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싫은데 너무 외롭고 ..연애도 힘들고 ..

마피아 조회수 : 4,590
작성일 : 2015-01-01 21:23:06

미혼인데 결혼은 하기 싫어요 .. 경제적으로 남자한테 의지할 입장은 아니구요 ..

그런데 너무 외롭네요 ..어쩔땐 괜찮은데..또 어쩔땐 ..미칠거 같이 외롭고 ..감정조절을 하기 힘들정도에요

주변에선 결혼은 하지말고 .. 연애만  하라고 하는데

연애를 할려고 해도 .. 상대가 없어요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제 나이대 남자들은 결혼한 남자들이 많고

있다해도 남자들이 거의 결혼을 생각하니깐 연애만 할려는 남자를 만나기도 힘들어요 ..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가봅니다

IP : 211.199.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 9:25 PM (223.62.xxx.118)

    또 그러다가도 인연 생기심 결혼하실 수도 있어요ㅎㅎ그냥 사람은 사회적동물인지라 타인과의 교류는 필요한 것 같아요 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 추천합니다

  • 2. ㅁㅁ
    '15.1.1 9:26 PM (59.8.xxx.218)

    모든걸 다 가지려고하니 당연히 안되죠..,, 결혼이 하기 싫으면 외로움을 견뎌낼줄알아야죠..외로움을 못견디겠으면 힘든걸 다 감수하고 결혼해야 하는거고요..물론 결혼한다고 해서 안외로운건 아니예요...근데 요즘 사람들은 확실히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것같아요..그러면서 욕심은 끝이 없고...

  • 3. 낚시를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15.1.1 9:26 PM (59.7.xxx.237)

    ..남자 없이도 잘 살수는 있어요
    제 나이대 남자들은 결혼한 남자들이 많고..
    .
    .
    .
    모니 이게??

  • 4. 남자
    '15.1.1 9:28 PM (118.38.xxx.202)

    없어도 되지만 연애만 하려는 남자는 잘 없다 이 말씀이겠죠.
    낚시는 아닌 것 같은대요.

  • 5. 마피아
    '15.1.1 9:28 PM (211.199.xxx.60)

    읽어보니 나도 좀 이상해서 수정했어요 ..남자 없이 잘살수 있다는 의미는 경제적으로 괜찮다는 의미구요

    여튼 횡설수설 하네요 ..별것도 아닌글인데 이런글로 낚시질 할까봐요? ..뻑 하면 낚시라고 하네요 ..

  • 6. 원나잇
    '15.1.1 9:33 PM (1.231.xxx.5)

    원나잇 하는 곳에 가셔서 술 한잔 마시고 취한척 계시면 남자들이 벌데처럼 달려들거여요. 죽을 병이 든걸까요? 저는 몸이 왜 이렇게 기운이 하나도 없고 결리고 아플까요? 개소주가 나을가요? 보약이 나을까요? 종합비타민이 나을까요? 연애보다 더 본원적으로 근심이네요. 어떤게 좋을까요?

  • 7. ...
    '15.1.1 9:35 PM (112.155.xxx.92)

    독신주의자들 온라인 모임 있지 않을까요 여유 좀 있으시다면 돈 좀 드는 취미 카페 가입해 보세요. 가입 절차도 까다롭다고 하니 이상한 어중이 떠중이는 그나마 좀 걸러질것 같던데요.

  • 8. --
    '15.1.1 9:37 PM (118.218.xxx.92)

    요즘 사람들은 확실히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것같아요..그러면서 욕심은 끝이 없고...


    이 댓글에 공감 100%입니다

  • 9. ddd
    '15.1.1 9:56 PM (39.77.xxx.72)

    결혼 생각없이 연애만 하고 싶은 남자들 많을텐데요. 30대 후반에 40대에

  • 10. 이럴때
    '15.1.1 10:27 PM (59.27.xxx.47)

    아주 이상한 넘 만나요
    갈팡질팡 할 때는 밖으로 나가는거 자제하고
    규치적인 생활 하면서 감정을 갈무리하세요
    천문학을 공부하든지 뭔가 실리적 것과 무관한 그 자체가 목적인 되는 것을 찾아서 꾸준히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 11. 마피아
    '15.1.1 11:26 PM (211.199.xxx.60)

    윗글님 감사합니다 ..맞아요 이럴떄 이상한넘 만나서 사고 칠까봐 겁나요 ^^

    규칙적인 생활 하면서 ..감정을 다잡야겠어요 ..뭔가 공부도 해보고 ..그래야 겠어요 ..

