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적이지 않은 여자친구..

ㅇㅅㅇ 조회수 : 17,818
작성일 : 2015-01-01 21:27:13
사귄지 600일정도 다 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둘다 이십대후반 동갑이구요.

제가 자취를 해서 주말마다 저희 집에 와서 지내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너무 게을러요 ㅠ 누워서 티비보는거 좋아하고 ㅠ

물 먹고 싶으면 물도 갖다 줘야하고

밥 같은것도 배고프다고 하면 제가 다 전화주문 하거나 만들거나 하구요

먹고 치우는것도 제가 다 해야하구요.. 설거지도 제가 다 하고요..ㅠ

여자친구 친구들한테도 슬쩍 물어보니까 친구들끼리 있을때도 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등산이라던가.. 도보 여행이라던가.. 많이 걷는것도 싫어하고요..  좀 걷다보면 다리 아프다고 발아프다고 머라하고..ㅠ

그래서 빨리 차 사라고.. 차 타고 다니는걸 좋아해요

사귀기 시작했을때부터 한 1년정도까지는 그래도 서로 뜨겁고 막 보고싶어하니깐 그런 생각 잘 안들고 다 해줬던것 같은데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줘야 한다는게 조금씩 지치는거같아요. 

제가 이렇게 다 해주고 해도 별로 고마움도 모르고 당연시하는거 같아보여요.

결혼생각까지 할 정도로 순하고 착한 아이인데.. 이거 하나가 너무 걸리네요..

제가 평생 이렇게 해줘야 하나요? 아니면.. 나이 들고 애 낳고 하면 괜찮아 지나요..?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어요.. 지혜로운 쿡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4.42.xxx.18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 9:30 PM (112.155.xxx.92)

    ㅋㅋㅋ 어딜봐서 순하고 착하다는거에요? 얼굴이랑 몸매가요?
    결혼따윈 생각도 마시고 그냥 버리세요.

  • 2. ㄹㄹㄹ
    '15.1.1 9:31 PM (220.72.xxx.248)

    사람 성향은 잘 안 변해요

  • 3. ...
    '15.1.1 9:32 PM (58.229.xxx.111)

    순하고 착한 애가 물도 지 손으로 못 떠다 먹어서 남친 시키고
    음식도 남자가 다 주문하고 쓰레기도 치우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남자를 시키고 머슴처럼 부려먹나요?
    게다가 고마움도 모르고 당연시해요?
    이런 사람보고 순하고 착하다는 님이 더 이상하네요.
    그냥 못된 고약한 아씨에 순하고 착한 머슴인데요.
    버려요.
    경국지색이라도 되나요? 얼굴보면 맘이 풀어지는?
    그것도 아닐텐데 버리세요. 쓸모없는 여자임.
    여자가 봐도 이런 여자 정말 싫어요. 의존적이고 공주병있고..

  • 4. ..
    '15.1.1 9:34 PM (112.149.xxx.183)

    가정적이란 말은 그런 데다 붙이는 건 아닌 거 같구요. 가정적인지 아닌진 가정을 꾸려봐야 아는 거고.
    근데 님 집에 초대했을 경우는 님이 대접해야 하는 게 기본인 건 맞지만,
    도대체 돕는 게 전혀 없다면 많이 게으른 사람인 듯 하니..글고 자기가 할 일을 남에게 떠미는 인간이면 그건 문제죠. 글고 차를 타고 싶으면 자기가 차 살 궁리를 해야지 무슨 남친 차 사라고-_- 매사가 그런 식이면 별로네요..

  • 5. ㅁㅁ
    '15.1.1 9:35 PM (211.202.xxx.178)

    세살버릇 여든간다
    한창 서로 좋아하는 시기에는 잘보이고 싶어서라도
    서로 도와주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결혼해서 애낳고 나면 완전 퍼지고 애나 잘키울지
    걱정되네요
    그 친구분 엄마가 게으를수있어요
    먼저 은근히 경고해도 변하지 않으면 걍 버리는게
    좋겠습니다---^^

  • 6. 안되죠
    '15.1.1 9:36 PM (222.96.xxx.8)

    결혼생활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 게으른사람...특히 엄마가 되어야하는 여자가 게으른건 진짜 문제 있어요
    계속 혼자 다 하실수 있음 하시고 자신없으심 관두세요
    결혼은 생활이고 현실입니다 잘 생각하시길...

