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오롱건설 하늘채 분양받는 분들도 조심하세요.

코오롱글로벌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5-01-02 13:35:17
코오롱 건설(현 코오롱글로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조심하세요.

부채가 유동부채(1조3000억 원)와 비유동부채(5000억 원)를 합쳐 1조8799억 원에 달합니다.

지금 동부건설은 토탈 7천억정도죠? 산업은행에서 1000억 못 빌려서 이렇게 됐고요.

그런데 코오롱글로벌은 2조에 육박합니다.

코오롱글로벌에서 지금 덕평랜드 등 알짜 자산 미친듯이 팔고 있어요.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13


코오롱스포츠에 이어 코오롱하늘채까지 가격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 일각에서는 빨간불이 들어온 코오롱의 재무건전성에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가격거품 논란’으로 이어졌는지 그 내막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오렌지팩토리 남성용경량다운재킷 4만9000원.
코오롱스포츠 발키리 남성용경량다운재킷 27만 원.

두 제품의 충전재는 거위털, 충전비율은 솜털 90% 깃털 10%로 동일하다.

브랜드의 차이라고 보기에 5배가 넘는 제품 가격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구스다운 충전재의 시세는 1kg당 12만~15만 원 선이다.

1kg이 경량재킷 6장을 만들어낸다고 가정했을 때, 충전재의 가격 차이는 5000원 수준이다.

▲ 코오롱스포츠의 남성용다운재킷이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 코오롱스포츠

원단의 차이라면 이해가 될까.

전문가들은 고기능성 고가 원단으로 알려진 ‘퍼텍스’나 ‘윈드스토퍼’를 사용했을 경우, 재킷 한 장당 2만 원 상당의 원가가 상승한다고 전했다.

디자인과 브랜드, 원단에서 차이가 난다고 해도 5배는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0월 초 분양한 대전 동구 대성동 코오롱 하늘채의 분양가를 평당(3.3㎡) 860만 원에 신청했다.

당시 부동산114는 같은 지역 시세를 평당 462만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주변 시세의 2배 수준인 셈. 

이에 따라 코오롱 하늘채의 분양가는 분양심의에서 780만 원대로 조정됐다. 여론 등의 이유로 80만 원이나 낮아졌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에 비해 턱없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같은 수준의 제품이어도, 같은 지역에 지어진 아파트여도, 코오롱이 하면 비싼 이유가 뭘까.

업계는 코오롱그룹의 재무건전성을 지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의 부채비율은 326%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경우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판단하고, 200%가 넘을 경우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룹 내 비금융 상장 계열사 6곳의 부채비율도 평균 150%를 넘어 30대 그룹 평균(83.3%)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가분양 논란에 휩싸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부채총계를 2500억 원가량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총계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부채비율이 500%에 육박했다.

2013년 기준 부채 총계는 유동부채(1조3000억 원)와 비유동부채(5000억 원)를 합쳐 1조8799억 원에 달했다.

 
IP : 108.59.xxx.21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404 조카 수능용돈... 8 .. 2015/11/10 2,401
    499403 저희집은..포장이사 되게 아까울까요? 12 sunny 2015/11/10 2,625
    499402 9천만원 어디서 빌릴까요? 9 ^^* 2015/11/10 2,522
    499401 유럽 자유여행 얼마나 들까요?? 23 300 2015/11/10 3,222
    499400 섬유유연제 추천해주세요 6 오호라81 2015/11/10 2,654
    499399 롱부츠 오바일까요? 4 .... 2015/11/10 1,285
    499398 대구 출신은 젊은 사람들도 ... 33 .. 2015/11/10 3,768
    499397 지금은 현금 보유 하는게 맞나요? 1 서민 2015/11/10 1,783
    499396 .. 20 돈때문에 2015/11/10 2,822
    499395 지난주 노유진 테라스 김갑수씨 들어보세요.. 3 뒷북이지만 2015/11/10 1,245
    499394 중학생 남자아이 외투(점퍼) 어떤걸 사주면 좋을까요? 5 엄마 2015/11/10 1,313
    499393 제주도에 사시거나 지금 여행중이신 분.. ^^ 6 여행 2015/11/10 1,697
    499392 새누리 대변인 입에서 나온 '민생파탄' 인정 1 이장우 2015/11/10 710
    499391 김제동의 톡투유 3 톡투유 2015/11/10 1,485
    499390 손석희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 49 불쌍해요 2015/11/10 27,274
    499389 내게 이런 시련이... 2 뽕여사 2015/11/10 1,227
    499388 조개 넣고 미역국 끓일 때) 멸치다시물 vs 맹물 5 요리 2015/11/10 1,030
    499387 비닐접착기 3 잘쓸지 2015/11/10 981
    499386 혹시 -국제 전화입니다- 라고 전화오는것 17 보이스피싱 2015/11/10 33,788
    499385 카톡 단톡방 중에서 한개만 무음으로 할수있나요? 8 소음공해수준.. 2015/11/10 2,362
    499384 강북 30평대랑 송파 20평대 중에 고르라면... 7 나나 2015/11/10 1,837
    499383 숯(백탄)이나 솔방울 가습기 써보신분들 정말 가습 잘 되나요? 4 소라랑 2015/11/10 2,212
    499382 노유진 올라왔네요! 6 11 2015/11/10 1,326
    499381 진액 vs 분말 중 활용도 높은걸로 알려주세요 49 홍삼구입 2015/11/10 760
    499380 아이유가 멘탈갑인 이유 손님 2015/11/10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