싸움 소송 이혼... 고혈압에 지병있는 부모님 아시면 쓰러지실듯... 사업하다 돈사고 난다고 다 면죄부 줄 수 있나요? 잠자코 지내세요.

  • 22. vnt
    '15.1.2 1:53 PM (121.162.xxx.127)

    님 엄마한에 왜 말했는지 물어 봤어요? 이유가 뭔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아요?
    질문도 너무 단순하고 판을 펼치니 마니 그냥 서로 갈라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같이 왜 살아요?

  • 23. 내잘못은 어디가고222
    '15.1.2 1:53 PM (115.140.xxx.74)

    그래 난 잘못했다치고..
    너 이러기야??!!

    딱 이거네요.

  • 24.
    '15.1.2 1:54 PM (122.36.xxx.73)

    장모님한테 이 신년에 전화걸어 말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남편이 이혼할 맘으로 그랬는지 화가 나서 그냥 그랬지만 같이 살건지에 따라 님의 행동이 달라져야겠지요.

  • 25. ㅇㅇ
    '15.1.2 1:58 PM (61.254.xxx.206)

    2천만원 남편에게 갚고 화 다시 내세요

  • 26. 남편도
    '15.1.2 2:05 PM (182.226.xxx.200)

    죽일 놈이고
    님도 잘한 거 없구요.

    그런데 어떤 상황에서 장모에게 얘길 했나요?
    그게 중요하지요!

  • 27. ..
    '15.1.2 2:12 PM (203.226.xxx.112)

    그냥 이혼하세요

  • 28. ㅇㅇㅇ
    '15.1.2 2:13 PM (211.237.xxx.35)

    그래요 님 남편 쪼잔하니까 시집에 알리고 이혼하세요.
    뭐 이건 부창부수라고 해야 하나, 도토리 키재기라고 해야 하나,그나물에 그밥이라고 해야 하나..
    채팅 어플 깔아놓고 수시로 여자만나는 남편
    사업에 실패해서 2천만원 빚진 아내
    그걸 갚아주고 쪼잔하게 처가에 알리는 남편
    처가에 알린거 얄밉다고 시집에 알리겠다고 인터넷 익명게시판에 올리는 아내
    참고 지내라고 댓글 달리니 하늘보고 침뱉기인거 모르고 남편 잘못 더더욱 들춰내고
    이래도 남편이 잘했냐? 잘했냐? 내가 더 잘못했냐? 라고 사태파악 못하는 아내

    오십보백보임

  • 29. ㅇㅇ
    '15.1.2 2:15 PM (218.38.xxx.119)

    정초부터 이혼하겠다고 판 벌리면 고혈압에 지병있는 엄마는 어떡하라구요?

  • 30. 윗님
    '15.1.2 2:26 PM (110.70.xxx.95)

    불륜이라는 말이 있었나요?
    채팅어플 깔고 여자 만나러 나간거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들어오라한적 있다고만 써있는데. 그게 불륜에 들어가나요?

  • 31.
    '15.1.2 2:35 PM (117.111.xxx.62)

    사업하다 사고친돈은 돈이 아닌가요
    걍 이혼하세요
    위자료안받으면 서로 똥밟았다치고
    쌤쌤

  • 32. ...
    '15.1.2 2:43 PM (39.112.xxx.152)

    돈 갚아주기전에 장모에게 말 한것도 아닌것 같고
    돈 갚아줬는데도 두사람 사이에 석연찮은 일이
    있었으니 장모에게 코발랐겠죠

  • 33. 이건은 이건으로 따져야지
    '15.1.2 3:04 PM (211.202.xxx.240)

    다른 사건을 끌어드려서 판단하면 답이 없어요.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면 그러면 안되더라고요,
    그냥 싸우고 끝내자 이런 마음이면 몰라도요.
    부부싸움이든 뭐든 모든 문제가 그래요.

  • 34. ...
    '15.1.2 3:22 PM (14.46.xxx.209)

    원글님도 시댁에 알리세요.채팅하고다닌거랑 원글님이 돈사고쳐서 남편이 갚아준거랑 둘다.

