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의 학벌

연지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5-01-02 13:19:51

글을 길게는 안씁니다.

연예인의 학벌을 말하시는 분들.
한 번 생각해보세요.
영화든 드라마든
한편을 찍으려면 수 없이 많은 대사들을 외우죠.

그 대사들을 반복해서 소리내서 말하고 또 말하고
감정 이입까지 하면서 연기를 하죠.
여러 인생들을 살아보는 거에요.

이보다 큰 공부가 
세상에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 역활이 선한 역활이든 아니든 배우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무슨 학벌을 운운하시는 지.

좋은 대사나
좋은 문장을 소리내서 읽어보세요.
그것이 어떻게 체득되는지.

그래서 어느 정도 자신을 세계를 이룬 
연기자들은 
성장을 하고 또 변하죠.

물론 모든 연기자들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IP : 114.203.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 1:26 PM (58.140.xxx.162)

    어디 연예인 뿐인가요? 온갖 분야 구석구석에 학벌부터 묻는 거..
    사농공상 의식이 아직도 뿌리깊어서겠죠.
    이제 슬슬 돈 많으면 장땡!!이 돼 가긴 하지만요.

  • 2.
    '15.1.2 1:28 PM (114.203.xxx.232)

    장미희 학벌문제가 불거졌을 때
    마이스터 개념이라면
    과연 그녀를 비난 할 수 있을지.

  • 3. ~~
    '15.1.2 1:33 PM (58.140.xxx.162)

    유튭에서 무한도전 지난 영상 보니까
    심리검사에서 박명수가 상식이 풍부한 걸로 나왔어요.
    전문가 견해로는
    지적으로 부족한 느낌을 메우려고 애써서 그런 것 같다고 했지만
    본인 생각으로는
    라디오 디제이 하면서 이런저런 것들 많이 접해서 그렇다는데
    어찌됐든
    한 번 따놓은 경력에 연연하지 말고
    평생 새롭게 배워가는 자세가 중요하죠.

  • 4. 학벌
    '15.1.2 2:00 PM (1.221.xxx.165)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를 졸업한 일
    대단한 일임에는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저부터도 공부 열심히 하지 않았고 좋은 학교를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하지 못했기에
    저보다 열심히 한 사람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좋은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고 학벌이 헉~하게 좋지않다고
    머리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능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감탄사 나오게 영민한 연예인들이 많더군요.
    운동선수들의 순간 대처력이나 상황판단력에도 감탄사가 튀어나올 때가 많구요.
    어느 분야에서든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영민함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 5. ..
    '15.1.2 2:30 PM (119.18.xxx.76)

    박명수가 의외로(?) 개념이 있어요
    상식이 풍부하다는 말에 옳다구나 싶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집에 런닝머신을 사 뒀는데
    위에서 쿵쿵쿵하는 소리에
    한번도 런닝머신 사용하지 않았대요
    개념 반사신경 뛰어남

  • 6. 학벌이야기는
    '15.1.2 2:36 PM (175.120.xxx.27)

    동감하지만 연기 잘한다고. 상식이 풍부하고 똑똑하지는 않은 경우도 있던데요

  • 7. 연지
    '15.1.2 2:42 PM (114.203.xxx.232)

    학벌이야기님...글을 끝까지 읽으셨는지요?

  • 8. k,,
    '15.1.3 12:00 AM (114.203.xxx.232)

    k..님 미생의 장그래는 일반적인 스펙에서 무척 부족한 사람이지만
    실제로 훌륭한 일원이죠?

    이해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966 신경숙이랑 수애랑 많이 닮았어요 31 이거네 2015/06/24 5,593
457965 이거 그린라이트인지요? 7 2015/06/24 1,238
457964 아파트 분양 빚내서 해도 될까요 4 혁신도시 2015/06/24 2,410
457963 초딩, 중딩 애들 먹일 간식 뭐 사다 놓으셔요? 15 간식 2015/06/24 4,217
457962 이종걸 최고위 불참...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 항의 당무거부 8 종거리안되겠.. 2015/06/24 1,158
457961 욕실 환풍기 셀프 교체 가능할까요? 6 컴앞대기 2015/06/24 11,726
457960 이제부터 네가 한 말, 쓴 글을 다 안다 2 청명하늘 2015/06/24 684
457959 틱증상...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00 2015/06/24 1,297
457958 아래에, 요새 화제가 된 모 작가의 남편 외모가 여자가 따를 외.. 2 ..... 2015/06/24 2,397
457957 북일고 국제반.. 2 입시 2015/06/24 1,704
457956 선물 일체 안받는 어린이집... 4 ㅡㅡ 2015/06/24 1,116
457955 어제 광주고법) 해경에 대해 밝힌 생존학생의 진술 - 욕설..... 4 침어낙안 2015/06/24 1,343
457954 무제 1 ........ 2015/06/24 322
457953 이 월급이라면 얼마 저금할 자신 있으세요?(수정) 24 .. 2015/06/24 6,631
457952 그라탕 용기는 어떤걸 쓰시나요? 2 질문 있어요.. 2015/06/24 704
457951 중산층이 감내할 수 있는 월세수준? 24 수익형 2015/06/24 4,338
457950 냉부에 나오는 핸드블렌더 괜찮나요? 1 부탁해요 2015/06/24 7,665
457949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이 시작됐다. 3 리콜운동 2015/06/24 1,359
457948 반찬 주문해 먹어도 될까요? 4 메르스때문에.. 2015/06/24 1,463
457947 가지 토마토소스 그라탕할때요. 가지에서 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2 ㅇㅇㅇ 2015/06/24 1,049
457946 쇼핑몰이랑 쇼핑프라자랑 다른건가요?? AK 2015/06/24 220
457945 로스쿨하고 의대 왜 여대에 별로없을따요 9 차별 2015/06/24 2,717
457944 혹시 오래전 영화배우 김운하씨와는? 2 돌아가신 연.. 2015/06/24 1,603
457943 이번주말에 삼겹살 구워먹을건데요... 5 배고파요~ 2015/06/24 1,309
457942 참깨 볶은거 실온 보관하시나요? 3 깨소금 2015/06/24 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