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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엄마가 하는 말, 정상맞나요?

' 조회수 : 13,249
작성일 : 2015-01-02 04:49:09
 예전같으면 소변이 차면 자연스럽게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왔는데요.제가 집에서 압박주고
구박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소변이 갈 정도도 안된것 같은데 갑자기 막 조금씩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리고. 화장실 가서 바지 내리기 전부터 미칠듯이 못참을 것 같은 기분에 (태어나서
처음 겪었어요) 싸고 계속 그랬어요. 그래서 엄마와 병원에 가는데 의사샘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집에서 저 밖에 못나가게 하고, 백화점 구경도 못가게 하고, 외출할라치면 어디가냐고
놀러가냐고 윽박지르듯이 그랬어요. 의사샘이 할거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마음 편하게 해 주란
식으로 말한것 같았어요. 소변검사도 했고요. 소변검사하면 돈 많이 나오나요?
어제 엄마가 저보고 병원비 6만원 나왔다고 좌욕제 30000원주고 샀는데요. 좌욕제 예전에 병원에서
쓰라고 해서 준거 다써가서 거기 있길래 처방없으면 못사죠? 그래서 같이 사왔어요.
근데 다리 사이에 손으로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아빠 다 듣고 있는데 좌욕제도 나는 하지도 않는데
왜 사냐고, 병원비도 6만원 나왔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진짜 사람 돌아버리겠던데요. 제가 머라머라고 하면 아빠라는 인간이 나와서 톡톡 쏘고 앙칼지게
소리지르는 엄마는 가만 놔두고. 먼저 시작했는데 저보고 개같은 년이라면서. 팰려고 주먹져요.
병원비 얼마나올지 알고 병원 들어가나요? 가기 전에 병원비 얼마 하냐고 물어보고 가야 되나요?
애초에 스트레스를 그렇게 안 주면 제가 소변 막 싸고 안 그러는거 아니에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다른 집도 이래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공부고 머고 아무것도 안되고요.
모텔 가던지 집에 안 들어와야 될 것 같은데요...  저보고 허~~옇게 늙어가...
이러면서. 진짜 정상 맞나요? 그리고 아빠가 듣는데 좌욕, 좌욕 이런말 해도 되나요?
남자들 안 듣게 크게 말하지 말라고 해도. 그냥 무대뽀에요. 하~~~ 진짜 말이 안 통해서 돌 것 같아요.
IP : 125.137.xxx.2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2 5:09 AM (125.137.xxx.21)

    너무 화가나서 외박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돈이 깨지더라도. 너무 화가 나서요.

  • 2. 콧바람 마 쐬고
    '15.1.2 5:13 AM (72.194.xxx.66)

    나가서 기분 전환으로 콧바람만 쐬고 오세요
    윗분말처럼 세상이 그렇죠. 부모도 사람인지라 다 훌륭할 수 만은 없으니
    이해하시고 빨리 자립하도록 하세요.

  • 3. 병원비
    '15.1.2 5:33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본인이 병원가서 진료받고 병원비도 내고..
    아님 엄마한테 증상이 이러이러 해서 병원가니 3만원만 달라고 하고 알아서 해결하서요..
    다큰 딸한테 주먹쥐고 때릴려 달려오는데 드러워서도 안보고 살겠네요..

  • 4.
    '15.1.2 5:54 AM (220.124.xxx.131)

    님 아직도 이러고계시나요?
    공부 정리하시든지 알바라도 하고 독립하시든지.
    님 상태도 지금 정상이 아닌듯한데.
    엄마랑 같이계심 안될것같아요.

