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잘못도 아닌데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애들하고만 얘기하는 남편..
1. 그런 상황에서
'15.1.1 5:46 PM (121.137.xxx.103)남편은 원래 그렇다쳐도
애들은 왜 엄마를 아는 체도 안하고 아빠하고만 희희낙락한단거죠.
본의든 아니든 가정내 왕따 같네요
자꾸 그런 상황 생기면 애들에게도 안 좋으니 알아듣게 교육도 시키세요..
안타까워서 말씀드립니다2. ,,,
'15.1.1 5:54 PM (220.78.xxx.125)님가지고 노는 거네요
남편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왜 애들은 님한테 말 안거나요?
애들이 평소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 하나 봅니다
님 남편은 그걸 이용하는 거구요3. ....
'15.1.1 6:15 PM (211.172.xxx.214)아니, 애들은 좀 무신경해요. 부부가 큰소리 안내고 냉전하는 경우에는 잘 모르더라구요.
애들은 양쪽다 얘기 잘해요.
굳이 더 좋아하는 쪽을 따지자면 저를 더 좋아하고요.
저도 남편한테 화났을때도 애들한테는 평소처럼 대하고요.
저는 남편에게 화났을때만 남편에게 그러는데
남편은 이유가 뭐였던 기분이 나빠지면 저에게 그런다는게 차이죠.
애들과 저를 심하게 차별하는 것도 무지하게 기분 나빠요. 항상 애들 취향만 존중하고..4. ....
'15.1.1 6:17 PM (211.172.xxx.214)딸 둘이라..아빠가 딸 좋아하는 건 본능이니 막지 말랍니다.
아들이 있었으면 저도 아들 챙기느라 남편 뒷전이었을거라나요.5. 그런
'15.1.1 6:56 PM (1.242.xxx.252)인간이랑 죽지못해삽니다.이혼은 안되는 상황이니 이혼하라마라는 하지마시고요.
그냥 사는날까지 살다 죽어야지 하는 맘으로 하루하루 지냅니다.6. 18
'15.1.1 8:21 PM (1.238.xxx.188)진짜 찌질한 인간이네
7. 똑같이 추천
'15.1.1 8:55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쭉 하세요
역지사지 하다보면 조심은 해요8. 수엄마
'15.1.2 4:57 PM (125.131.xxx.50)어.. 우리 남편 이야기 인 줄 알았어요.. 저도 넘 싫어요..
첨엔 눈치 보다가 요즘은 저도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