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바시 강연-아파트 경비아저씨와 더불어 사는법

산사의새벽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5-01-02 09:07:56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다수가 그냥 다수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의로운 다수의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강연 마지막에 강조하네요.

월급이 오르는 것이 걱정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보장받게 되는 것을 막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이야기입니다.

 경비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고 하자 아파트 관리비가 인상된다고

도리어 '해고'라는 카드를 꺼내 든 곳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월급 오르는 것을 걱정한다는 것..

사실은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그 일자리마저 잃게 될까봐 두려워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오늘 우리가 들어볼 이야기는 아파트 경비원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방법'이 아니라 그들을 더불어 살아갈 존재로 생각하는 '시각'에 대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짧지만 강력한! 기분좋은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세바시 강연보기]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더불어 사는 법_ 심재철 , 석관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
‪#‎ 세바시‬ 보기 :

http://youtu.be/u7FrntqFKPA (세바시 유투브)
http://change15min.com/8374 (세바시 전용홈페이지)

...

12월31일, 올해의 마지막 날.

세바시는 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내 일'과 '내 일이 아닌 것'의 차이와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내게 피해를 주거나 이익을 주는 것만 '나의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은 얼마 전 논란이 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 문제를 남의 일로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시선으로.. 또 조금 다른 행동으로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아파트주민들이 있습니다.

 입주자 대표 심재철씨의 마지막 말을 2015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가 마음 속 깊이 담는다면 좋겠습니다. "정의로운 다수의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IP : 125.128.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의새벽
    '15.1.2 9:08 AM (125.128.xxx.234)

    http://youtu.be/u7FrntqFKPA

  • 2. 산사의새벽
    '15.1.2 9:10 AM (125.128.xxx.234)

    세바시 팝캐스트에서 다운 받아서 볼 수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79 새로 부임한 이사님 넘 싫어요ㅜㅜ .... 2015/01/02 949
451278 줌인줌 아웃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알려주세요 2015/01/02 412
451277 중학생 되는 아이 미국 혼자 보내는거 정말 안 될까요? 30 .. 2015/01/02 5,955
451276 82쿡에 글쓰면 아이피 뜨는걸로 동네도 알 수 있나요 6 sdf 2015/01/02 1,650
451275 비행기 추락 사고나면 사람들은 어떻게 죽게 되나요 26 ... 2015/01/02 31,343
451274 오븐요리 배울수있는 카페나 블러그 있을까요? 1 ㅇㅇ 2015/01/02 1,275
451273 이토록 아름다운 청년을 보았나 2 새해다 2015/01/02 1,458
451272 무채나 당근채 썰때 필요한 채칼 추천해주세요. 채칼 2015/01/02 552
451271 박원순의 거짓말 6 00 2015/01/02 1,966
451270 어머님들 방학때 애들한테 제일 많이 해주시는 음식이 뭔가요? 8 방학 2015/01/02 1,925
451269 공연이나 연극 영화추천부탁드려요~ 1 팔일오 2015/01/02 641
451268 썸 탔던 남자가 경찰이 됐어요 3 .,,, 2015/01/02 2,133
451267 임이 리를 사귀는이유 6 그이유 2015/01/02 5,858
451266 이 도자기 등, 78만원에 구했다던데, 이태원 어디 가면 이 가.. 2 봄노래 2015/01/02 1,275
451265 2015년 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02 394
451264 성격이 물러터진 자녀 키우시는 분 1 성격 2015/01/02 1,110
451263 이효리가 올린 사진 한장이 참 이쁘네요 8 참맛 2015/01/02 6,321
451262 요즘 82에서 흔한 막말 뇌속에 뭐가들었냐니 뇌가 청초하니 6 휴... 2015/01/02 722
451261 남편이 자꾸 어지럽대요ㅜ 11 빈혈 2015/01/02 2,761
451260 포장이사 업체 선정 막연하네요. 뭘보고 결정하셨어요? 3 이사 2015/01/02 1,465
451259 새해첫날부터 시어머님잔소리....ㅠㅠ 7 n 2015/01/02 3,320
451258 '그래도 대통령인데..' 차갑게 식은 박근혜 떡국 2 참맛 2015/01/02 2,561
451257 어머님 보행기 2 자가용 2015/01/02 1,490
451256 공효진 38 이해가안돼 2015/01/02 11,612
451255 기고글인데 읽어보니 너무 좋아요 3 나도 이렇게.. 2015/01/02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