  • 5. '
    '15.1.2 6:04 AM (125.137.xxx.21)

    엄마라는 사람이 톡톡 쏘고 아주 앙칼지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렇게 하면 이기는 기분이 들어서인가요?
    그리고 얘기 다 끝났는데 다시 한번 더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아빠한테 가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 다시한번 더 욕하고. 제가 얘기다하고 끝낼려고 하는데 마무리를 꼭 자기가 한번 더 또 말하고
    또 말하고 계속 혼자 소리지르고. 계속 끝마무리를 자기가 지으려고 해요. 이게 저한테 이길려는
    심보 때문에 그런거죠? 옛날에 한효주하고 김남주 하고 수상소감, 한효주가 지가 마지막에 할려고
    기싸움 한거 하고 똑같은거죠?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라는 사람이 소리를 지르니까 나도 같이 소리지르게 되잖아요. 저한테만
    계속 "개같은 " "개같은" 계속 이래요. 전에는 "개같은 년"이라고 했고요. 엄청 충격 받았는데요.
    태어나서 그런말 처음 들어서요. 그리고 계속 "미친개. 미친개가 짖나" 계속 이래요.
    솔직하게 말하면 둘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 6. 에 휴
    '15.1.2 6:15 AM (115.140.xxx.74)

    어제아침 아빠가 자기몸 훑어본다는글이
    생각나네요ㅡ.ㅡ

    님 집분위기 잘모르겠지만...
    글만봐서는 총체적난국입니다.
    악다구니부모에 , 그밑에서자란 딸..
    님이 그렇게된것도 님 탓만은 아니니 뭐라할수도 없네요.

  • 7. ㅇㅇㅇ
    '15.1.2 6:24 AM (211.237.xxx.35)

    부모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얼마나 잘못키웠으면 이모양 이꼴일까 싶기도 하고..
    나도 이제 대학생 되는 딸 엄만데..
    자식 잘키워야겠다 다시 다짐 하네요.

  • 8. ...
    '15.1.2 6:32 AM (117.111.xxx.202)

    원글님은 비뇨기과보다
    정신과가 우선 급할것같아요.

  • 9. 원글
    '15.1.2 6:52 AM (125.137.xxx.21)

    너무 화가 나서 그런데, 집을 일단 나갔다 오는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돈이 나가지만. 남자자식한테 하는 행동과 여자라고 할말 못할말 막 내뱉고
    때리고. 님들이라면 너무너무 화 안나나요?
    일단 집에 안 들어와야 될까요?

  • 10. ....
    '15.1.2 7:08 AM (124.111.xxx.9)

    윗분말씀 맞아요 정신과 꼭 가보셔야될것 같아요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1. ...
    '15.1.2 7:12 AM (218.156.xxx.243)

    진짜 자주 보는 글인데 처음부터 다들 독립하라
    하면 사정 들먹이며 못한다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진심으로 두가지 꼭 하세요.
    독립과 정신과 치료요.
    원글님 정신이 이상하단 말 아니고
    진짜 그정도 상처라면 치료 받아야해요.

  • 12. 원글
    '15.1.2 7:15 AM (125.137.xxx.21)

    독립했어요. 독립했다고 다시 들어왔고요. 오래할 독립은 못 되었어요. 다시 들어오니
    예전과 달라질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윗님이 보기에도 저희 부모가 심한거 맞나요?
    상처 많이 받은거 맞죠, 저? 가만히 있으면 또 이러겠죠...?
    자식한테 이런 사람 없는거..죠?

  • 13. ㅇㅇㅇ
    '15.1.2 7:30 AM (211.237.xxx.35)

    원래 성인이 되면 미성년자때와 모든게 다 달라져요.
    원글님은 그걸 이해를 못하는듯..
    저도 스무살딸한테 말했어요.
    넌 이제 더이상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어디서든 미성년자처럼 보호받기 힘들다고요.
    우리나라는 좀 특수하게 20대 초반 대학 졸업때까진 부모의 책임이라고 할수 있고 어느정도
    사회적으로도 관대하긴 하지만 그 이후엔 얄짤 없어요.
    막말로 원글님 나이에 (20대초반을 넘어선 나이) 결혼해서 자식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요.
    근데 왜 부모한테 매달려서 아들딸 차별했니 마니 하나요.
    차별은 잘못했지만 이제 그걸 부모한테 따질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에요.
    진짜 답답하시네.
    돈이 힘이에요. 이미 성인이므로 어디가서 돈벌어요? 없는데어떻게 해요? 이런말은 안통함.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워요. 그게 집에서 견뎌야 하는 이유에요.