  • 7. 살다보면
    '15.1.1 9:37 PM (116.126.xxx.26)

    좋아하는감정만으로는 모든게 해결되진 않습니다 지금벌써지친마음 드신다면 결혼하더라도 아마 힘들거예요 살림 육아까지 님이다하실순없어요 제주변에도 착한듯 사람좋아보이는데 너무 게으르다보니 결국 주변사람들한테 민폐끼쳐요 근데본인은 절대 남한테 못할짓한다고생각안해요 누군가해주는걸 당연시받아들이거든요 님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일이니 신중하셨음 좋겠네요

  • 8. ㅇㅇ
    '15.1.1 9:37 PM (121.88.xxx.37)

    당장 헤어져라 그런얘긴 오버고요,
    근데 게으른거 천성이고 오래된 습관이라 잘 안고쳐지긴해요.
    게으름+활동적인걸 싫어하는타입 같아요

  • 9. 결혼해서는 안 되는 여자 1순위가
    '15.1.1 9:41 PM (118.218.xxx.92)

    사치하는 여자구요.
    2위가 게으른 여자입니다.
    그냥 헤어지세요. 천성 안 바뀝니다.

  • 10.
    '15.1.1 9:48 PM (119.202.xxx.136)

    여친 직장이 원글님보다 괜찮다면 원글님이 좀 하시고요 ㅎ
    직장도 없거나 별로인데 게으르기까지하다면 다시 생각
    해보세요
    주중 직장때메 힘들었다면 미혼때는 주말에 푹 쉬고싶을수도 있고요
    근데 연애때는 보통 여자들이 남친음식도 만들어주고
    청소도 좀하고 그러지않나요?잘보이고싶어서요

  • 11. 냐아옹
    '15.1.1 9:55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알게된건 조상이 도왔네요 얼른 헤어지셈
    게으른여자 애기낳으면 더 게을러지고 ...우울증탔하면서 집안 일 손도 안댈것임

  • 12. ...
    '15.1.1 9:59 PM (211.197.xxx.90)

    남편이 남친이었던 시절, 남친 집에 가면 전 요리, 빨래 안 했어요.
    손님으로 간건데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고요. 여자들이 남의 집에 가면 자동으로 집안일 해내야 한다는 것에 반감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가끔 생색내기용으로 뭔 요리를 하긴 했었던 아련한 기억이... 그리고 물 먹는건 내가 알아서 했던거 같네요.
    결혼하고는 밥이 제 업무니까, 요리책 몇 권 사다 놓고 인터넷 보면서 밥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하는 밥이라 시행착오가 상당했지만, 남편은 밥 못 얻어먹을 줄 알고 결혼했는데 다행이라고 했었어요.

    여친이 저같은 생각으로 안하는건지(물까지 다른 사람 손을 빌리는건 심각하긴 합니다...), 정말 게을러서 그러는건지 살펴보시길.

  • 13. ....
    '15.1.1 10:04 PM (58.229.xxx.111)

    제가 알던 애는 남친 집에 갔는데 집이 엉망이었다네요. 화가나서 빨리 청소하라고 말했고
    남친이 엄청 열심히 청소했다고.. 자기는 앉아서 TV봤는데, 목이 아파서 뜨거운 물을 먹고 싶었대요. 보통 여자같으면 부엌으로 가서 물을 끓였겠죠.
    남친한테 물을 끓여오라고 했는데 청소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청소하고 끓이겠다고 했대요.
    계속 청소가 끝나길 기다렸는데 2시간이 지나도 청소가 끝나지 않아서 너무 화가나서
    자기 집으로 와버렸다네요.
    착한여자같음 같이 청소를 하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도,
    최소한 자기가 마실 물은 자기가 끓여서 마셨겠죠.
    기다리다가 안해준다고 삐져서 집에 가는 ㅁㅊㄴ도 있어요. 이런 과 같아요. 여친분.

  • 14. ...
    '15.1.1 10:04 PM (124.111.xxx.24)

    그런 친구있는데... 걔 엄마도 똑같아요... 집안 환경이 그래요...
    주말까지 집에서 밥 시켜먹는것까진 이해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둘을 아침밥 한번도 챙겨준적없고 애들이 엉망 진창으로 자라요... 학교 상담도 한번도 간적없고 친구들도 모르더라구요...
    그 친구 남편이랑 도우미 아줌마랑 둘이서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더군요... 쯧

  • 15. 휴우
    '15.1.1 10:09 PM (175.117.xxx.199)

    어여어여
    정리하시고,
    새출발?하시라 권해드립니다.
    안바뀝니다.
    직장생활에 육아에 살림까지 수퍼맨처럼 하실자신있으시고,
    잔소리안하고, 내 팔자려니 하고 살 수있다면
    뭐,,, 까짓꺼 문제될거 없겠고요.

  • 16. ㅋㅋ
    '15.1.1 10:10 PM (221.146.xxx.9)

    부지런하거나 능력있거나...

