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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층사이드집 추위

추버추버 조회수 : 8,254
작성일 : 2015-01-02 09:19:05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ㅠㅠ 새해부터 한번 울어주고 시작합니다. 에휴

 

여기서 종종 읽었어요..탑층사이트 추위 더위 옛날 아파트 아니면 괘찮다고 !!!!!

 

그러나..마이 춥네요..엄청..

 

10년된 아파트 어디 딱히 외풍이 있는거 같지는 않은데..으슬으슬 추워요.

 

네..네..가스 많이 돌리면 따뜻하겠죠..그러나..나는 알뜰한 뇨쟈니까 !!

 

저 출근 하고 아들 혼자 있는데..얼마나 추블까나..

 

딱히 방법이 없을까요??? 뽁뽁이를 베란다 창문에만 붙이지 말고..커튼처럼 넓게 처 볼까요???

 

다행이건 가스요금을 1월부터 내린다니..새발에 피긴 하겠지만 그 피라고 좀 아껴서 잘 살아 볼라고~

 

딱히 아낄곳은 없고 가스비 전기비 아끼면서 잘 살았는데..괜히 넓은곳으로 왔어..괜히 왔어 !!!!!

 

좀 따뜻하게 살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218.146.xxx.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 9:25 AM (211.237.xxx.35)

    실제로 살아본 입장에서
    겨울 추운거보다 더 죽겠는게 여름에 더운건데..(그것도 해지고 나서 훨씬 더 더움 ㅠㅠ)
    괜찮다고 하는 집들도 많은거 보고 저도 갸우뚱 했어요.
    괜찮은 집도 있겠지만 최상층은 안괜찮은 집도 분명히 있으니 잘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고요.
    원글님 경우는 바람이 들어오는 외벽쪽 천정포함해서 방풍벽지라는거 발라보세요.

  • 2. 저도 탑층
    '15.1.2 9:29 AM (58.124.xxx.17)

    저도 탑층에 사이드!! 소음 싫어해서 일부러 선택했는데요.. 추위는 감안해야 해요..
    별 수가 없음.. 나름대로 많은 방풍비닐부터 .. 뽁뽁이까지 시도해봤으나 오히려 물이 흘러 곰팡이가 생기는 비극도 겪고.. 지금 깨닫게 된건 많이 입는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겨울 2-3달 되니까 소음공해 없는걸 위안으로 삼고 그냥 가스 빵빵하게 넣는 수 밖에요.
    제가 입고 있는건 보온내의는 기본, 양말은 수면양말 그리고 바닥엔 온수매트..

  • 3. 자린고비
    '15.1.2 9:35 AM (218.146.xxx.88)

    자린고비 아니구요..난방을 안 하는것도 아니구요.. 예전에 비해..덜 따뜻하다는거지..
    불쌍할정도로 자린고비 아닙니다요~

  • 4. ㅎㅎ
    '15.1.2 9:42 AM (121.131.xxx.252)

    저희도 사이드 아파트인데요 외벽쪽 벽 전체를 단열공사 했어요. 50평이고 방 두개 한쪽 벽면 단열재 스티로폼 석고보드? 이렇게 해서 벽지 다시 바르는거 반나절이면 끝나구요 하고나서는 완전 따뜻해요 ^^
    전세 아니고 자가라면 꼭 고려해보세요

  • 5.
    '15.1.2 9:46 AM (182.215.xxx.139)

    29층 탑층 어쩌다가 계약해놨는데~ 하루종일 햇볕 들어와서 따뜻하다던데요 ㅠㅠ.6년된 아파트 주상복합이에요.

  • 6. 자린고비
    '15.1.2 9:51 AM (218.146.xxx.88)

    수면잠옷 위에 얇은 잠바 하나 입고 슬리퍼 옥땡에서 7천원 주고 샀는데 그거 싣고 있음 훈훈해요..
    발바닥에 쿠션도 있고~. 근데 수면잠옷 하나만 입고 있긴 썰렁~ 하고.

    전세라 공사를 할수는없어요. 저희집이 아닌게 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 인지 ㅋㅋ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 7. 외벽 단열재
    '15.1.2 9:51 AM (42.82.xxx.76)

    단열공사
    벽면 ㅏ단열재 스티로폼 석고보드 벽지
    완전따뜻
    저장해서 활용 하려구요

  • 8. 원글님
    '15.1.2 9:52 AM (49.143.xxx.233)

    첫 저런 댓글에는 아무 멘트를 안해주고 무시해야.
    그냥 자기 삶이 팍팍하고 구질구질하다보니, 저런 말로 화풀이하는데,
    거기에 원글님이 설명이나 변명?할 가치가 없답니다.

