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3층...어떨까요? 괜찮을까요

ㅡㅡ 조회수 : 12,612
작성일 : 2015-01-02 13:14:13
1층은 나름의 독보적?인 장점이 있는데...ㅋㅋ
2층과 3층은 좀 애매한거같아서요
가격이 천만원정도 저렴하긴하네요
30평대로 이사하려고하는데.. 3층매물이 있더라구요
우선은 가봐야알겠지만
3층은 원래 인기가 별로인가요?
IP : 125.179.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2 1:17 PM (115.139.xxx.121)

    보안땜에 꺼려져요. 살기는 딱좋죠 나무보이고.

  • 2. 실거주면
    '15.1.2 1:18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실거주면 나쁠건없죠

  • 3. 혹시
    '15.1.2 1:18 PM (211.114.xxx.82)

    나무에 가려서 그늘지는지 알아보세요..앞쪽에 높은 건물 있어서 빛이 제대로 들어오는지도 알아보시고..
    나무에 소독할때도 문제인거 같아요.

  • 4. 마이미
    '15.1.2 1:18 PM (203.244.xxx.21)

    3층도 해가 잘 안드는 곳이 있고 3층이라도 살만큼은 드는 곳도 있더라구요.
    직접 보셔야할 것 같아요.

  • 5.
    '15.1.2 1:31 PM (61.73.xxx.74)

    전 일부러 3층만 고집해요. 1,2층은 너무 낮고 3층 정도면 딱 좋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는 점도 좋고.. 가장 좋은 점은 전자파가 많이 안들어와서 좋아요.
    요즘 집주변에 통신사 중계기 넘 많아서 웬만한 아파트 다 그 중계기 전자파에 노출되는데 3층 정도 되면 여기저기에 가려져서 전자파는 꽤 낮더라구요.
    이전 살던 집 8층, 12층 그랬는데 전망 탁 트여서 저 멀리 건물 꼭대기에 있는 중계기 전자파까지 집안 속속들이 다 들어와서 측정기로 재면 막 300~500 넘어가고 그랬는데 ㅜㅜ 3층집으로 이사오니 기본 5~8 정도이고 1이하로 나오는 곳도 많고.. 전자파에 있어선 아주 만족해요.

  • 6. 3층 사는데
    '15.1.2 1:32 PM (221.151.xxx.158)

    창 밖으로 사람들 움직이는 것이 보이니까
    고립된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개인적으론 저층이나 고층보다는
    애매한 중간층이 제일 안 좋았던 것 같아요.
    베란다 창으로 앞동 건물만 보이는 애매한 위치요.

  • 7. 원글
    '15.1.2 1:35 PM (125.179.xxx.41)

    앞에 다른 동없고 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3층이라서..
    남향에 앞건물없으니 덜춥겠죠?
    흠...다른층 기다려볼까했는데
    집꼼꼼히 봐봐야겠네요

  • 8. 오호
    '15.1.2 1:46 PM (115.140.xxx.74)

    댓글에 쓴 3층조건이면 제기준으로 볼때
    최상이네요.
    저 6층사는데 예전 3층사는 친구집 다녀오고
    그런조건의 3층 사는게 로망이됐어요. ㅎ
    높은건물은 질색이라..

    나무소독할때만 조심하면..
    다른건 나무랄때 없네요.

  • 9. 마이미
    '15.1.2 1:48 PM (203.244.xxx.21)

    앞이 공원으로 트여있음 괜찮을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많이 운동하고 그런 곳이라면 소음 정도가 단점 아닐까요?

  • 10. ㅡㅡ
    '15.1.2 1:54 PM (125.179.xxx.41)

    원래 7층매물이 있어서 보러가려했더니 그새 매매되었더라구요.. 저는 그정도 높이를 딱 좋아하는데ㅠㅜ
    아저씨가 3층도있는데 볼거냐해서
    아쉬운대로 봐보려했는데
    님들 그리말씀하시니 마음이 살짝 긍정적으로 움직이네요ㅋㅋ

  • 11. 오호
    '15.1.2 2:00 PM (115.140.xxx.74)

    6층산다고 댓글쓴이 인데요.
    나이들수록 저층이 좋아져요.
    편안하고 안정적인거같고 ,
    밖의 사람들도 실물크기?로 보이고 ㅎㅎ

    고층은 밖에서 쳐다봐도 숨이 턱.ㅂ
    올라가 아래내려다보면 내가 붕.. 떠있는느낌.

  • 12.
    '15.1.2 2:03 PM (1.177.xxx.214)

    공원도 보이고 사람 움직임도 보이는 게 좋은 반면 우리 예상과 달리 밖에서도 잘보인다는 거예요.
    저도 가끔 우리 아파트도 걷다 보면 놀라는데요 3층인데도 각도에 따라 그냥 보인다는 거예요.
    1층은 보일거라 예상해서 조심할텐데 3층 분들은 예상 못하실 꺼 같아 적어 봐요.
    그런데 원글님 적으신 댓글 그대로라면 3층이라도 괜찮지 싶어요. 특히 가리지 않는 남향이니 매력 있네요.