  • 17.
    '15.1.1 10:11 PM (1.177.xxx.214)

    여자들이 손꼽는 피해야 할 여자 순위에 들어가는 여자죠. 게으른 여자.
    보통 허영 있고 사치스러운 여자가 일순위인 경우가 많은데 박빙으로 이순위 게으른 여자로 칩니다.
    아마 현재 가정 문화가 그럴 꺼예요. 절대 안바뀝니다. 원글님 그런 여자랑 평생 사실 수 있겠습니까?
    생각 잘 하세요. 지금은 착하고 순할테지만 결혼하고 나이 조금 먹으면 호랑이가 될텐데 게으른 호랑이와 사실래요?
    가능한 빨리 헤어지세요. 여자라서 드릴 수 있는 진짜 충고예요.

  • 18. 겨울
    '15.1.1 10:14 PM (221.167.xxx.125)

    울아들이 이런여자 만날까 걱정이네요 맨날

    진짜그런여자 답없어요 당장 끝내는기 좋아요

  • 19. ..
    '15.1.1 10:16 PM (223.62.xxx.33)

    이 교제 반대일세
    그런 성향 변하지 않아요

  • 20. ..>>
    '15.1.1 10:17 PM (180.68.xxx.77)

    저 아는언니... 거런 성격인데
    그나마 입주 도우미 있어서 결혼생활 유지는 되었는데...
    지난 여름 도우미아주머니가 그만두시면서 9살 아들이 여름방학에 붕... 떠버렸어요
    우리같으면 여름이니 휴가라도 낼텐데... 그 언니는 9살짜리를
    친정1주 시집1주 친구네 닷세 또다은 친구네 닷세... 이렇게 떼우더군요
    게으른 사람은 자기 애도 못봐요...
    그 덕에 애는 집 바뀔때마다 자는 집에서 밤마다 울고... 9년을 도우미아주머니랑 잤데요..
    그래도 엄마는 애 돌본적도, 데리고 잔 적도 없으니 이해 못하고.. 그러려니..
    애가 너무 불쌍해요

  • 21.
    '15.1.1 10:25 PM (223.62.xxx.46)

    댓글들보니 심각하군요.
    저희 아들에게 보여주어야겠슴다.
    여자 보는눈을 좀 공부를 시켜야지.

  • 22. 안변해요.
    '15.1.1 10:29 PM (61.102.xxx.34)

    올케가 그런과에요. 연애 할땐 그냥 결혼하면 변하겠지 했다는데
    정말 답이 없어요.
    집이 난장판 쓰레기장이 되어 동생이 치우면 치울까 아님 애들이 있음에도 그냥 그대로 몇날몇일이에요
    제가 애들 옷이며 장난감이며 악세사리 같은거 여러개 사주었는데 한번도 제대로 갖춰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그때 사준 옷이 안이쁘냐? 왜 안입혔나? 하고 물어 보니 어디 둔지 모르겠답니다.
    신발도 사주면 한짝은 여기 한짝은 저기 이러고 굴러 다니니 그냥 대충 보이는거 아무거나 신겨나와서
    한 겨울에도 크록스 신겨나와 제가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그런 부분 빼곤 다 착하고 괜찮은데 그 게으른거 하나는 정말 아무리 남편이랑 싸워도 답이 없고
    남편은 자기 혼자 치우다 지쳐 이제 포기한 상태더군요.
    그렇다고 시누나 시어머니가 잔소리 할수도 없고 말이죠.
    옷도 빨아서 바로바로 널어 말려야 냄새가 안나는데 그집 식구들 옷 전부가 퀘퀘한 냄새가 납니다.
    둘다 맞벌이 하니 그런가 해서 일 안하게 해봐도 그지경이고 그냥 애들은 우리 친정엄마가 키우시고
    맞벌이 하라고 하고 애들 케어 다 하고 계세요.
    남동생은 오죽하면 자기네 집에서 밥 먹기 싫어 하고 밥 먹을때 자기 그릇이랑 애들 그릇은 다시 헹궈 먹인데요. 말 다 했죠.
    그런데 동생말이 처가집 가보니 똑같더라네요. 안변해요.

