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맏며느리에 대한 부담감 없으셨나요?
장남이랑은 소개팅도 안했거든요
맏며느님들
사람만 좋으면 그런거 전혀 상관없으셨나요?
앞뒤 안재는 그런 성격이 너무 부러워서요...
1. ㅇㅇ
'15.1.1 3:0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님은 그럼 차남이랑 결혼하신거??
2. ...
'15.1.1 3:14 PM (175.223.xxx.221)이상하게 제주위엔 순수한 처자들이 많아요
홀시어머니에 외아들 모시고사는 경우도 있고
시댁옆에서 매일 저녁먹으러가는경우도 있고
홀시어머니에 시누이줄줄이라도 그냥 만나고
결혼하고...결혼전엔 사람만 보는거같구
크게 안따지더라구요
다들 만혼이런거 아니고
평균가정에서 자란 아가씨들요.3. 그렇죠
'15.1.1 3:15 PM (218.50.xxx.49)대학 미팅때 빼곤 아예 장남은 만나보지도 못했어요
4. 원글
'15.1.1 3:17 PM (218.50.xxx.49)그런 처자들이 복 받고 살거예요^^
5. 엄마
'15.1.1 3:17 PM (59.28.xxx.202)영향이 큰것 같아요
엄마가 맏며느리로서 할머니랑 살면서 온갖 갈등은 다 겪고
할머니 즉 어른 계시다고 수시로 들락거리는 집안 친척등등의 문제
고모들의 할머니 잘모시라는 잔소리 살면 얼마나 사느냐등등
그러면 맏며느리면 꺼리하고
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살아도 무던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이렇게 되더라구요6. 윗님
'15.1.1 3:19 PM (175.223.xxx.221)그런가봐요
전 어릴때부터 엄마가 할머니한테 스트레스
어마무시하게 받는거봐서
저도 시댁하고 엮이기 싫거든요;;
거리두고살고싶어요
근데 안따지는 친구들보면 신기하긴 하더라구요7. 몰랐어요..
'15.1.1 3:25 PM (119.69.xxx.203)부모님 시대만해도..장남차남이있고했지만..
요즘세대를 다르다생각하고..만나는사람마다..장남에..여형제있는 외아들이었어요..
저희 엄마도 맏며느리아니라..잘모르기도했구요..
결혼해서..평소엔 그냥 자식인데..
제사나 명절엔..장남 장손하네요..
그리곤 어머님도..잘바둬라..하니..
그부담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제가 쫌 소심한것도있구요..한동안은 명절이나 제사전날은..잠을 설칠정도..
제사를없앴으면..좋겠어요..8. 누울 자리
'15.1.1 3:28 PM (125.177.xxx.27)저도 원글님처럼 연애는 장남하고 했어도 결혼은 결코 고려한 적 없던 사람인데요. 체력이 약해서 결혼도 힘드니까 독신으로 지내야지 하고 어렴풋한 생각했던..
아무튼 지금 남편이 아주 적극적이라 결혼했지만, 저도 나름 조건을 쟀으니..
시부모님 상황 전혀 모르는 상태..형이 두 명 있는데 직업과 학벌이 좋으니까 그래도 공평하게 분담할 수 있겠구나 하는 점, 멀리서 지금 맏형님을 뵈었는데 인상이 선해보이는 분..시동생인 당시 남친과의 관계 좋음.
그 후로 20년..형님의 딸랑이로 충실한 아랫동서 역할을 하면서 권리는 모두 형님께..시부모님이 주신다는 돈도 다 큰집에 드림. 그래서 의무도 형님이 많이 담당해주세요.
심지어 저희 친정엄마는 시어머니가 아예 안계셨으나..중고딩때 열심히 본 드라마의 영향인듯.
김수현의 사랑과 야망에서 김용림이 차화연에게 시어머니 노릇하는 것보고 학습이 된듯. ㅎㅎ
전 제 그릇을 알기에 잘 파악해서 처신했다고 보지만..맏며느리로 별 의무 없이 사는 친구들도 많기는 해요.9. ㅇ
'15.1.1 4:00 PM (211.199.xxx.43)내가 미쳤었지..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여동생 있으면 따지라고 하고 싶어요10. ㅇ
'15.1.1 4:03 PM (211.199.xxx.43)친할머니는 아빠 어릴 따 돌아가시고
지금 할머니는 아빠에겐 새엄마라 그런가 울 엄마는 맏며느리였지만 시집살이를 안하셨어요
그래서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결혼한게 패착이죠11. 반대
'15.1.1 4:08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저는 엄청 위세심한 동서시집살이를 하신 엄마밑에서 자란탓에 꼭 장남하고 결혼하리라 결심했었는데 현실은 8 남매 막내며느리네요.