    그리고 한 가지 생각나서 적어 보는데요..
    집을 사실 때 너무 자신의 취향에만 집중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사람들이 다 들 좋아하는 조망 같은 경우. 저는 조망 그거 뜯어 먹고 살 것도 아니고 괜히 비싸고
    처음 잠시 뿐이지 별 의미 없다 생각했었죠. 실제로 내가 거주할 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막상 내가 집을 팔 땐 아주 중요한 게 되더라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 가격을 좀 더 높게 불러도 매매가 될 가능성이 높고.
    중개인 입장에서도 중개할 때 편하달까요..제일 먼저 추천하면서 사람들을 데리고 오더라구요.
    어찌보면 사람들 혹하게 해야 집을 파는거니까요..
    물론 모두 다 그 집을 사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심적으로 실제 계약하기에도 수월하다고 느꼈어요.

    음..내게는 크게 상관 없어 보이는 부분도 살 사람들에겐 의미가 있을 수도 있으니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집. 호불호가 덜한 집을 사시는 게 낫지 않을까..싶어요.

  • 13. ..
    '15.1.2 2:03 PM (221.148.xxx.2)

    3층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3층 살고 남서향에 가리는 건물없고 산이보이는 곳에 살아요
    전망 좋은 카페에 늘 있는거 같아요
    밤에 달보며 잠들고 천국이 따로 없네요

  • 14. 다좋은데 보안이...
    '15.1.2 2:04 PM (112.150.xxx.63)

    딱 3층에 2년 살았는데요.
    보안 걱정이랑 앞뒷동집안 서로 보이는거 빼곤 다 좋았었어요.
    안방은 내내 커튼 쳐놨었구요.
    혹시라도 샤워하고 나오다 실수라도 할까봐서요.
    앞뒤집들이 전 보기싫은데도 자꾸 보여줘서ㅜㅜ

    그리고 보안걱정이 많이되서 각목잘라서 창틀마다 끼워뒀었어요. 15센티이상 안열리게요

  • 15. 제제
    '15.1.2 2:04 PM (119.71.xxx.20)

    3층 8년거주요~~
    꼭대기,로열층 두루두루 살아봤어요.
    남향 3층이면 좋아요.
    앞에 공원이면 넘 좋네요.
    매미는 어떤가요?
    여긴 구신도시라 공원에 나무가 우거져 여름에 매미소리가 최악입니다...

  • 16.
    '15.1.2 2:06 PM (1.177.xxx.214)

    적고 보니 원글님 댓글이 있네요. 7층은 맘에 들었는데 벌써 매매가 됐다 그거지요?
    거기에 답이 있어요. 내가 괜찮다 싶은 건 남들도 괜찮다 느끼고 매매가 손쉽다는 거지요..

  • 17. ㅡㅡ
    '15.1.2 2:09 PM (125.179.xxx.41)

    우와~~~~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팔때도 인기없을까 살짝 걱정인거지요..ㅋㅋ
    밖에서 잘보이는지도 그렇고..
    우선은 집에 들어가기전 바깥에서 잘살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338 자가10억 넘는거있어도 공공근로 할수있나요? 2k 03:01:55 92
1609337 네이버줍 2개 1 ..... 02:04:43 247
1609336 고등아들 진짜 너무 포기하고 싶어요... 4 인생 01:50:59 997
1609335 여기 회원 중에 노안 안 온분도 있어요? 16 00:39:13 1,391
1609334 이게 몇 평 짜리 아파트인가요? 4 j0606 00:37:49 1,345
1609333 할아버지 손님..지금 생각하니 제가 바보같아요. 7 ㅇㅇ 00:35:18 2,027
1609332 하루 종일 티비 틀어 놓는 남편 피곤하네요 8 티비 00:25:24 1,443
1609331 물에 데인 상처..분당 화상 치료 잘하는곳도 2 ㅇㅇ 00:20:48 354
1609330 아파트 천장에 달려있는 와이파이 공유기가 2 .. 00:18:07 1,031
1609329 소설 히든픽처스 보신분 계신가요? 궁금이 00:14:54 231
1609328 수렵,채집,사냥도 안하면서 왜이리 많이 먹을까요 1 .... 00:14:45 632
1609327 행복한 내용에 책 추천 해주세요^^ 8 전업주부 00:02:17 566
1609326 발을 씻자 바닥 염색 약 6 푸른당 2024/07/07 2,042
1609325 인도음식 넘 맛있어요 5 ㅇㅇ 2024/07/07 1,672
1609324 솔직한 댓글 부탁 드려 봅니다. 36 궁금이. 2024/07/07 4,650
1609323 이상한꿈 해몽좀 부탁드립니다. 3 해몽 2024/07/07 644
1609322 사춘기 외동중딩아이 5 ㅡㅡ 2024/07/07 920
1609321 시크릿가든 이래로 ...이렇게 기다리는 드라마..낮과밤이 다른그.. 5 2024/07/07 2,579
1609320 회사가기싫어서 자기싫어요 6 2024/07/07 1,234
1609319 요즘 초4가 생리하나요? 7 ㅁㅁ 2024/07/07 1,571
1609318 건강하고 삶의 의지 강한 나이 많은 홀부모님 17 ㅊㄴ 2024/07/07 2,543
1609317 마트에서 산 상추에 흙이 묻어 있네요 10 dd 2024/07/07 1,842
1609316 작업실에 큰오이.네개 4 ..... 2024/07/07 1,013
1609315 최화정 눈 앞트임 너무 심하게 했네요 16 ... 2024/07/07 5,276
1609314 치매이실까요? 4 ㅠㅠ 2024/07/07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