  • 14. ??
    '15.1.2 7:32 AM (220.124.xxx.131)

    독립 얼마나 하셨어요?
    왜 다시 들어왔나요?
    엄마분 이상한건 맞는데 원글님도 정상인 상태가 아니예요.
    예전글보면 한결같네요. 진심 안타까워요

  • 15. 이제 그만
    '15.1.2 7:35 AM (122.40.xxx.36)

    또 오셨네.
    어제 새벽에 한 페이지에 글 3개 쓰고 그 중 충고 달았더니 그 글은 삭제하고.

    미안하지만 많이 아파 보여요. 비난이 아니에요. 엄마 아빠 다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이상해요.

    자식한테 그러는 사람 가끔 있어요. 그 때문에 자식이 상처 심하게 받기는 하죠. 그러나 원글님은 자기 연민이 너무 심해요. 공부는 언제 하고 언제 합격하나요.
    이제 그만 나와서 본인의 삶을 살아요.
    새해잖아요, 라고 써 줬더니 무시하고 지우고. 그러지 마시구요.

    불행하죠? 행복하지 않지요?
    그러니까요... 이제 그만 그 불행한 집을 떠나요.

  • 16. 토닥토닥
    '15.1.2 7:38 AM (207.237.xxx.156)

    님, 세상에는 정말 인두껍을쓴 사람같지않은 사람들이 많아요. 부모같지않은 부모도 많고요. 안타깝게도 님부모처럼 이상한 부모, 모성애나 부성애없는 사람들도 찾아보면 간간히 있죠.

    다만, 여기서 님이 꼭 잊지마셔야하는것은, 부모와는 별개로, 님은 님 자신을 꼭 사랑하셔야한다는 것 입니다. 하느님이 님을 사랑하세요.

    원글님 마음 다치지 마시고, 스스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세요.

  • 17. ...
    '15.1.2 7:59 AM (218.49.xxx.124)

    원글님 지금 심리상태로는 무슨 시험인지 모르지만 공부해도 성과 없어요.
    일단 공부접고 집에서 나와 정신과 도움 받으면서 안정도 찾고
    일자리부터 구하세요.
    고시원비라도 해결할 정도의 일은 하고 남은시간 공부해서
    꼭 합격하시고
    분노 알으키는 부모는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세요...

  • 18. ㅇㅇ
    '15.1.2 8:18 AM (61.79.xxx.206)

    원글님 독립은 며칠 돈깨고 외박하는게 아니에요
    그건 나 화났다 가출이죠 이글 한두번 보는거아니고
    그때마다 회워님들이 독립하라 그랬죠
    그 사이에 독립했다 사정상 들어왔다고요.?
    사정상이 금전적 이유였나요? 지금도 화났다고
    가출하시려는건가요? 돌아와서 엄마아빠는 그대로다
    마음아프다하실꺼고요?
    좌욕이라는말이 꼭 써서는 안될말같지도 않고
    좌욕제는 꼭 필요한이유가있나요?
    진짜 그래서 공부는 어떻게할꺼며 평생 시험준비만
    하실꺼에요?그래가지고 어떻게 그집에서 벗어날꺼에요?

  • 19. 어휴
    '15.1.2 8:27 AM (114.207.xxx.155)

    원글님이 부모님보다 이상해요

    독립하셔야하고 그것도 아닌데 단지 며칠 외박하믄
    부모님이 더 구박해요

    그래도 병원에 데려가고 치료해주는 부모는 막장아닙니다
    이 상황싫음 나가서 돈 벌고 독립하세요

    남의 돈 먹으려믄 지금보다 훨 심한 소리도 듣고
    더 모욕적인 일도 당합니다

  • 20. .
    '15.1.2 8:33 AM (115.140.xxx.74)

    독립했다 다시 들어왔다면..
    분명 뭔가아쉬워서 들어온거죠??
    부모정이 아쉬운건 절대 아닌거같고..
    돈 아쉬워 들어온거같은데..
    집세를 못냈다거나.ㅈ
    집들어온건 님이 아쉬워들어온거니
    님이 참아야죠.
    참기 싫으면 노숙이라도 하던가..