  • 35. ...
    '15.1.2 3:38 PM (121.171.xxx.27)

    모르게 많이 만났겠죠 라면서 추측만으로 소송까지 생각할 정도시라면..
    정상적인 판단력이 흐려지신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36. ...
    '15.1.2 3:40 PM (121.181.xxx.223)

    나라도 남편이 돈 사고 쳐서 내가 메꿔 줬다면 시댁에 알릴듯요...돈 썼는데 유세 하고 싶잖아요!!!

  • 37. .....
    '15.1.2 3:43 PM (112.150.xxx.35)

    갑자기 정초부터 지난일을 장모한테 전화해서 말했던 배경이나 상황이 내용에 없군요 뭔가 또 확 치밀게 한 상황이 있으니 열받아서 전화한거 아닌가요? 남편 채팅어플깔고 여자만나는게 실제 현재 진행형이라면 증거 잘 모아두세요 이 시점에선 시부모님 모셔놓고 판 벌려봐야 님만 더 깨질거같아요

  • 38. 글쎄요.
    '15.1.2 3:58 PM (221.138.xxx.164)

    돈 문제랑 바람 문제는 별개인데요.바람문제 터졌을때 바로 시댁에 알리지 그러셨어요.돈문제는 일단 원글님이 숙이고 들어가셔야할듯.

  • 39. ............
    '15.1.2 4:13 PM (121.180.xxx.75)

    제남편....그러고보니 정말 보살이네요...

    저도 의도치않게 더 큰금액....그랬는데
    단한번도 친정쪽에 내색도없고
    늘 잘해요
    철철히 제철재료보내고...

    고마운 마음으로 잘하고있는데...더 잘해야겠네요^^;;

  • 40. 남편분의 의도가 뭔가요
    '15.1.2 4:46 PM (111.118.xxx.140)

    1) 지병있는 장모 돌아가시게 하려고 그런거예요?
    2) 아님 당신딸이 이 정도니 알아서 as해달라는 거예요?
    3) 그것도 아님 두 분 사이에 정초부터 불화가 있어서 홧김에 장모께 꼰지른 거예요?
    의도를 분석해서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하세요. 무조건 분풀이용으로 맞불 폈다가는 님도 화상입기 딱이에요.
    제 짐작으로는 세번째일거 같은데 두 분의 문제로 양가 어르신들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은 자제 합시다.

    효도는 못 할 망정 당신들의 부모라는 죄로 늙고 병 들었어도 언제까지 그 원죄에 대한 죄값을 당신들의 자식들에게 치뤄내야 하는건가요.
    새 해도 됐는데 효도는 못 해도 불효는 자중하자구요.

    너거들 문제는 너거들끼리 해결 하시라고 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고혈압 지병까지 앓는 엄마가 그러고 살라고 주문한거 아니잖아요. 어휴~~~~~!!!!!!!

  • 41. ...
    '15.1.2 4:57 PM (218.43.xxx.60)

    2천만원 남편에게 갚고 화 다시 내세요 22222222222

    2천 만원 사업해서 빚졌다고 해도 절대 작은거 아니에요.
    남편 잘 했다는 거 아니고 빚진거는 가족이 다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원글님이 어떤 성향이신지 모르겠지만 전화했다고 이렇게 오버하시는거는 바람직하지 못하네요.

  • 42. ......
    '15.1.2 4:57 PM (121.160.xxx.196)

    결혼년수가 얼마나 되세요?
    결혼 1년만에 채팅녀 만나기 - 불륜 인지하고 6개월 지나면 효과없다던데요
    지난해 돈 사고 - 따끈따끈한 사고

  • 43. 화석
    '15.1.2 5:18 PM (118.35.xxx.162)

    82님들은 꼭 남편이 채팅어플 깔아도 잠자코 지내시길-~

    원글님 이상하다 의견내려했더니 댓글도.. 흠냐

  • 44.
    '15.1.2 5:21 PM (203.226.xxx.27)

    이런거 보면 판사도 못할 직업

  • 45. 돈사고
    '15.1.2 5:26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2천만원씩 치고도 친정엄마만 중요한가봐요..
    그돈 딸이 친거니 당연히 남편이 처갓집에 말해서 다만 천만원이라도 갚으라 할수 있죠..

  • 46. 서로가
    '15.1.2 6:19 PM (182.221.xxx.59)

    서로가 불만 많겠네요.
    이혼하면 되겠네요.

