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는 저에게 관심이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보니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5-01-01 22:13:24
제가 호감가는 남자가 있는데요

저희 둘다 동갑이고 나이 많은 미혼인데요 대화하다가 돈많으면 누가 또래 나이든 여자랑 결혼 하냐고 열살 어린 여자랑 하지 하면서 남자가 그러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대놓고 그런말 저에게 한다는건 그남자도 나이든 여잔 관심없다

의 간접표현인거죠? 걍 맘 접어야겠어요
IP : 110.70.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지않네
    '15.1.1 10:14 PM (211.36.xxx.232)

    웃으면서 저도 그 맘 200% 이해해요 젊은 남자가 좋더라구요~ 라고 던져보세요

  • 2. 보라보라
    '15.1.1 10:16 PM (1.239.xxx.24)

    저런말을 너무 대놓고 하는것도 좀 그냥 그래보이는데;;
    다음번엔 윗님처럼 나도 젊은 남자가 좋더라 혹은 남자는 능력인데 집 없는 남잔 곤란하다는 식으로 말해보세요

  • 3. ..
    '15.1.1 10:17 PM (219.251.xxx.43)

    남자 별루네요 호감갖지마세요

  • 4. ....
    '15.1.1 10:18 PM (58.229.xxx.111)

    님한테도 관심없는거지만, 그걸 떠나서 사람 자체가 별로로 보이네요.
    속 맘은 다 젊은 여자 원한다고 해도
    나이든 미혼여성이 앞에 있는데 그 사람 앞에서 저런 말을 하는 의도가 뭔가요?
    너무 배려가 없고 예의가 없어요. 인간으로 비호감입니다.
    그럼 원글님은 돈 없는 또래 남자나 만나란 건가요?;;;;
    다음엔 여자도 돈 있음 연하 만나죠. 또래 남자 안 만나요. 이렇게 말해주세요.
    아..진짜로 호감남 버리시고 연하남 만나세요.

  • 5. 님이
    '15.1.1 10:19 PM (118.218.xxx.92)

    다가올까봐 미리 연막치는 것으로 보여요,
    님이 호감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을겁니다.

  • 6. ...
    '15.1.1 10:21 PM (39.77.xxx.72)

    대놓고 커버치는거네요.
    님이 호감있는거 알고 대놓고 못다가오게 커트하는겁니다.

    아주 대놓고 님 무시하는 놈이네요

  • 7.
    '15.1.1 10:21 PM (1.177.xxx.214)

    나이듣 여자 관심 없다기보단 그냥 원글님께 관심이 없는 거네요.
    원래 조심성이나 배려가 없는 분인지 아님 원글님에게 너무 관심이 없어선지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괜찮은 남자가 아닌 거고(결혼해서도 평생 말함부로 해서 아내 상처 주는 스타일이예요.)
    후자라면 어차피 안되는 거죠..

  • 8. ...
    '15.1.1 10:22 PM (112.155.xxx.92)

    난 너에게 관심없으니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신호주는건데 오히려 고마워해야죠. 나이들어 자기 좋다는 여자 안막고 어장관리 하는 나쁜 놈도 아닌데 나이든 여자 싫다고 대놓고 얘기한다고 남자 못된 놈 만드는 건 뭐에요.

  • 9. 싫으면서
    '15.1.1 11:58 PM (211.36.xxx.65)

    기분은 나쁘지만 어장관리하고 사람마음 갖고노는것보다는 에너지낭비 안해도되니 이게낫죠.
    미리 거절하는 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20 종편에 자주나오는 전문가들도 기획사 소속 4 Pp 2015/01/14 1,729
456419 손 잡자는 문재인, 뜸 들이는 안철수 16 레이더P 2015/01/14 1,220
456418 남자들 웹하드 전면 야동규제 때문엔 난리 났네요 15 덜덜 2015/01/14 4,413
456417 궁금한게있어요 알려주세요 1 궁금해요 2015/01/14 586
456416 [펌]예쁘고 잘나도 여자한테 미움받지 않는 여자 12 000 2015/01/14 10,634
456415 구치소 상황 들었는데요. 2 궁금 2015/01/14 2,319
456414 떡복이 떡 해동하는법... 1 mijin2.. 2015/01/14 2,228
456413 아이가 체한것같은데요 2 아이 2015/01/14 865
456412 현재 그 어린이집앞..사진 3 ㅇㅇ 2015/01/14 4,674
456411 통신사 다녀요 궁금하신거 있으심 댓글 달아 주세요 26 빠름빠름빠름.. 2015/01/14 2,943
456410 ~~~하게요.는 표준말?사투리? 1 사투리 2015/01/14 3,619
456409 1시간 반동안 애 얘기, 학부모얘기 하는 친구. 1 휴. 2015/01/14 1,218
456408 무짠지 언제쯤 먹을수있을까요? 1 2015/01/14 754
456407 구제역을 확실히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5 거북북 2015/01/14 664
456406 문재인의 희망뉴스 1.이순신 2.안철수 1 이건아닌듯 2015/01/14 645
456405 논술학원 가는데 검정고시 학생은 검정고시라고 말해야 되겠죠? .. 2015/01/14 791
456404 인천 어린이집/ 아고라 서명 부탁드려요. 1 ........ 2015/01/14 688
456403 박근혜 “대한민국에 난리났네” 속도전 주문 세우실 2015/01/14 1,138
45640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 며느리 2015/01/14 662
456401 미국산쇠고기때처럼. 1 에휴 2015/01/14 809
456400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샬랄라 2015/01/14 1,053
456399 청소기 필터사려다 홧병나겠어요 ㅜ 2 좌절 2015/01/14 1,267
456398 예전과 같은 역전이 힘든듯 이제는 2015/01/14 856
456397 오사카 할아버지는 왜 서울역 노숙을 택했나 2 에휴... 2015/01/14 1,870
456396 이 패딩 어디건지 궁금해서요 2 ... 2015/01/1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