    글내용으로 봐선
    님부모님, 님..다 정상은 아닌거같아요.

  • 21. 돌돌엄마
    '15.1.2 8:36 AM (115.139.xxx.126)

    아 진짜 횡설수설 하는 게 누군지 대번에 알아챘네요.... 이젠 오줌까지 싸네...
    비뇨기과에서 정신과는 안 가보래요?
    정신과부터 좀 가요;;;;
    님 부모가 보살이에요.. 누가 누구보고 비정상이래....
    어차피 여기 이렇게들 써봤자 댓글 읽어보지도 않고
    몇달이따가 또 이런 글 쓸 거 다 알지롱..

  • 22. ...
    '15.1.2 9:10 AM (223.62.xxx.125)

    애를 어떻게 키웠길래 이럴까요.
    그런면 본다면 원글부모가 잘못하긴 했어요.
    이건 3학년 우리 조카가 글을 써도 이글보단 읽기 편할듯.

  • 23. 암요
    '15.1.2 9:32 AM (115.140.xxx.74)

    하고싶은거 실~~컷 하세요.
    그래야 방광염? 도 낫습니다.
    스트레스도 해결되구요.
    실컷 하십시오.

    단.. 원글이가 스스로 번돈으로 하셔야해요.
    경제활동 하나요? 아니죠?
    부모탓에 잘못키워졌겠지만..
    이제 성인이니 내 성정이 비뚤어졌구나..
    자각하고 고치려노력하세요.


    평생 부모탓, 남탓 하며 세월보내다
    할먼되서 후회하지말고..

  • 24.
    '15.1.2 9:56 AM (203.226.xxx.157)

    원글님 이제 삼십중반이죠?
    시험공부한다고 집에서 비비고있는데
    어느부모가 이쁘다고 말이 곱게 나가나요
    올해부턴 정신 좀 차리세요
    벌써 몇년째 82에서 신세한탄이나 할건지요

  • 25. 두번째로
    '15.1.2 10:13 AM (58.238.xxx.187)

    원글님 글에 댓글 다는데 그동안 쓰신 것도 읽었어요. 이 상황에 할 수 있는 행동은 윗분들이 다 적어주신 것 같고요. 많이 걱정되네요...

    부모는 나름의 노력을 하나 자식에게 폭언과 무시.
    자식은 부모를 원망하고 악화되고.
    부모자식 관계로부터 시작된 갈등은
    더욱더 자식이 원망만하며 주저앉도록 악순환..

    원글님 스스로 헤쳐나오지 못할 상황이라면
    도대체 이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수 있는거죠?
    누가 나서야하는건가요?
    답답합니다..

  • 26. ...
    '15.1.2 11:15 AM (116.123.xxx.237)

    하도 글 올려서, 진짜 부모님 의견도 듣고싶어요
    진짠지, 망상인지..

  • 27. 님아
    '15.1.2 1:31 PM (14.52.xxx.60)