게다가 이미 재산분할은 형들선에서 끝나고 받은건 때전한푼없이 의무만 동일.12. 세모네모
'15.1.1 4:08 PM (125.191.xxx.96)남편 차남인데 운이 억세게 좋아서
맏며느리 역할 하면서 삽니다.
ㅎㅎ13. 고르고 골라 막내에게 시집가
'15.1.1 4:32 PM (180.65.xxx.29)맏며느리 역할 하면서 살아요
역술가들에게 갈때마다 장남에게 시집간다더니 아니네 역쉬 점은 다 틀린거야 했더니 공돈은 안받네요14. ㅇ
'15.1.1 4:44 PM (219.240.xxx.2)안따지고 장남과 결혼했다
알고보니 지질이 없는집에 식구만 많고
해주는것도 없이 맏며느리 요구가 엄청 많고
내가 그 집안에 뭐 빚진것도 없는데 ㅠㅠ
대후회합니다.
집안이 전통적인 집안인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있습니다. 부모가 부모역할 제대로 하는지도요15. 나름
'15.1.1 7:05 PM (1.254.xxx.66)고른다고 2남1녀 막내아들한테 시집갔는데 형님네는 6시간거리에 살고 저희는 같은 아파트 다른동3분거리에 살아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107 | 주걱턱.. 나이 들어가면 더해지나요? 6 | 음 | 2015/07/26 | 2,177 |
467106 | 서울에 잠깐 들러요. 9 | 문의 | 2015/07/26 | 921 |
467105 | 고학년 아이들 성교육 어떻게 하시나요 6 | 음 | 2015/07/26 | 2,134 |
467104 | 남자들은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 안 좋아하나요? 35 | ㅇㅇ | 2015/07/26 | 9,266 |
467103 | 복면가왕 문희경씨가 불렀던 노래가 뭔가요? 3 | 릴렉스 | 2015/07/26 | 1,328 |
467102 | 형제들중 제가 제일 못살아요...노력하는데.. 10 | .... | 2015/07/26 | 3,690 |
467101 | 제 무나물 무조림좀 봐주세요 1 | 나물 | 2015/07/26 | 962 |
467100 | 서프라이즈 보고 감동받았어요 ㅠ 14 | 쇼팽 | 2015/07/26 | 5,450 |
467099 | 지금과 전혀 다른 제가 원하는 삶 살아보려구요 12 | 생에 마지막.. | 2015/07/26 | 3,677 |
467098 | 서울에서 이천쌀밥 정식 먹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6 | 한정식 | 2015/07/26 | 1,689 |
467097 | 너무 쉽게 믿는 것도 큰 흠이자 죄네요. 9 | 이러니 | 2015/07/26 | 2,358 |
467096 | 어렸을 때 우리 엄마가요 2 | . | 2015/07/26 | 1,314 |
467095 | 유명연예인들도 도청되는것 아닌지 | ㅇㅇㅇ | 2015/07/26 | 789 |
467094 | 급!! 석유 묻은 옷 세탁법 알려 주세요 | 배꽁지 | 2015/07/26 | 6,003 |
467093 | 남자랑 만날때 감정조절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dd | 2015/07/26 | 1,276 |
467092 | 공권력 못믿겠다 하는 애들아. 똑똑히 보았니 ? 15 | 크크 | 2015/07/26 | 2,977 |
467091 | 지디 조것이 요물인 듯... 52 | ㅡㅡ | 2015/07/26 | 20,986 |
467090 | 오나귀의 박보영처럼 망핀.. 10 | .... | 2015/07/26 | 3,162 |
467089 | 청약넣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어쩜 좋을까요? 30 | 가진돈 6천.. | 2015/07/26 | 11,233 |
467088 | 가스벨브 타이머 설치하신 분 계신가요? 5 | 타이머 | 2015/07/26 | 2,169 |
467087 | 항문이 축축한데 2 | 부끄러움 | 2015/07/26 | 4,242 |
467086 | 남자가 덧버선 신은 모습 20 | - - - .. | 2015/07/26 | 3,816 |
467085 | 암살 보고 느낀 건데 이정재 전지현은 잘해도 주연상 감은 안 되.. 6 | .... | 2015/07/26 | 5,284 |
467084 | 음식이 안데워져요 ㅠ 4 | 전자렌지 | 2015/07/26 | 1,684 |
467083 | 직원, 그만둬라해도 될까요? 6 | 자영업 | 2015/07/26 | 2,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