  • 23. 뭐지
    '15.1.1 10:30 PM (1.239.xxx.24)

    전 결혼전에 남자친구 집에 가면 아무것도 안했어요
    님 여친이랑 비슷했던듯
    근데 그게 정말 게을러서라기보단 남친한테 응석부리고 싶었던거였던거 같아요 남친이 해주니까 좋고요 ㅎ
    지금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청소설거지 빨래 다 합니다
    결혼해보니 살림을 안할 수가 없던데요 정상적인 상식 가진 여자라면;;;
    연애하고 결혼생활은 다르니까요
    여친분하고 일단 얘기를 좀 해보세요

  • 24. 지니1234
    '15.1.1 10:30 PM (223.62.xxx.106)

    그래도 그런걸로는 헤어지지 않더군요.
    사람은 경험 해봐야 안다고 하니까요.
    간단히 주변에 남자친구 자취하는데 딱 원글님 여친입니다.남자친구가 손 하나 안움직이려해요.
    결혼해서도 그리 삽니다.
    지금 원글님 여친..결혼전 많은 여자들이 살림 안해봐서 소질없고 좋아하지 않는 여자들 많습니다.
    그러니 결혼하면 네 할일이다.그리 생각하고 결혼하면 서로 힘들어지죠.결혼까지 가게되면 내가 그리 살 수 있겠다.정도는 생각하심이..
    그리고 연애때 다 해주다가 결혼해서 이런 이야기 하면 여자들이 나를 부엌떼기.한순간에 시녀로 만드는구나.해서 사람이 변했다는둥 사랑이 변했다는둥 결혼 현실이 이런거냐는둥 분란이되요.
    끝까지 아무말 안하고 받아들일 자신있으면 아무말 하지 마시고..이건 아니다.싶으면 지금 대화로 풀어서 맞춰보세요.

  • 25. ...
    '15.1.1 10:36 PM (112.155.xxx.92)

    지레 찔려서 글도 제대로 안읽고 여친 쉴드쳐주는분들 있네요.
    남자친구 집에서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보 똑같다잖아요. 자기 걸어다니기 싫다고 남친에게 빨리 차 사라고 하는 여친이 상식적인건 줄 미쳐 몰랐네요.

  • 26. 88
    '15.1.1 10:49 PM (180.224.xxx.28)

    결혼직후.. 배달음식만 사먹고 옷사이즈는 88로 치닫고 집은 쓰레기통에...

    아이는 아토피에 지저분한 차림새..

    헬게이트가 기다리네요.

  • 27. 180.224 님
    '15.1.1 10:53 PM (1.233.xxx.159)

    아이가 아토피가 있으면 엄마가 게으른건가요?

  • 28. 아이맘
    '15.1.2 12:07 AM (121.55.xxx.57)

    얼마전 아이친구엄마들끼리 모여 이야기한 내용의 주인공엄마랑 같은 부류의 여자친구네요. 그런사람과 결혼하면 폐가망신하죠. 집안에 여자고 부인이고 며느리고 엄마인 사람은 아주 잘들어와야하죠 부지런하고 살림잘하는게 우선이라보는 일인입니다

  • 29. 여기서 답을 찾지마세요.
    '15.1.2 12:57 AM (174.97.xxx.171)

    그 여자분을 사랑한다면 한번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이런면에 약간 걱정이된다구요. 다른 사람 만나기 쉽지않구요. 여자가 부지런함만이 다가 아니니까요. 성격과 외모가 님의 취향이 아니고 부지런함으로만 살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지혜롭게 물어보세요. 사람만나는것이 쉽지는 않잖아요.

  • 30. ..
    '15.1.2 6:12 AM (68.110.xxx.222)

    저도 제 남동생이라면 당장 헤어지라고 하고 싶네요. 주면에 게으르고 살림 안하는 여자 하나 있는데, 정말 다들 남편 불쌍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원래 천성이 그렇고, 그런식으로 여지껏 살아왔다면 아니올시다예요.

  • 31. 아니다...
    '15.1.2 7:27 AM (125.135.xxx.60)

    게으름은 나랏님도 못구한다잖아요
    남자나 여자나 게으르면 못써요

  • 32. 천성이
    '15.1.2 9:18 AM (58.124.xxx.17)

    천성이 게으른 여자에요.. 저희 남편과 똑같음..

    밥먹고 좀 걷자고 하면 왜 먹은 칼로리를 거기다 소모해야 되냐고 거절..
    취미는 오직 침대에 누워서 텔레비전 보기.. 절대 거실에도 나오지 않음.. 누워서 보기가 힘드니까.
    설거지 따위는 도와줄 수 없음.. 왜냐... 힘드니까..

  • 33. 에구
    '15.1.2 12:04 PM (116.127.xxx.116)

    그거 하나로 결국은 결혼 생활이 순조롭지 못하게 돼요.
    아예 포기하고 참고 살 자신 없으시면 여친에게 이러이런 건 너도 좀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원글님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여친이 전혀 노력을 안 한다면 헤어지셔야죠 뭐.

