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3개월째 가려움증에 시달리고있은데요?

가려움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15-01-02 09:33:35
너무 답답한나머지 여기 조언드려봅니다.
남편이 가려움증에 시달리고있어요.
3개월전 헤나 염색이후 머리가려운증세를 시작으로
2주일전부터는 얼굴을빼고 온몸이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올해초부터 아무바쁘게 일하고
스트레스도 많이받고해서 면역체계가 약해진거같고해요.
그동안 병원약국등 여러차례옮겨다녀보고있는데
뚜렷히 무슨이유인지 완치가 안되고있어요. 후,,, 답답하네요.
이런증세 겪어보신분이나 완치되신분 도움좀 주세요.
하루이틀병원치려면 가낫는줄만알았다가
이렇게 길어지니 난감하기짝이없답니다ㅠㅠ
IP : 14.50.xxx.1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 9:39 AM (211.237.xxx.35)

    저도 몇년전에 이유없이 온몸이 가려워서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약 한 2개월 정도 먹고
    나았어요.
    병원 가봤으면 항히스타민제 처방 받았을텐데 그거 먹고도 그런가요?

  • 2. 일단
    '15.1.2 9:43 AM (112.148.xxx.229)

    병원에 가서 처방받으셔서 급한 불 끄시구요, 복용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식이조절 꼭 하셔야 합니다. 밀가루, 돼지고기, 닭고기, 카페인음료 딱 끊고 잠 충분히 자면 나아질거예요. 한 2달 지속해 보시고도 효과가 없으면 그땐 한의원에 가셔서 약을 지어 드시던지 다른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듯

  • 3. 동구리동구리
    '15.1.2 9:46 AM (223.62.xxx.8)

    알레르기검사는받아보셨어요? 서울 사시면 흑석동에 이화피부과있는데 거기 괜찮아요

  • 4. 쥴리엣
    '15.1.2 9:46 AM (112.151.xxx.230)

    저랑 똑같아요.
    저도 면역력약화로 인한 가려움증
    약도 없어요.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이제 좀 나아졌는데...안겪어본 사람은 그 고통을 몰라요. ㅠ

  • 5. 별빛속에
    '15.1.2 9:48 AM (175.212.xxx.97)

    저도 갑자기 그런적이 있는데 약 몇달 먹으니 스스로 또 없어지더라구요. 완치는 없는것 같고 일단 가려움증에서 벗어나야지요.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은거나 그후 약국에서 조제없이 파는거나 별 상관 없었어요.

  • 6. ...
    '15.1.2 10:03 AM (1.242.xxx.184)

    특별히 알레르기성이 아니라면 평소생활이 바빠서 스트레스받고 충분한 휴식,수면을 취하지않으면
    면연력이 약해져 그반응이 가려움으로 나타나는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같은경우도 작년초부터 아들수능때문에 잠을 평소반이상으로 못자고 신경썻더니 님 남편처럼 얼굴만빼고
    온몸이 가려웠어요
    수능끝나고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잠을충분히 자니 가려운증상이 없어졌어요
    약은 꽤오래(7개월가량) 먹었어요

  • 7. 알콜금지, 육류
    '15.1.2 10:06 AM (211.202.xxx.240)

    육류중에서도 돼지고기가 가장 안좋고 되도록 육류는 멀리하고 소식하셔야 해요.
    보습 잘하셔야 하고 긁으면 더 번져요.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로 나타나는건 몸에서 독소를 제대로 거르지 못해서 그런거래요.
    간과 신장 등에서 독소를 제대로 걸러야 하는데 과부하 됐거나 해서 기능을 제대로 못하니
    독소가 혈액으로 흘러들어가 그찌꺼기나 독소 등이 피부로 터져나오는거라고 합니다.

  • 8. 피카소피카소
    '15.1.2 10:08 AM (175.209.xxx.43)

    맘고생 몸고생 많으셨겠네요.
    우선 염색약에 의해 일차적으로 알러지가 감작이 되었고 전신성 알러지로 진행된 경우인데요..
    이 경우는
    1. 병원에서의 항알러지 약을 처방합니다. 이건 증상환화의 역할과 더 이상 악화를 방지하는 목적입니다
    2. 남성들의 경우 간기능이 어떤 지도 봐야 하므로 동네의원에서 간단한 간기능 피검사 필요하구요
    3. 이상이 없다면 전신성의 경우 전체 면역력 저하와 관계있어 전신적 면역 상태를 좋아지게 해야 해요
    비타민등 섭취제재는 당장의 효과보다는 예방이므로
    역시 동네 의원에서 항산화주사나 간단한 비타민 주사를 정기적으로 4~5회 정도맞는 것도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비싼 주사가 아니지만 보험 적용되지는 않아요
    4. 그리고 집에서 윗분들 말씀처럼 기본적인 섭생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 9. 저희 아버지는
    '15.1.2 10:15 AM (180.65.xxx.29)