    관심의 가치조차 없는 불쌍한...댓글이죠..

  • 9. ㅠㅠ
    '15.1.2 9:58 A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집 살때 피해야할 집이 1층, 탑층, 사이드집이예요. 저도 결혼후 쭉 사이드집에 살다가 2년전에 가운데 딱 낀 집으로 이사했는데 확실히 따뜻해요. 난방 안해도 외풍이 없으니 찬 기운이 없구요. 저 예전 사이드 집 살때 결로현상에 벽에 물 줄줄 세고 베란다 창고안에 물이 줄줄 ㅠㅠ창고 벽쪽에 물건 다 띄워두고 창문 항상 2-3센티 열어 두고 살았어요. 사이드쪽에 설치한 옷장안이 곰팡이와 습기로 다 망가지고 . . 3집 다(3층,2층,9층)사이드 남향이었는데 다 그랬어요. 외풍도 장난아니고. . 그 후 집 살때 남향, 고층(1층,탑층은 최고급 올수리 상태라도 No.), 사이드 아닌집 기준으로 골랐어요.

  • 10. ...
    '15.1.2 10:00 AM (218.234.xxx.133)

    남한테 자린고비라고 욕할 거면 전기료나 대신 내주던가..

  • 11. ㅇㅇ
    '15.1.2 10:00 AM (116.33.xxx.17)

    제목은 탑층사이드 집이 유난히 더 추운 집인 걸로 주목받게 하셨네요.
    2007년에 여름 입주한 집인데요. 세 주고 온 중간층보다 훨씬 난방비 적게 나옵니다.
    단열 잘 되어 있어요
    낮에는 브라인드 다 걷어서 하루종일 햇빛 들어오게 해 놓으면 거실난방 전혀 안 하고요.
    밤에만 난방해도 되거든요. 40평인데 5만원대 나왔습니다. 다음달에는 더 나올테지만요.
    우리집 다락방에는 침대놓고 가끔 자기도 하는데 다락방에 전기판넬도 입주초기에만 써 본 거 같네요.
    예전 시공된 탑층과는 아무래도 다른 모양입니다. 저는 현재의 최상층같은 집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움직이질 못 하겠습니다. 혹시 다락방과 테라스 없는 막바로 지붕인 구조인가요?
    낮에는 커튼이나 브라인드를 걷어서 햇빛을 하루종일 가둬두셔요. 난방할 때 보다 더 따뜻할 거예요.

  • 12. 단열재
    '15.1.2 10:06 AM (114.204.xxx.116)

    스티로폼석고보드는 어디서 사나요?공사는 간단한가요 딸아이방 확장했는데 전혀 단열을 안했어요 그방들어가면 완전 냉방

  • 13. 그래서
    '15.1.2 10:15 AM (118.38.xxx.202)

    탑층이나 사이드 집이 매매가 잘 안되요.
    올수리 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 14. 저는
    '15.1.2 10:27 AM (211.36.xxx.140)

    암막커튼 두겹으로 쳤어요
    작년보다 훨씬타틋하네요
    글리고 작은방은 비닐소재 샤워커튼 하얀거랑 에쁜커텐이랑 두겹으로 효과 완전 좋아요
    어제같은 날도 창문옆에 앉아 있어도 바람 이 느껴지지않더군요
    샤워커튼은 길이가 짧아서 바닥까지 잏큰 창 은 안돼구요
    짧은 창 은 가능해요

  • 15.
    '15.1.2 10:39 AM (221.141.xxx.112)

    손, 발 등 말단이 추우면 더 추위를 느낍니다.
    저는 종아리 중간까지 올라오는 양털 부츠 하나 사서 사년째 집안에서만 신습니다. 혼자 집에 있을 때 난방하긴 참 아까워서요. 저는 발에 땀이 잘 안나는 사람이라 괜찮은데 남편은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 신었다벗었다 합니다. 땀나는 사람은 솜패딩이나 인조털보다는 천연 양털이 좋아요. 양털이 흡습도 잘하고 발산도 잘하거든요.

  • 16. 네가 더 걱정이다..
    '15.1.2 10:46 AM (218.234.xxx.133)

    ㅡㅡ
    '15.1.2 10:07 AM (175.223.xxx.131)
    자린고비글에 댓글에 발끈한거 보니
    어찌 사는지 짐작이가네.
    울고싶다는둥 애걱정이라는둥
    하면서 난방은 안하고 징징대는게
    불쌍한인생이지 뭐유?
    게다가 돈벌러 나가면서
    삶의질 주거의 질까지 떨어지는
    아이의 삶이 걱정되는건 맞음.