  • 34. 하하하
    '15.1.2 12:19 PM (124.199.xxx.165)

    어딜 봐서 순진??ㅎㅎㅎ

    그냥 게으른 여자구만....ㅎㅎ

  • 35. 하하하
    '15.1.2 12:20 PM (124.199.xxx.165)

    그리고..나중에 결혼이라도하면
    살다가 문득 떠오를거야.

    아..그때 82 누나 말 들을걸..ㅎㅎㅎ

  • 36. 마이미
    '15.1.2 12:25 PM (203.244.xxx.21)

    제가 이렇게 다 해주고 해도 별로 고마움도 모르고 당연시하는거 같아보여요. -> 이런데 뭐가 순하고 착하다는 건지...;;;

    전 거꾸로 남편이 그러는데 정말 제가 우리집 파출부 같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주 조금 변하긴했지만... 그만큼 변하기까지 제가 너무 많은 노력을 들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성에 찰 정도도 아니고요.

  • 37. 여친이 남친 집에 가서
    '15.1.2 12:53 PM (125.138.xxx.95)

    집 치워줄 필요도 없고 하지 말아야 할 일 중에 하나죠.

    게으른 사람, 남자건 여자건, 게으른 사람이 하나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피곤해져요. 게으른 사람이 양윤자인데 본인의 책임마저 잊으면 사태는 더 심각해지겠죠. 이런 의견엔 이견이 없으나 여자 남자로 나뉘어 역할론, 거기에 여자가 남친 집에 가서 청소 거드는 시늉이라도 해야한다? 이런 의견에는 그런 의견 가지신 분이나 그리 사시라고, 요즘 여친이 자기 집에 와서 청소해주기 바라는 건 무리다, 라고 댓글로 밝히고 싶어요.

    요즘 사람들이 기피하는 건 저런 성 역할론으로 사고가 나뉘어 꼼짝 안 하고 손가락으로 사람 부리려하는 남자들이잖아요. 직장에서도 이런 사람 있으면 정말 피하고 싶어요. 같이 일할 때 정말 같은 팀이라는 거때문에 곤란해지고 피곤해지는 부류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여자인데 남친 집에 가서 (과거에) 청소하는데 거들어줬다, 네 그런 여자분은 그냥 그렇게 사세요. 그런데 다른 여자더러 남친 집에 가서 여자니까 청소라도 거들어줘야한다, 그런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래요. 시녀근성 충만하다고 보이니까요.

    요리 교실에서 열심히 설명 듣고 요리해서 한 테이블에서 다 같이 음식 즐기면서 먹고난 다음에 마지막 숟가락 삼키기도 전에 부리나케 일어나서 치우면서 시녀 근성 충만을 몸소 보여주는 여자분들 계세요. 다음 일정이 바빠서라기보다 그릇이 앞에 늘어져 있으면 빨리 치우고 싶어진대요. 좀 음식 즐기고 나서 같이 치우자고 해도 그 치우고 싶은 욕구가 쉽게 조절되지 않나보더라구요. 이래선 안된다고 봐요. 여자도 느긋이 본인이 한 음식이라 할지라도 음미하고 즐길 때는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여자라고 다 부지런히 치우길 잘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정말 식사시간 방해하는 시녀근성이예요.

  • 38. 여친이 남친 집에 가서
    '15.1.2 12:54 PM (125.138.xxx.95)

    오타 정정 양윤자>>>>양육자, 양윤자님, 혹시 여기 계시면 죄송합니다. 오타였습니다.

  • 39. ㅎㅎ
    '15.1.2 1:03 PM (211.192.xxx.230)

    나무늘보랑 결혼하시는거내요.
    그런여자분이 양육하는 내아이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 40. 자취가 사람하나 살렸네
    '15.1.2 1:09 PM (112.220.xxx.100)

    새해되기 전에 글 올렸으면 좋았을껄
    깔끔하게 정리해줬을텐데....

  • 41. 그냥그래1
    '15.1.2 1:13 PM (125.128.xxx.133)

    연애때가 더 부지런하고 좋은 모습 보일 시기인데...
    지금부터 그렇다면 결혼하면 더 퍼진다고 봐야죠...특히나 남자가 이것저것 다 챙겨주면 더 늘어지죠...
    애 핑계, 회사 핑계...
    남자 여자를 떠나서 게으른 사람과 살기 힘들다 생각들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는 있어요...
    평생 수발 들면서 살꺼 아니시면...

  • 42. 절대
    '15.1.2 1:16 PM (175.197.xxx.65)

    절대로 옆에 두면 안되는 사람이네요.
    남자나 여자나 게으른 것은 절대 고쳐쓸 수도 없지요.
    이런 사람들은 결혼도 하지말고 혼자 살다가
    가는 것이 여러사람 피해안 주는 길이네요.