    진심으로 걱정되요 이러다 무슨 일 나겠어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질 것 없이
    님 부모님 잘못하신 거 맞고 정상아닌거 맞아요
    어머니 성품 교활하고 미숙하고 이기적인 거 맞아요
    아버지는 님에게 분풀이 해대고 있고
    님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 시점에 갇혀서 계속 그 상처만 리마인드 하고 있느라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는 상태에요
    일단 부모님 안바뀌어요
    님한테 미안한거 절대 몰라요
    제삼자가 3박 4일로 브리핑해도 절대 몰라요
    왜 우리가 이런 소리 들어야되나 억울해 할 거에요
    학창시절에 님 챙겨주던 모습으로는 절대 돌아오지 않아요
    남들에게 하소연하고 님이 피해자라는 걸 확인 받아도 현실은 달라지지 않아요
    님이 바꿀 수 있는 건 님 자신뿐이에요
    이제 그만 부모님 내려 놓으시고 시험도 접으세요
    그 심리상태로는 승산 없어요
    한자도 머릿속에 안들어올뿐더러
    공부하더 조금만 막히는 부분 있어도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떠오르고 반복이에요
    돈이 없어요 어디서 돈벌어요 애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한달 사십이면 고시원 살 수 있어요
    조금만 고생하면 그돈 벌 수 있어요
    숙식 해결되는 일을 구해도 되고요
    님이 살려면 무슨 수를 써도 그집에서 나와 홀로서야 되요
    독립해봤지만 힘들어서 다시 들어왔다 해봤자 소용없었다 이런 소리 하지 마시고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나오세요
    속상해 나왔으면 찜질방이라도 가서 숨을 돌리던지 하지
    십만원 아깝다면서 모텔 갈 생각하는 건 배부른 소리에요

  • 28. ㅇㅇㅇㅇ
    '15.1.2 7:21 PM (121.130.xxx.145)

    아이고 참!
    애도 아니고 왜 이러시는지.

    전에도 속 터지지만 참고 댓글 찬찬히 달아줬는데
    오늘은 제가 못참겠네요.
    원글님!
    물론 부모가 잘못키워서 원글님 성격이 이렇게 된 거겠지만
    참 님도 징글징글합니다.

    외박이요?
    외박하지 말고 독립하세요.
    전에도 용돈 30만원 받아서 뭐뭐하면 남는 거 없다고
    독서실비 달라는데 안 주는 부모 욕했잖아요.
    부모님은 다 늙어서 대학까지 공부시킨 딸이
    용돈 달라, 독서실비 달라 하면 그거 좋은 맘으로 주게 될까요?

    입장을 한번 바꿔서도 생각해 보세요.
    어찌 생각하는 게 중2보다도 모자릅니까?

  • 29. ㅇㅇㅇㅇ
    '15.1.2 7:23 PM (121.130.xxx.145)

    한 마디만 더 보태자면
    자기 부모더러 똥이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원글님은 그 똥밭에서 뒹굴고 있어요.

    다들 거기서 나오라고 얘기해도
    여전히 똥밭에 뒹굴면서 똥만 욕해요.

  • 30. ...
    '15.1.2 7:56 PM (203.226.xxx.111)

    말도 횡설수설에 글에선 항상 부모에대한 분노가 느껴지고 참. 그러면서 왜 부모 그늘에 있어요? 지원은 받아야겠고 욕듣기는 싫고 제 3자인 우리보고 뭐 어쩌라는거에요? 우린 무슨 죄가 있어서 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야하죠? 20대일 줄 알았더니 30대 중반? 이보세요 그나이면 남들은 결혼해서 애낳고 살림을 하거나 맞벌이를 할텐데 남들보다 인생이 한참 뒤쳐져있고 인격은 10대 사춘기에 머물러 있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 31. .......
    '15.1.2 8:25 PM (211.215.xxx.193)

    경제적 독립..... 할 거요? 안 할 거요?

  • 32. 경제활동 하세요.
    '15.1.2 8:34 PM (115.140.xxx.74)

    사실 저번에 몇달 나와산것도
    경비는 모두 부모님 주머니 턴거죠?
    그건 몸만 나온거지 가짜 독립이에요.
    그런독립은 중학생도 할수있어요.

    부모탓에 님 성격이 그렇게됐겠지만
    삼십중반이면 본인처지를 인식하고
    노력해요.. 쫌!!!

  • 33. 무조건
    '15.1.2 9:33 PM (122.36.xxx.73)

    돈 벌으라구요.그래서 병원비도 대고 고시원비도 대세요.그러면 님이 치유됩니다..부디 이번엔 행동으로 옮기시길.

