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들어갈 집.. 짐 빼고 나니 벽지에 곰팡이... 집주인이 해결해줘야 하는거죠?

곰팡이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15-01-01 23:10:01

전세 들어가는 집에.. 이전 세입자가 짐빼고 나니 방 4개 중 하나만 빼고..

세 방 모두 창틀 근처 모서리 쪽으로 벽지 위로 까맣게 곰팡이가 올라오고 있고,

안방 쪽(이전 세입자가 이방은 거의 난방 안했다고 했음)은 베란다, 세탁실에도 곰팡이가 심하게 번져 있었어요..

저희가 집을 보러 갔을 때는 밤 시간이었고,

방마다 짐들이 가득 있어서 확인을 제대로 못했는데..

짐빼고 환한 낮에 보니 다 보이더라구요..

부동산 사장님한테 말하고, (저흰 입주까지 1주일 텀이 있어서 아직 복비는 안 준 상태..)

아파트 as팀(입주 시작한 지 3년 반 된 아파트임)이 있어서 팀장에게 문의했는데..

와서 보더니 생활 결로이고, 곰팡이도 환기를 안시켜서 생긴거라던데..

그렇게 보기엔.. 벽지 속에서부터 곰팡이가 피어나오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잔금은 다 치룬 상태이고, 아직 입주 전인데...

주인한테 어떻게 처리해달라고 말해야 하나요?

도배를 새로 해달라고 해야하는지,, 탄성코트를 다시 해 달라고 해야하는지..

방수처리까지 해서 도배해야하는지.. ( 다른 도배하는 사람한테 물어봐야하는지..)

만일 집주인이 처리 안해준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IP : 118.217.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 11:49 PM (203.171.xxx.96)

    무슨 환기타령이랍니까..저런 부동산과 집주인 정말 얼척없어요.
    집 단열문제로 생긴 결로현상으로 인한 곰팡이 입니다. 누수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구요.
    살던 사람도 난방을 거의 못했겠죠..창문 닫아놓고 가스 돌리면 물이 뚝뚝 맺히고 떨어지고 했을 테니까..
    그러더라도 난방도 안했으니..
    대책없는 집이네요. 제가 그런 집 겪어봐서..고생을 지독히 해봐서 압니다.
    도배만으론 절대 소용없어요. 결로공사는 비싸서 안해줄테니 곰팡이 업체 불러다가 제거 및 처리하시고 단열벽지 등 시공해야 해요. 도배해서 잘 못 마르면 오히려 곰팡이 더 낍니다.
    백이면 백..다 단열문제예요. 그런 집들 많습니다.
    환기는 그저 보조적인 일에 지나지 않고 문제의 제일원인이 아닙니다. 집탓은 모르고 사람탓만 하는..그런 거 정말 싫어요. 그럼 추운 집에서 겨울에도 곰팡이 걱정 때문에 문 활짝열고 살라는 건지..창틀샷시 등만 제대로 되어도 좀 덜한 문제를..

  • 2. 전세산이
    '15.1.1 11:58 PM (119.201.xxx.161)

    저도 님처럼 집 볼땐 몰랐는데

    결로가 있는집에 전세살았었는데요
    부동산이랑 집주인이 낭창하게 저더러 무슨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 사서 바르라느니
    저더러 알아서 하라길래 전 안했어요
    온 집 창문을 조금씩 다 열어놓고 곳곳에 물먹는하마
    놔뒀어요 2년 살고 나왔는데 베란다에 뭘 놔두면
    시커멓고 물기갖스물스물 올라왔어요
    도배로는 해도 소용없구요
    집주인분께 이사 전이니 어서 얘기해보세요

  • 3. 세모네모
    '15.1.2 8:38 AM (125.191.xxx.96)

    탄성코트는 절대 하지마세요.
    장점보다 단점이 많답니다.

    물이 닿으면 부풀어 오른다고..
    차라리 단열벽지 바르고 베란다는 방수페인트 칠하는게
    좋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451 스카이스캐너 어떻게 이용하는건가요? 2 교환학생 2015/10/03 1,809
487450 집안에서 애벌레가 나왔어요 6 아이스블루 2015/10/03 3,022
487449 4도어 냉장고 6 나마야 2015/10/03 2,602
487448 폐경증상 알려. 펴경증상 2015/10/03 1,026
487447 책 18권 들고 도서관 갔는데,,문을 닫았네요.. 25 .. 2015/10/03 4,447
487446 남편과 냉전중이라 혼자 나와있어요 7 날좋네 2015/10/03 2,883
487445 교통사고 4 11 2015/10/03 1,320
487444 유학다녀오면 기념품 사오면 어때서... 15 조카디스 2015/10/03 3,992
487443 고영주, 이인호같은사람 대통령이 앉히는거에요? 2 방송국 2015/10/03 783
487442 길양이 밥 주다가.. 35 집사 2015/10/03 2,826
487441 소개팅 해주려다 욕만 먹었는데 억울하네요 23 ... 2015/10/03 8,403
487440 육룡이 나르샤..이인임을 왜 이인겸으로? 3 가을 2015/10/03 37,385
487439 40대후반 남편이 이직할려고 하는데 3 ... 2015/10/03 2,326
487438 구두 결제전인데 질문있습니다!!! ... 2015/10/03 538
487437 책 많이읽는 아이 역사책 추천 부탁드려요(7살) 9 초보맘 2015/10/03 1,621
487436 친정오빠 결혼하는데 무지 섭섭하네요. 11 그리움 2015/10/03 6,626
487435 떠나버린 개...허전함과 가여움..마음이 7 허전해요 2015/10/03 1,499
487434 이영애 리아네이처 화장품 써본분 계신가요? 피부고민 2015/10/03 7,532
487433 19.오르가즘 느낄때마다 아랫배가 뭉치고 너무아파요 13 섹시토끼 2015/10/03 17,364
487432 일머리가 없다고 혼나는데..자존감 제로네요.. 7 ,,, 2015/10/03 6,723
487431 띠동갑 불륜 커플은 어찌 됐나요? 2 .. 2015/10/03 4,449
487430 제목 내립니다 6 .... 2015/10/03 1,962
487429 유아인 연기 잘하는건가요? 23 가을 2015/10/03 5,548
487428 애들 교복 니트 조끼 계속 드라이 맡기시나요? 세탁했더니 줄어.. 6 남자 중학생.. 2015/10/03 4,933
487427 채널 cgv에서 '프로메테우스'영화하네요. 3 케이블티비 2015/10/0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