    결혼하게 되면 여러사람 피해볼 듯

  • 43. 마이미
    '15.1.2 1:16 PM (203.244.xxx.21)

    착하고 순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순한게 아니라 둔한걸꺼에요. 남들은 5만되도 느끼는걸 10이 되어도 못느끼는 타입.
    둔팅이 같은게 연애시절엔 귀여워보일지 몰라도...

    결혼하면 여자건 남자건 부지런함,성실함이 최고에요.
    그래야 남남간에 최소한 서로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평생 맞춰줄 각오... 살림/육아 80% 내가 하겠다. 내지는 도우미 손 빌려가며 살겠다.
    이런 각오 아님... 고려해보세요.

  • 44. ㅇㅇㅇ
    '15.1.2 1:36 PM (203.251.xxx.119)

    그냥 연애만 하세요.
    결혼상대는 아닌것 같네요.
    결혼해서도 그런 습관은 바뀌지 않습니다.

  • 45. ㅇㅇㅇ
    '15.1.2 1:38 PM (203.251.xxx.119)

    연애할때는 순하고 착한게 좋을지 몰라도
    결혼하면 딱부러지게 계산적이고 영악한 여자가 살림도 알뜰하게 잘합니다.

  • 46. ...
    '15.1.2 2:01 PM (39.112.xxx.152)

    착하다의 기준을 어디에 두시는지?
    이기적이고 게을러 터졌구만요
    착한거랑 거리가 머얼구요
    착하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뭐든 해먹이고 싶어해요
    하다못해 심하면 헌신도 하지요
    그 여자랑 결혼하면 애낳는 거 말구
    다 해야할걸요
    영원과 절대는 없다하지만
    영원불변한게 있다면
    사람의 천성은 변치않아요

  • 47.
    '15.1.2 2:07 PM (117.111.xxx.224)

    님이 다 해주니까 순하고착한거죠
    다 해주는 사람한테 성질까지 내면 그게 인간인가ㅋ

  • 48. ㅜㅜ
    '15.1.2 2:22 PM (118.218.xxx.234)

    우리아들이 저런 게으름뱅이 며느리 만날까 정말 겁납니다.
    바보 아니라면 당장 헤어지세요.
    천성은 안변합니다.

  • 49.
    '15.1.2 2:33 PM (116.33.xxx.68)

    아이고결혼전부터 이게걱정된디면 얼른갈라서야죠
    제가 집안살림만 게으른여자에요
    사회생활은 돈받고다니니까 몸부서져라 일하고
    몸이약하니 집에오면 시체에요
    어릴때부터 몸이 너무약해서 거의 누워만있었거든요
    여친이 다른면으로 야무지고 똑똑하고 돈많이 번다면
    도우미두고살면안되나요
    저는 사회생활은 아주 잘하거든요 돈도 신랑보다 더ㅜ많이벌고
    그래서 신랑이 다합니다 불만이있지만 너무사랑해서 한다고 하더군요
    결혼 15년차지만 제아들이 결혼할땐 다른거다안보고 건강하고 부지런한 여자만났으면 해요
    몸이 안좋으니 사는게 힘들더라구요

  • 50. ㅡ,ㅡ
    '15.1.2 2:55 PM (211.202.xxx.140)

    돼지부부 검색해 보세요.
    제가 게을러서 아는데 그런 여자 절대 결혼하면 안되구요.
    그런 사람을 배우자로 삼는것은 스스로 도끼로 두 발 두 손 다 찍는거예요.

  • 51. 본인은 괜찮다치고
    '15.1.2 3:08 PM (211.36.xxx.65)

    원글님이 고생감수하고
    집안일 다 할 각오로 결혼한다치고
    애는 무슨 죈가요

    자기손은 까딱하기싫어서
    자기가 낳은 애한테 계모처럼 집안일시키고 부려먹고
    애는 제대로 케어안되서 옷차림이나 머리상태로 밖에서 손가락질받고...그런 집도 봤어요
    애가 너무 불쌍해요
    물도 떠다먹기 싫어하는 여자는 애도 제대로 안돌봐요

  • 52. ...
    '15.1.2 3:12 PM (222.117.xxx.62)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분이 원글님 아이의 엄마가 된다면 아이를 잘 키울 것 같은 지 생각해 보세요.
    게으른 것도 문제지만, 아이 교육적인 부분도 적재적소에 잘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은지요.

  • 53. ....
    '15.1.2 3:41 PM (182.208.xxx.115)

    저도 딸이 있지만
    여자친구분 집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을지 훤하네요...
    그냥 헤어지세요...
    천성이 게으른 사람은 죽을때까지 그럽니다...