    제가 욕심이 많나봐요 ..편하고 싶으면서 또 외로움은 싫고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2. 저 이상한 넘여요
    '15.1.2 5:39 AM (121.163.xxx.7)

    혼자 사는데 자신있고,
    남들사는 기준으로 안살고--제 기준으로 삽니다.
    만약 잘 안풀려서 남들 보기에 쓸쓸하고 가엾어 보여도
    그게 마이웨이라면 당연히 가야죠..

    한가지 알려드릴 말은요..
    자기 스스로 우뚝 설줄 알아야 하고
    혼자서도 잘 지낼 줄 알아야 남들하고도
    잘 어울릴수 있데요.. 그러니 혼자사는 연습 좀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남들이 무슨 기준이 되나요? 별로 그런거 못봤어요. 다들 눈치만 보고살죠..

    사람 마음은 귀신과 같아서
    늘 어디인가에 철썩 달라 붙고 싶어합니다.(위에 이럴때-님 말씀은 이런경우)
    그러면서 울고불고 살아요.. 그거 ..제가 볼 땐 좀 한심하더군요..

    저 이상한넘 맞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645 추석상에 뭐 올리세요? 10 외며느리 2015/09/19 1,728
483644 개그콘서트 왜 저렇게 바뀌었죠? 49 ... 2015/09/19 3,450
483643 20년 사교육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29 과외샘 2015/09/19 17,192
483642 핸폰킬때 나는 소리 1 청음 2015/09/19 1,048
483641 자녀때문에 맘 아프신분들 또는 사춘기 자녀 두신분들께 꼭 권해드.. 49 사도 2015/09/19 2,390
483640 배나 사과 지금 사뒀다가 일주일후 선물하려고 하는데 4 ... 2015/09/19 2,202
483639 사주,궁합 같은거 믿으시나요? 3 궁금.. 2015/09/19 3,925
483638 시모와의 관계는 어때야 하나요? 7 missjd.. 2015/09/19 2,454
483637 내신평균 5등급인 고1... 이과가면 적응 못할까요? 2 이과 2015/09/19 2,664
483636 30대에도 월급 150만원 받을꺼면 이민이 낫지 않아요? 49 2015/09/19 8,099
483635 반성해 본다...이거 쓸때요~ 3 헷갈리는게 .. 2015/09/19 1,109
483634 군인 아들의 다크 서클 4 걱정 2015/09/19 1,742
483633 갑자기 심한 등 담결림 10 파스 2015/09/19 8,122
483632 번역서를 본인의 저서라고 말할수 있나요? 5 ?? 2015/09/19 1,439
483631 겸손하면서 당당한 태도를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 13 도라 2015/09/19 6,195
483630 이혼이라는 게 표면적으로 엄청난 일 때문에 하는 건 아닌 것 같.. 9 산다는건 2015/09/19 3,164
483629 카운터 직원이 손님 올때 앉아서 인사하면 기분나쁜가요? 5 갑질 2015/09/19 2,341
483628 임신 8개월 접어들었는데요..엄청 먹어요. 11 막달 2015/09/19 3,210
483627 원고지 사용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5/09/19 1,473
483626 무릎에 딱지 2 듀오덤 2015/09/19 908
483625 시골인데 근처 주택 굴뚝에서 연기가 펄펄 나길래 경찰에 신고했는.. .. 2015/09/19 1,758
483624 클래식 원도 없이 들을 수 있는 4 음악 2015/09/19 2,036
483623 10살 딸에게 자기 빨래시키고 있어요. 49 .. 2015/09/19 8,159
483622 한일 다지기로, 멸치나 다시마도 갈수 있을까요? 4 .. 2015/09/19 1,712
483621 제눈엔 하니가 수지보다 훨씬 이쁘네요 64 여아이돌중 2015/09/19 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