    결국 신장이 안좋아 그런거더라구요. 신장 안좋은 증상이 가려움증인데
    염색 때문인지 다른건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 10. ~~
    '15.1.2 10:43 AM (58.140.xxx.162)

    저도 요즘 가끔 그런데, 커피도 끊어야 하는군요..ㅠ

  • 11. 면역력이
    '15.1.2 10:50 AM (73.51.xxx.59)

    면역이 최저가 되어서 오는 질병 입니다.
    우선 수면과 영양섭취가 가장 우선 되어야합니다.
    미넬랄과 비타민D 를 우선 복용하시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셔야 합니다. 우선 영양제와 약을 복용하셔야 해요.

  • 12. 면역력이
    '15.1.2 10:53 AM (73.51.xxx.59)

    위에 피카소 분께서 말씀하신 3번을 꼭 시행하셔요.
    병원에 가셔서요.

  • 13. 일단
    '15.1.2 11:15 AM (112.144.xxx.25)

    피카소님 말씀 저장해 놓습니다.

  • 14. 돌돌엄마
    '15.1.2 11:27 AM (115.139.xxx.126)

    으악 저도 너무 간지럽고 긁으면 긁은 손자국 그대로 부어오르며 빨개지고 긁을수록 더 간지러워지고
    특히 저녁부터 밤에(간지러워서 잠 못들 때도 있음 ㅠㅠ) 간지러워서 죽겠는데
    이것두 면역 저하 때문인가요?
    아휴 잘 먹고 잘 자야겠네요.....

  • 15. .....
    '15.1.2 11:36 AM (70.54.xxx.42)

    저도 한동안 가려움에 피가 맺히도록 긁었는데
    원인이 갑상선이었어요

  • 16. 피카소피카소
    '15.1.2 12:25 PM (175.209.xxx.43)

    여러분들께 도움되어 기쁜 마음에 다시 한 번 댓글답니다
    전 현역의사입니다^^

    어떤 질환이던 1 달 이상의 기간을 동일하게 앓는 경우에는 전신성 다른 질환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물론 나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요.
    바로 윗분의 갑상선 질환의 경우에는 여성 면역력 저하의 가장 많은 경우이므로가려움증 유발요인입니다.
    대표적으로 간기능, 신장 기능, 갑상선 기능등의 저하가 관련될 수 있고
    40~50대의 나이에는 전신적 점검이 필수예요.

  • 17. 주전자
    '17.2.28 7:59 AM (121.162.xxx.235)

    가려움증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649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2,022
501648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525
501647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550
501646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880
501645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453
501644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4,468
501643 수학 나형이 문과인가요? 3 ... 2015/11/17 1,731
501642 왔다감 14 친정 2015/11/17 6,251
501641 유시민 토론을 본 김동완의 소감.jpg 49 개념청년 2015/11/17 7,065
501640 아무리 내적인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3 1111 2015/11/17 1,682
501639 회사에서 퇴근시간 한두시간 남겨두고 미친듯이 속이 미식거리고 머.. 2 .... 2015/11/17 1,520
501638 양가 친척들만 모여서 하는 결혼식은 잘 없겠죠.. 8 ,, 2015/11/17 2,294
501637 양파 말려보신분 계실까요? 1 양파 2015/11/17 985
501636 계란비린내 잡기전에 비싼계란을쓰는게 훨 좋은방법이네요 12 ..... 2015/11/17 3,504
501635 노란 음식물 쓰레기 통이 있으면 궁금 2015/11/17 777
501634 시부모님 제사 안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5/11/17 2,735
501633 응답하라에서요 응답하라 2015/11/17 955
501632 보건소에서 피검사할려고 하는데요 6 ㅇㅇ 2015/11/17 1,691
501631 박근혜 등에 업은 교학사 교과서…교실에선 '짐짝' 취급 2 샬랄라 2015/11/17 983
501630 좌욕 대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5/11/17 3,718
501629 감기 2주째인데 큰병원가봐야할까요? 6 감기 2015/11/17 1,368
501628 면이 안선다 라는 말 해석 좀 해주세요 49 117 2015/11/17 6,347
501627 버스를 흔드는것 보니까.. 6 아프지말게 2015/11/17 1,060
501626 이거 아셨어요들?? 2 2015/11/17 2,364
501625 남성용 니트베스트..여자가 입어도 괜챦죠? 3 2015/11/1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