  • 47. 아이
    '15.1.2 6:36 PM (222.232.xxx.111)

    없으면 이혼하세요. 서로 신뢰도 깨졌고 애정도
    없는 거 같네요. 남편도 참 이상한게 1년이 지난
    지금 지병 있는 장모에게 전화한 저의가 뭔지
    궁금하네요. 사업하다 2천만원 빚진 거 할말 없지만
    그렇다고 바람핀게 없어지진 않죠.

  • 48. ..
    '15.1.2 6:52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뭐 돈바라는 뉘앙스로 말하신거아닐까요. 입막으려고 홧김에 나온말일수있음

  • 49. 사업하다
    '15.1.2 6:58 PM (175.196.xxx.202)

    진 빚은 빚이 아닌가요?
    ㄱㄱㄹ 마눌도 처가 사업에 끼어든거라던데요
    님이 이혼한다고 판 벌리면 엄마 혈압이 쑥 내려가나요

  • 50. 이러면공평
    '15.1.2 7:15 PM (14.54.xxx.231)

    님 채팅해서 바람한번피고 또 채팅어플깔고
    신랑한태 2천만원 주고 그리고 이혼
    억울할거도 없고 화날일도 없을거 같아요
    서로의 흠을 찿아 비난하고
    헐뜯을려면 머하러 결혼해요?

  • 51. 그냥그래1
    '15.1.2 8:26 PM (119.202.xxx.111)

    원글님은 상황을 더 자세하게 쓰셔야 정확한 판결을 내릴 듯 싶습니다.

  • 52. 친정엄마
    '15.1.2 8:45 PM (14.34.xxx.58)

    가뜩이나 혈압있는 친정엄마 이혼하고 들어오면 완전히 보내드리는 거죠.
    남편한테 미안한 것도 아니고 친정엄마를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뭔지 잘모르겠네.

  • 53. 사태파악
    '15.1.3 12:37 AM (116.122.xxx.248)

    채팅했다고 다 바람피나요?
    그럼 나는 매일 바람피운거네....

    그냥 답답하니 정말 바람 안 피우니 낯선 사람과 대화 나누기도 합니다.

    사람이 염치가 없어 지는건 한 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남편도 아내와 살려니 돈 물어줬을것이고
    사업도 머리가 있고 운이 따라야 하는거죠.
    그래서 월급쟁이 다들 참고 하는거죠.

    미안한 마음 없어 엄마한테 뭐라 했다고
    판 벌리겠다고 하는 그 마음이 참 야속하내요.
    친정엄마는 돈도 안 물어줬는데도 병날 정도인데
    돈 물어 준 남편은 피눈물 같은 돈이라 돌려 생각해 보세요.

  • 54. 존심
    '15.1.3 8:29 AM (175.210.xxx.133)

    도박으로 다 날리고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더군요.
    죽어서 살기 싫다고...
    그래서 애들 엄마라고 월세방 얻어 주는 호구도 있기는 있더군요...

  • 55. ..
    '15.1.3 9:20 AM (116.36.xxx.34)

    할말이 없는 세트군요.
    엄마에게 알린게 그리 큰잘못인가요?
    그런데 알린 이유는궁금하네요. 자랑하려고 한건가
    채팅은...그때 이혼하던가하지 이거와 왜 결부시키는지

  • 56. ..
    '15.1.3 1:52 PM (58.143.xxx.46)

    채팅한거 시댁에 알려봤자, 내 아들이 잘못했다 이럴거 같나요?
    아닐거 같네요,
    그리고 시댁에 알리는건 좀 그렇네요, 그럼 님의 2천만원 사고도 아시게 되실거고,
    같이 살게되실때 누구의 실을 더 크게 볼지는 뻔합니다.

    그렇다고 이것때문에 헤어진다면, 지구상 결혼생활유지하는 분들이 몇이나 될지,

    돈으로 이야기되는 문제는 심각해요,
    앞으로 일어날 일에대한 대비책등, 이야기 할수도 있는거 아닌지요? 이백도 아니구요,

    반대로 생각해서, 남편이 그런사고 냈다면 님은 시댁에 안알리셨을지도 생각해보세요,
    분한일은 아닌데요?

    이혼하면 재산분할해서 더 편히살 자신이 있으신지요?
    더 깊숙히 생각해보시고,
    갚아준거 고맙게 생각하고 지내야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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