  • 54. .....
    '15.1.2 4:04 PM (112.150.xxx.35)

    딱 이런 성격 알아요 원래 성격은 착한면도 있고 그런데 원래 게으르고 나중에 한꺼번에 한다는 주의로 바로바로 안하고 미뤄두죠 엉덩이가 무겁다고 하나? 자기는 방안이 온통 엉망진창이어도 전혀 스트레스안벋고 계속 쌓아둬요 결국 못참는 다른 사람이 치우게 되는...그래도 고맙단 생각은 안하죠 본인이 나중에 하려고 했었으니까..

    지금 그 애가 결혼해서 애가 둘인데 집안이 가관도 아니에요 애들 장난감으로 발디딜틈 없고 아침부터 쌓여진 설거진 야근하고 돌아온 남편 몫이구요

    애들이 잠을 잔다거나 하는 틈에 집을 치워야하는데 그땐 같이 자거나 핸펀, 컴퓨터하느라 못치우고..

    이래도 상관없음 계속 만남이어가세요

  • 55. 쓰레기통 같은 집에서
    '15.1.2 4:29 PM (221.146.xxx.246)

    평생 살게 될 확률이 높아요. 애까지 있으면 더 하겠네요. 게으른데 먹을거나 제대로 해먹겠어요?
    착하면 버리기도 애매하고...ㅜ

  • 56. ...
    '15.1.2 4:37 PM (121.125.xxx.152)

    게을러도 남앞에서는 하는타입도 많은데 천성이 게으르네요
    요구사항 많고 남시키기 좋아하고

    저희언니도 물한잔 손으로 못떠먹고
    커피한잔 타기 귀찮아서 남시키고
    반찬하나 밥한끼 차려본적이없어요
    결혼하면 파출부 쓸꺼라네요
    타고난 성향은 안바껴요

  • 57. 이런 경우
    '15.1.2 5:26 PM (211.202.xxx.240)

    결혼하면 나아지는게 아니라 극대화되죠.
    결혼 전 힌트는 이런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 58. ㅇㅇ
    '15.1.2 5:28 PM (175.114.xxx.195)

    체력이 딸려서 그럴수도 있어요.
    건강을 위해서 운동 하라고 헬스 시키시고 운동해서 체력이 길러져도 그러면 그냥 천성이 게으른거에요.

  • 59. 마징가
    '15.1.2 5:39 PM (121.134.xxx.250)

    읽으면서 막 웃었어요.
    집안에 그런 여자 있거든요.
    나이 50되는데 집안이 쓰레기통이고 친정 어머니가 구역질 나서 부엌 못 치워주겠다고..ㅎㅎ
    정리 정돈 전혀 안 되고 걷는거 딱 질색이라 집앞 슈퍼도 차 가지고 가요.
    남편이 퇴근하면 집이 왜 이모양이냐고 신경질 많다고 남편 흉봐요. 푸하하.
    그 돼지 우리안에 침대위에서 시덥지도 않은 소설책으로 시간 버리면서 스스로는 똑똑한 척은 혼자 다합니다.
    애들은 인스턴트 주식이 생활화... 간식으로 오후 4시는 맥도날드 타임.

    그래도 40대 들어서 남편이 자리잡아 그나마 도우미 아줌마 가끔 오셔서 치우시지 좀 나아졌나봅니다.
    이러고도 살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친정엄마는 똥 치웠다 생각할거에요.ㅋㅋ

  • 60. ...
    '15.1.2 6:04 PM (112.148.xxx.2)

    여친이 진상이네요 진상 ㅋㅋㅋ

  • 61. 게으른 거...
    '15.1.2 6:31 PM (1.225.xxx.5)

    진짜 안고쳐져요 ㅠㅠ
    제가 그래요 ㅠㅠㅠ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저절로 집 안 일 하는 거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움직이기 싫어하니 몸은 점점 불고 그러니 움직이기 더 싫어지고
    살찌는 거 보니 우울하고...집 안 더러우니 눈 뜨기 싫고, 잠 만 늘고 ㅠㅠㅠㅠ
    아이들도 귀찮고 ㅠㅠ

    때되면 다 한다고요? 아니아니요. 정말 하기 싫고 미치겠어요 ㅠㅠ

    그래도 저는 엄마가 워낙 깔끔하신 분이라 본 거는 있어서
    정리정돈 등 살림을 알긴 알아요. 그래서 무지 참으면서 치우고 사는데...
    그러니 그게 스트레스예요 ㅠㅠㅠㅠ 정~~~~~말 집안일 하기 싫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만 어질러도 화가 나요. 그게 다 내 일이니까 ㅠㅠㅠㅠ
    이런 아내~~~~~, 애저녁에 관두세요.