  • 34. 혹시
    '15.1.2 9:54 PM (123.98.xxx.23)

    직장은 없이 늙어가는 노쳐녀이신가요?
    아마..다 큰 처녀가 제대로 지 앞가림 못하고 있으니 쌓이고 쌓여서
    부모들도 저렇게 폭팔하는 것 같고, 님도 나름 서러워서 폭팔하는 거 같고요.
    그냥 독립이 답이에요.
    정신적 스트레쓰 안 받으려면 코딱지만한 방에라도 내가 번 돈으로 맘편하게 살고
    될수 있으면 부모하고는 안 만나는 게 상책인 듯 해요.

  • 35. 보통 자식들도
    '15.1.2 10:21 PM (115.93.xxx.59)

    취직못하고 집에서 백수로 지내면서 밥축내면 부모한테 구박받아요
    몇달도 못 참고보고 등짝 때려가며 구박하시는 부모들 많은데 그분들이 비정상이 아니에요
    구박받으면 더러워서라도? 독립하거나 돈벌거나해서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죠
    그런데 사회생활하면서 돈벌다보면
    아무래도 부모님이 이렇게 힘들게 돈벌어 나 키우고 먹이고 가르치셧구나 효도해야지 생각들죠
    부모님도 자식이 취직하면 바로 부드러워지시고 .......

    그런데 원글님은
    부모가 자식한테 이래도 되나요?
    그 상태에 계속 머물러있고 벗어나려는 의지는 안보이고
    그러니 부모님도 정말 못할노릇이고 괴로울것 같아요
    아프면 병원도 데려가시고 책임은 다하려고 하시지만 부모님 속이 다 문드러졌을듯 ㅠㅠ

    지금은 정말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으셔야 할 것처럼
    원글님 정신이 피폐해지신것 같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소변조절 못할정도로 심리적인 압박이 심하면 얼마나 괴로운걸까 참 안타까운데
    해결책은 원글님 본인안에 있어요
    부모님원망하는 걸로는 해결이 안돼요

  • 36. 아 진짜
    '15.1.2 10:51 PM (81.14.xxx.5)

    정신과 가라고!!!!!

  • 37. 어른
    '15.1.2 11:03 PM (121.128.xxx.212) - 삭제된댓글

    이분 아직도 여기서 이러고 있나요?
    그림이 그려지면서 ...그냥 깝깝하네요


    얘야
    니 자신을 좀 소중히 해라
    세상은 두번살게 하지않아!!

    꼭 병원에 가~

  • 38. . . .
    '15.1.3 12:36 AM (125.185.xxx.131)

    부모님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바뀌세요.
    그 집에 계속 있으면 계속 그럴거에요.
    그만큼 구박받는게 싫으면 나오세요.

  • 39. 하..이 처자 진짜..
    '15.1.3 1:26 AM (24.107.xxx.15)

    일단 82를 떠나세요.그래야 이런 되도않는 하소연 들어주겠거니 바라고 글 쓸 데가 없어지겠죠.
    그 시간에 편의점 알바 한시간을 더 하던가 일할 상황이 아니면 문잠그고불끄고 귀막고 잠이나 자는 게 나아요.오줌소태에는 스트레스가 쥐약인데 원글이의 스트레스는 자체생산되는 거 같습니다.

  • 40. 555
    '15.1.3 2:42 AM (203.229.xxx.179)

    어머니는 정상같고, 원글님이 치료가 필요해 보여요.ㅠㅠ
    글만 보면 당연히 부모님이 비정상인데.. 원글님 글을 제가 4개 이상 보다 보니 원글님이 아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꼭 병원 가세요. 악플 아니고 진심이에요.

  • 41. ......
    '15.1.3 4:28 AM (142.179.xxx.243)

    원글님.. 참 안타깝네요.. 아직.젊은 나이일텐데 왜 이렇게 대책없이 사나요.. 부모님탓하지 마시고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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