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는 저에게 관심이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보니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5-01-01 22:13:24
제가 호감가는 남자가 있는데요

저희 둘다 동갑이고 나이 많은 미혼인데요 대화하다가 돈많으면 누가 또래 나이든 여자랑 결혼 하냐고 열살 어린 여자랑 하지 하면서 남자가 그러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대놓고 그런말 저에게 한다는건 그남자도 나이든 여잔 관심없다

의 간접표현인거죠? 걍 맘 접어야겠어요
IP : 110.70.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지않네
    '15.1.1 10:14 PM (211.36.xxx.232)

    웃으면서 저도 그 맘 200% 이해해요 젊은 남자가 좋더라구요~ 라고 던져보세요

  • 2. 보라보라
    '15.1.1 10:16 PM (1.239.xxx.24)

    저런말을 너무 대놓고 하는것도 좀 그냥 그래보이는데;;
    다음번엔 윗님처럼 나도 젊은 남자가 좋더라 혹은 남자는 능력인데 집 없는 남잔 곤란하다는 식으로 말해보세요

  • 3. ..
    '15.1.1 10:17 PM (219.251.xxx.43)

    남자 별루네요 호감갖지마세요

  • 4. ....
    '15.1.1 10:18 PM (58.229.xxx.111)

    님한테도 관심없는거지만, 그걸 떠나서 사람 자체가 별로로 보이네요.
    속 맘은 다 젊은 여자 원한다고 해도
    나이든 미혼여성이 앞에 있는데 그 사람 앞에서 저런 말을 하는 의도가 뭔가요?
    너무 배려가 없고 예의가 없어요. 인간으로 비호감입니다.
    그럼 원글님은 돈 없는 또래 남자나 만나란 건가요?;;;;
    다음엔 여자도 돈 있음 연하 만나죠. 또래 남자 안 만나요. 이렇게 말해주세요.
    아..진짜로 호감남 버리시고 연하남 만나세요.

  • 5. 님이
    '15.1.1 10:19 PM (118.218.xxx.92)

    다가올까봐 미리 연막치는 것으로 보여요,
    님이 호감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 6. ...
    '15.1.1 10:21 PM (39.77.xxx.72)

    대놓고 커버치는거네요.
    님이 호감있는거 알고 대놓고 못다가오게 커트하는겁니다.

    아주 대놓고 님 무시하는 놈이네요

  • 7.
    '15.1.1 10:21 PM (1.177.xxx.214)

    나이듣 여자 관심 없다기보단 그냥 원글님께 관심이 없는 거네요.
    원래 조심성이나 배려가 없는 분인지 아님 원글님에게 너무 관심이 없어선지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괜찮은 남자가 아닌 거고(결혼해서도 평생 말함부로 해서 아내 상처 주는 스타일이예요.)
    후자라면 어차피 안되는 거죠..

  • 8. ...
    '15.1.1 10:22 PM (112.155.xxx.92)

    난 너에게 관심없으니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신호주는건데 오히려 고마워해야죠. 나이들어 자기 좋다는 여자 안막고 어장관리 하는 나쁜 놈도 아닌데 나이든 여자 싫다고 대놓고 얘기한다고 남자 못된 놈 만드는 건 뭐에요.

  • 9. 싫으면서
    '15.1.1 11:58 PM (211.36.xxx.65)

    기분은 나쁘지만 어장관리하고 사람마음 갖고노는것보다는 에너지낭비 안해도되니 이게낫죠.
    미리 거절하는 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30 미국선녀벌레 4 ㅇㅇ 2015/08/22 1,639
475229 인사동 빵빵부 2015/08/22 573
475228 오나귀 임주환 9 .. 2015/08/22 3,473
475227 질문에 답하면,님들의 연령대를 맞춰볼께요~ 17 .. 2015/08/22 3,776
475226 퍼머한지 3시간 머리감아도 되겠죠?? 2 ??? 2015/08/22 1,669
475225 무도가요제 음원 나왔어요 6 황태지짱 2015/08/22 2,457
475224 연인사이에 사생활은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2 ... 2015/08/22 1,316
475223 전세가 없어요...! 15 전세 2015/08/22 4,320
475222 갑자기 북한이 대한민국 청와대라 부르는군요. 9 2015/08/22 2,933
475221 젤 충격적이었던 맞춤법 115 대박 2015/08/22 16,844
475220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읽어보신 분? 6 제국주의 2015/08/22 1,877
475219 고3아들 수첩을 훔쳐봤어요 8 .. 2015/08/22 4,440
475218 이번 무도가요제 관객들 4 .... 2015/08/22 3,109
475217 유학첫날인데 두렵고 긴장되네요 11 // 2015/08/22 3,330
475216 오나귀..할 시간만 기다려요. 5 기다리가 지.. 2015/08/22 1,015
475215 이웃집에서 음식담아온 접시.. 15 옆집 2015/08/22 6,015
475214 전쟁을 막는 건 미국이 아니에요 3 한반도에 2015/08/22 2,420
475213 순애역 김슬기씨 3 어머 2015/08/22 2,921
475212 아고. 군에서 휴가나온아들 7 82cook.. 2015/08/22 2,854
475211 제가하는 멸치볶음 안딱딱해져요 9 mmm 2015/08/22 4,415
475210 요리이름 좀 5 닭으로 ㅎ 2015/08/22 749
475209 블로그 첫 화면에 사진들 앨범처럼 좍 보이게 하는거 어떻게 2 하나요? 2015/08/22 1,211
475208 도대체 깨끗하게 생긴게 뭔가요?ㅜㅜ 18 .. 2015/08/22 12,220
475207 마주걸어오는 사람들의 이런행동 저 흉보는거죠? 1 2015/08/22 1,132
475206 아이 이가 빠졌는데... 3 도브레도브레.. 2015/08/22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