  • 62. ㅎㅎㅎ
    '15.1.2 7:43 PM (116.34.xxx.14)

    결혼해도 똑같아요. 제친구도 그런 스타일데..
    거의 배달음식이나 외식이구요. 집에사 가끔 밥해먹어도 반찬가게에서 사다먹어요.
    그친구 신랑이 집밥먹고 싶다고 저붙잡고 하소연해서 가끔 찌개나 반찬도 만들어보내고..
    집에 가봐도 개판..바퀴벌레 기어다니고 쓰레기 쌓여있고..
    겉보기엔 멀쩡합니다. 제겐 더없이 소중한 친구지만 그친구 집으로 놀러는 안갑니다. 더러워서요 ㅠㅠ

  • 63. ㅎㅎㅎ
    '15.1.2 7:44 PM (116.34.xxx.14)

    그 친구 엄마는 부지런하세요. 딸이라고 다 엄마닮는건 아니에요.

  • 64. 글쎄요
    '15.1.2 8:01 PM (180.182.xxx.201)

    여친 성품이야 본인이 잘 아는거고 여친 엄마 어떠신지 보면 좋구요 여자가 결혼전에 남자친구네 가서 살림하는것도 이상한 거구요. 결혼해서 내살림이면 다 해요 저도 결혼전에 손하나 까딱안했는데 애낳고 연차 쌓이니 살림의 고수가 되어갑니다

  • 65. ....
    '15.1.3 12:28 AM (175.124.xxx.95)

    히야 그래도, 원글님 대단~~
    결혼 전, 이런 고민이라도 하고
    이런데 글도 올려보고...!

    왠만한 남자 같으면, 집에서 곱게 키웠나보네?
    오빠가 다 해줄게 이럼서
    ㅎㅎㅎ
    호구 노릇하는 연애하고 있을텐데...

    울 동서가 딱 저 케이스~ 시동생 이혼얘기 결혼 5년 동안, 50번은 나왔을듯...
    얼굴은 이쁘장, 몸은 낭창
    뭔가 주인의식이 없음... 손도 느리고 일머리도 없고
    당연히 주변은 엉망~
    손도 느리고
    본인 몸치장만 연예인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208 오늘 김정운 작가의 강연프로 재미있게 봤어요 8 주체적 삶 2015/01/01 2,370
451207 새해 9세 된 여아..오르다 시켜볼까요? 9 궁금 2015/01/01 1,861
451206 디오스 양문형?4도어?..어떤게 나을까요?? 3 부자맘 2015/01/01 1,849
451205 미혼인데요,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저의대한 호칭 10 사람의 마음.. 2015/01/01 2,372
451204 여행 싫어하는분 계세요?? 24 ㅇㅇ 2015/01/01 7,041
451203 1년 연봉을 걸치고 다니는 여자라네요. 12 이정재 2015/01/01 6,495
451202 오늘 팽목항 3 유리동자 2015/01/01 1,130
451201 왜 낳았냐고 원망할까봐 4 아이 2015/01/01 1,969
451200 전세들어갈 집.. 짐 빼고 나니 벽지에 곰팡이... 집주인이 해.. 3 곰팡이 2015/01/01 4,305
451199 지 뱃속만 편한 큰 아들... 5 ㅠㅠ 2015/01/01 2,659
451198 국민티비 노종면 국장님 제발 돌아와 주세요~ 1 국민티비 2015/01/01 1,467
451197 40중반 아줌씨들 7 ㅁㅇ 2015/01/01 5,211
451196 입시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6 엄마 2015/01/01 1,272
451195 세월호261일) 새해 첫날.. 아직 차갑고 어두운 곳에 계신 분.. 11 bluebe.. 2015/01/01 429
451194 남편이 있어서 좋은 점?? 굳이 이 사람일 필요가??? 13 모르겠다 2015/01/01 3,859
451193 침대사야하는데요. 1 .. 2015/01/01 842
451192 ㅇ ㅎ ㅅ 14 짜증 2015/01/01 2,789
451191 인터넷 보세쇼핑몰에서 오리털패딩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1 지름신 2015/01/01 780
451190 중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궁금이 2015/01/01 1,274
451189 서태지콘서트 다녀왔어요 28 joy 2015/01/01 4,112
451188 명품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7 육아맘 2015/01/01 2,465
451187 국가장학금 받을때 공인인증서요 3 .. 2015/01/01 1,392
451186 남대문 아동복 도매/사입에 관해 궁금해요 8 아동복판매 2015/01/01 5,833
451185 제가 심심하니 조카 데려다키우라는 농담하는 시어머니 38 농담? 2015/01/01 14,454
451184 이 식품이 뭘까요? 2 ^^;; 2015/01/01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