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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량진 신림동 강사..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5-01-01 23:57:43

노량진에 좀 있었는데 강사라는 직업이 부러웠어요..

노량진 신림동 강사님들 보면 책도 쓰고 동영상강의도 찍고 하면 연봉이 엄청나게 장난 아닌거같던데

젊은 학생들이랑 소통하고 공무원이나 고시합격자들과도 소통하고..

60대심지어70대 강사분도 봤거든요..

그에 비해 돈얼마 벌려고 그 밑에서 돈써가며 공부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비참하고 그랬어요..

약간 수강생들 좀 아래로 보는 강사님도 있었구요..

다 스펙도 장난아니고 자신감, 프라이드도 강하신거 같고..

 

 

 

IP : 14.36.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5.1.2 12:06 AM (175.113.xxx.63)

    나도 공시생인데 공무원 고시 강사만큼 힘든 직업도 없는것 같더군요.
    돈 아무리 많이 벌어도 진짜 힘들것같아요
    진짜 엄청엄청 힘든 직업군 중 하나인것 같은데..
    수강생들 아래로 보는 강사보다 정말 자기 식구처럼 조카처럼 아끼는 강사님들이 더 많았고요..

  • 2. 그자리까지 가는거
    '15.1.2 12:10 AM (118.36.xxx.25)

    그 직업군에서 쉬운 거 아니죠.
    치열하게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 3. .....
    '15.1.2 12:11 A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전 안부러원요..

    영어강사가 좀 편해보이더군요.

  • 4. ...
    '15.1.2 12:24 AM (14.36.xxx.199)

    프리랜서, 자영업자 분들도 다 존경스러워요..
    베포도 있어야 할거같고
    불안감 속에서 정말 치열하게 자기 분야에서 자신감있게 일하시는분들..

  • 5. ㅜㅜ
    '15.1.2 12:58 AM (112.149.xxx.152)

    대부분 강사들 건강 진짜 안좋아요..위장병에..그리고 늦게 까지 일해서 밤..낮 바뀌기도 하구요..성인 상대로 가르칠려면 진짜 실력 없음 안되요..그 자리 올라 가기까지..진짜..엄청 힘들었겠지만..유지하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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