    ======== 당신이 더 걱정이요...

  • 17. ...
    '15.1.2 10:51 AM (119.194.xxx.42)

    단열벽지라는걸 팔더군요
    보온커튼도있고.

    위두가지를 해보세요.

    저도 사이드라서 굉장히 추워요.
    하지만.벽지도 덧붙이고. 커튼도 두꺼운더 더하니까 확실히 후끈해졌어요
    안하는거보담 훨 나아요

  • 18. 탑층 사이드
    '15.1.2 10:54 AM (1.242.xxx.115)

    요즘은 탑층 선호합니다.
    저도 탑층 사이드 전세사는데 돈이 좀 되면 대출 1억받고 세내준 저희집 팔아서 현재 사는 이집을 사고 싶어요.
    생각보다 춥지 않고 샷시 잘되어 있으니 바람 잘 막아주고 경치좋고 조용하고 무엇보다 햇빛이 가득히 들어오는 거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요.

  • 19. 윗님..
    '15.1.2 11:02 AM (124.50.xxx.18)

    원글님은 이미 추우시니 방법을 묻는데..
    본인댁 홍보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남의 다리 긁는 것 같은 느낌? 이네요..

  • 20. 비결
    '15.1.2 11:04 AM (123.109.xxx.133)

    손발이 따뜻하니까 꽤 괜찮아요

    일단 발열양말 ( 만원에 4개짜리) 좋은것 사서 신으시구요
    속내의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좋은것으로 입는것 추천해드려요.

  • 21. 저희 재건축 탑층인데요...
    '15.1.2 11:20 AM (221.146.xxx.246)

    여름 한달은 더운거 맞아요. 그나마 한강변이고 앞뒤가 뚫려서 바람은 잘 불어 좀 낫긴 해도 더워요...
    한달 정도는 에어컨 그냥 틀고 시원하게 지냅니다.
    근데 겨울엔 춥지 않아요.

    그리고 저희 아파트는 30년도 넘은 무너지기 직전의 재건축 아파트라 그렇지...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탑층이 조망권도 좋고 사생활도 보장받고 장점만 있다고 들었어요.

  • 22. 니가 더 걱정이다222
    '15.1.2 11:25 AM (115.178.xxx.253)

    ㅡㅡ
    '15.1.2 10:07 AM (175.223.xxx.131)
    자린고비글에 댓글에 발끈한거 보니
    어찌 사는지 짐작이가네.
    울고싶다는둥 애걱정이라는둥
    하면서 난방은 안하고 징징대는게
    불쌍한인생이지 뭐유?
    게다가 돈벌러 나가면서
    삶의질 주거의 질까지 떨어지는
    아이의 삶이 걱정되는건 맞음.

    ======== 당신이 더 걱정이요222222

  • 23. 탑층
    '15.1.2 2:33 PM (203.233.xxx.130)

    햇빛이 잘 들고 단열이 잘 되어 있다면 층간소음 없어서 너무 좋은데요..
    얼마전 뉴스에 나온 뽁뽁이 대신 투명아크릴(?) 같은걸로 나온게 있다고.. 그것만이라도 창에 붙이면 투명이니 바깥도 잘 보이고 단열도 잘 된다고 해요.. 그리고 두꺼운 커텐도 치시구요..

  • 24. 사이드살다가
    '15.1.2 4:43 PM (210.205.xxx.161)

    중간으로 이사와도 별 그런것없네요.
    단...이전집이 앞동의 햇빛을 가리는 시간대가 있어서 그때가 가장 추운...

    제 생각으론 안방이 사이드라면 거실은 사이드도 아닌데..너무 단정짓는 느낌...편견이...

    저희는 아랫집이 난방을 거의안하는 느낌이라(가스고지서가 우리집에 넣어져 고때 이유를 알았...)
    사이드아니여도 추운변수는 여러가지....

  • 25. h...
    '15.1.2 5:39 PM (211.172.xxx.214)

    원글님 낮에 출근하고 아들 혼자 있는게 걱정이라면,
    낮에 아들 방만이라도 난방 살짝 돌려요.
    저도 탑층 사이드 전세로 이사와서 첫 겨울인데요.
    기본적으로 긴팔 긴바지 위에 수면가운 하나씩 걸치고, 조그만 전기방석도 활용하고..
    일단 추위에 적응을 좀 하고 있고, 부분난방 위주로 하고, 매일 계량기 체크하고 있어요.
    뽁뽁이는 전망 가리는게 싫어서 아이방에만 붙였어요. 추워도 전망 보이는게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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