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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요,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저의대한 호칭

사람의 마음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5-01-01 23:21:16
전 미혼이고요.

얼마전에 남동생이 결혼했는데 올케가 저한테 형님이라고 하는게 맞잖아요
그런데 그호칭이 너무나 부담스러워요

아직 결혼도 안했기도 해서 그렇고요
밖에나가서도 형님~그러는데
누가들으면 동서사이의 형님으로 오해해서 저 결혼한줄 알까봐..그런것도있고 이것때문에 곤란이나 오해도 있을것같고 그래서요

결혼안한 손위시누이에게 뭐라고 부르시나요?
꼭 형님이라고 불려야하나요??
다른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남동생 부인이요
올케라고만 불러야하죠? 혹시 이름부르면 기분나쁠까요? 나이차이가 있어 귀여운 여동생같은데요^^; 이것도 알려주셔요
IP : 1.227.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5.1.1 11:23 PM (180.227.xxx.117)

    나중에 조카 태어나면 고모라고 할지도 몰라요. 보통들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조카 생기면 누구엄마(올케)라고 부르더라고요.

  • 2. ....
    '15.1.1 11:26 PM (39.77.xxx.72)

    형님이나 고모

    지금은 꼭 형님이라고 불러야겠네요. 다르게불러달라는걸 이해하지못할듯

  • 3. 남들은 그렇게까지
    '15.1.1 11:38 PM (118.218.xxx.92)

    누가 누구에게 어떤 호칭을 하는지 별 관심없을 걸요.
    그 사람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윗동서인지 손윗시누이인지도.

  • 4. 저희는
    '15.1.1 11:48 PM (183.98.xxx.7)

    열살 차이나는 시누 올케 지간인데
    올케는 저에게 언니라고 부르고 저는 올케 이름 불러요.
    올케가 먼저 이름 불러주면 좋겠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가족 모두 이름 불러요.
    저도 형님 소리보다 언니라고 하는게 더 좋고요.

  • 5. ㅇㅇ
    '15.1.1 11:54 PM (121.130.xxx.145)

    올케가 아니라 원글님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언니라고 부르라 말하세요.
    제 친구 20년 전에도 손위 시누이가 언니라고 부르라 해서
    여지껏 언니라 불러요.

  • 6. ..
    '15.1.1 11:58 PM (58.141.xxx.45)

    저 같은 입장인데요~
    저희는 그냥 언니 동생으로 지내요~ 저를 언니라고 부르고 저는 이름 부르구요~

  • 7. ㅇㅇㅇ
    '15.1.2 12:11 AM (211.237.xxx.35)

    형님이라고 불리세요. 그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손아랫 올케가 밖에서 형님이라고 한다고 뭐 기혼으로 본다는건 너무 억지죠..
    잠깐 스치는 사람들이 그리 보면 또 어때요. 남의일이 뭐 그리들 관심이 많다고요.
    올케랑 나가봤자 얼마나 나가며, 올케가 불러봤자 얼마나 부르며, 그 부르는 소리를
    누군가가 들어봤자 얼마나 들을것이며
    그 나노확률을 뚫고 누군가 형님이라고 부르는걸 들었다고 해도
    그 누군가를 언제 다시 볼 사람이라고;;

    형님 올케로 하세요..

  • 8. ...
    '15.1.2 12:18 AM (175.193.xxx.66)

    똑같은 경우인데, 어머님이 그냥 손위시누를 언니라고 하라 하셔서 그렇게 불러요.

  • 9. 그냥
    '15.1.2 6:47 AM (211.244.xxx.105)

    원칙대로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남들은 전혀~~~ 관심 없어요^^

  • 10. ...
    '15.1.2 11:22 AM (116.123.xxx.237)

    제대로 된 호칭이 좋아요
    같이 나가서 기혼으로 오해받을일이 얼마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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