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잘 살지는 못한거 같아요
삼십대 후반으로 가는 오늘 참 외롭네요
전 무얼 위해 살아왔을까요
건강도 크게 잃었고 한때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웃고 함께 했던 사람들도 다 떠났고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도 모든것이 헛되고 허무한거 같고 다 잃어버린것만 같아요
이세상에 나를 진정 위로해주고 공감해줄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전 정말 잘못 살아온거 같아요
아이들만 아니면 살 의미도 행복도 못찾겠어요
헛되고 헛된거 같아요 저에게 있어서 인생은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네요 많이...
:::::::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5-01-01 21:08:31
IP : 182.22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족들
'15.1.1 9:12 PM (203.152.xxx.194)건강한것에 감사하세요.
2. 다 그래요.....ㅠㅠ
'15.1.1 9:13 PM (60.240.xxx.19)원글님만 느끼는거 아닙니다...
원래 인생이 허무한것 같아요....
그래도 자꾸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갑시다...힘내세요~~^^3. 또래예요
'15.1.1 9:25 PM (121.88.xxx.37)남편이 있어도 외롭고 의지가 안되시나요?
저 삼심대후반 싱글.
남편이라도 있으면 덜 외로울것같습니다.
기운내세요4. 음
'15.1.1 9:34 PM (223.62.xxx.118)사람은 누구나 참나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그걸 외부에서 찾으려 하니 더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http://m.youtube.com/watch?v=rRVkJtXkzvA 이 강의 들어보시길
5. 저도
'15.1.1 9:52 PM (125.134.xxx.41)새해에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니 허무하고 우울하요 사회성 없는 엄마 때문에 아이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슬퍼요
6. 하유니와
'15.1.1 11:38 PM (112.158.xxx.11)마음수련 한번 해보세요 어느 치과의사가 마음수련 창시자 노벨상 받아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극찬하던데.
저희 동네에도 있던데 저도 전화하고 가보려고요
홈페이지 가셔도 마음 빼는 방법 있던데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9264 | 검은 바지에 락스자국이 2 | 다시 또 가.. | 2015/09/06 | 2,773 |
479263 | 생리한달 거르고 1 | ㄴㄴ | 2015/09/06 | 994 |
479262 | 대입진학 참고 싸이트 | 인터넷 | 2015/09/06 | 816 |
479261 | 부대찌개할 때 돼지고기 대신 4 | 먼데이 | 2015/09/06 | 1,079 |
479260 | 속옷은 어떻게 버리시는지요 6 | 속옷도순장이.. | 2015/09/06 | 3,147 |
479259 | 카톡 아이디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세요? | 꼬꼬 | 2015/09/06 | 428 |
479258 | 같이 일하는 직원이 요령피우면 어떻게 하나요?? 6 | ??? | 2015/09/06 | 1,427 |
479257 | 여자에게 긴 다리 중요한가요?? 12 | .. | 2015/09/06 | 7,704 |
479256 | 대구 마룬5 공연가는데 차가져가도 될까요? 6 | Arshav.. | 2015/09/06 | 1,665 |
479255 | 백종원도 감탄한 간장게장 만드는 법 7 | 입에 침가득.. | 2015/09/06 | 5,192 |
479254 | 운동화 안쪽에 덧댄 플라스틱 2 | ,,,, | 2015/09/06 | 803 |
479253 | 남들 안가는 숨겨둔 나만의 관광지 없나요? 1 | 음 | 2015/09/06 | 2,234 |
479252 | 칼에 베인 상처 꿰매야될 것 같은데 내일 병원에 가도 될까요? 7 | 아파요ㅜㅜ | 2015/09/06 | 4,922 |
479251 | (급질)방진복입는 카메라공장 생산직 9 | 오솔길 | 2015/09/06 | 2,709 |
479250 | 마르셀의 여름 6 | 채송화 | 2015/09/06 | 2,079 |
479249 | 오늘 정말 서늘하네요(서울) 4 | .. | 2015/09/06 | 1,516 |
479248 | 님들의 세가지 매력(외적)을 꼽는다면? 15 | 일욜점심 | 2015/09/06 | 2,945 |
479247 | 고대병원도 입원없이 영양제(링겔)처방 하나요? 1 | 샤베트맘 | 2015/09/06 | 982 |
479246 | 애인있어요의 박한별은 정말 에러 캐릭터네요 4 | 도대체 | 2015/09/06 | 4,529 |
479245 | 어떤 남자가 저보고 고우시다라고 하는데 이건 무슨의미인가요? 29 | 올리브 | 2015/09/06 | 10,402 |
479244 | 아이 면회만 갔다 오면 몸살이 나네요. 10 | 용기 | 2015/09/06 | 3,427 |
479243 | 패북 친구 추천뜨눈거 5 | highki.. | 2015/09/06 | 1,248 |
479242 | 강아지 칫솔질 혹시 쉽게 하시는 분 계실까요? 13 | ㅇㅇ | 2015/09/06 | 2,181 |
479241 | 눈썹연필 3 | 질문이요 | 2015/09/06 | 1,569 |
479240 | 얼굴에 파우더 어디꺼 바르시나요? 2 | 사 | 2015/09/06 | 1,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