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네요 많이...

:::::::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5-01-01 21:08:31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잘 살지는 못한거 같아요
삼십대 후반으로 가는 오늘 참 외롭네요
전 무얼 위해 살아왔을까요
건강도 크게 잃었고 한때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웃고 함께 했던 사람들도 다 떠났고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도 모든것이 헛되고 허무한거 같고 다 잃어버린것만 같아요
이세상에 나를 진정 위로해주고 공감해줄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전 정말 잘못 살아온거 같아요
아이들만 아니면 살 의미도 행복도 못찾겠어요
헛되고 헛된거 같아요 저에게 있어서 인생은 ...
IP : 182.22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들
    '15.1.1 9:12 PM (203.152.xxx.194)

    건강한것에 감사하세요.

  • 2. 다 그래요.....ㅠㅠ
    '15.1.1 9:13 PM (60.240.xxx.19)

    원글님만 느끼는거 아닙니다...
    원래 인생이 허무한것 같아요....
    그래도 자꾸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갑시다...힘내세요~~^^

  • 3. 또래예요
    '15.1.1 9:25 PM (121.88.xxx.37)

    남편이 있어도 외롭고 의지가 안되시나요?
    저 삼심대후반 싱글.
    남편이라도 있으면 덜 외로울것같습니다.
    기운내세요

  • 4.
    '15.1.1 9:34 PM (223.62.xxx.118)

    사람은 누구나 참나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그걸 외부에서 찾으려 하니 더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http://m.youtube.com/watch?v=rRVkJtXkzvA 이 강의 들어보시길

  • 5. 저도
    '15.1.1 9:52 PM (125.134.xxx.41)

    새해에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니 허무하고 우울하요 사회성 없는 엄마 때문에 아이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슬퍼요

  • 6. 하유니와
    '15.1.1 11:38 PM (112.158.xxx.11)

    마음수련 한번 해보세요 어느 치과의사가 마음수련 창시자 노벨상 받아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극찬하던데.
    저희 동네에도 있던데 저도 전화하고 가보려고요
    홈페이지 가셔도 마음 빼는 방법 있던데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87 피임약의 부정출혈, 방법 없는 건가요 1 죽겠어요 2015/11/14 2,900
500586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제발 2015/11/14 817
500585 잠못드는밤 눈물바람이네요 4 2015/11/14 3,145
500584 "여성 판사 성추행해 내쫓겠다"..대법 판사 .. 7 샬랄라 2015/11/14 2,209
500583 서울날씨어때요? 3 광화문으로 2015/11/14 1,064
500582 집에 사람초대하는게 갈수록 부담되네요 6 .. 2015/11/14 3,496
500581 북한이 실패한 국가란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어떤 교과서에서 북.. 6 .. 2015/11/14 1,169
500580 유시민 쉬더니 돌머리가 다된듯... 49 뭔소리 2015/11/14 10,670
500579 김장김치 힘드네요.. 11 김장 2015/11/14 3,201
500578 수원역에서랜드마크호텔까지ᆢ 2 감사합니다 2015/11/14 789
500577 이팝송 제목 아시는분 2 2015/11/14 1,220
500576 갑자기 옛날 학력고사(?) 영어 생각나네요 5 어려움 2015/11/14 2,529
500575 애 둘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11 .... 2015/11/14 5,168
500574 앞머리 떡지는 것 8 기름기 2015/11/14 2,418
500573 에뛰드하우스 홈피에서 물건주문이 왜 안될까요? 아니 2015/11/14 613
500572 엄마 자격이 없는거 같아 마음이 자꾸 불안해요 7 엄마 2015/11/14 1,906
500571 한번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밖에 안보이는데 지금 괴로워요. 4 ... 2015/11/14 2,771
500570 저 얼마전에 부비동염으로 힘들다고 쓴 원글이예요 13 어떡해 2015/11/14 4,041
500569 3대천왕 보고있는데 미칠것 같아요 1 ㅠㅠ 2015/11/14 3,226
500568 [만화]의자에 누가 앉아야 할까? 2 직썰 2015/11/14 1,000
500567 배고파요 ㅠ 먹는 유혹이 슬금슬금.. 2 자취생 2015/11/14 861
500566 초2. 수학문제 설명 도움 요청 7 수학설명 2015/11/14 1,384
500565 유치원 옆에서 아파트 지으면 보내시겠어요? 2 유치원 2015/11/14 1,463
500564 알프람먹은지 1시간 됐는데... 2 pp 2015/11/14 2,157
500563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도 adhd의 특징인가요? 4 나는엄마다 2015/11/14 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