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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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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키워줄려고 기획사까지 만들어서 후원했던 하용수

빚더미 조회수 : 32,020
작성일 : 2015-01-01 13:55:42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12260956063310

하용수가 파란만장 인생사를 고백했다.

하용수는 12월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영화배우, 성공한 사업가 등 화려한 삶에서 사업실패로 나락에까지 떨어졌던 인생사를 털어놨다.

하용수는 1970년대 영화 '별들의 고향'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의상 디자이너로서, 또 최민수 이정재 등을 발굴한 매니지먼트 사업가로서 활약했다. 하지만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사업실패를 겪었다. 

MC 조형기는 "빚이 10억대였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뗐고 하용수는 "0이 하나 더 붙었던 것 같다"고 말한 뒤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하용수는 "난 경제관념이 좀 없었다. 이것저것 많이 사업을 했고 비교적 다 잘됐지만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 사람들을 믿었는데 제대로 관리가 안 된 것이다. 또 배우들을 15명 정도 넘게 데리고 있다 보니 신경적으로 소흘했던 것도 있는 것 같다"고 사업실패의 원인을 밝혔다.

이어 하용수는 "그러다 보니 우울증도 왔고 은둔생활을 시작했다. 또 세간살이도 없이 거리에 나앉기도 했다. 큰 쇼크로 인해 혼돈이 왔던 것 같다. 반면 그런 일을 겪으면서 오히려 사람들 곁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용수가 진짜 주진모랑 이정재 밀어줬었지요.
이정재는 조카라고 하고 데리고 다니면서까지 후원해주었는데
사업실패하고 파산하고 나니 쌩~~~~~

솔직히 하용수 아니였음 이정재 이렇게까지 뜨지도 못했죠.
IP : 207.244.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상
    '15.1.1 2:08 PM (58.143.xxx.76)

    으로 봄 그냥 나쁜남자 느낌 들던데 인덕은 많네요.

  • 2. 맞아요
    '15.1.1 2:45 PM (112.150.xxx.63)

    예전 모델라인... 그러니까 압구정 로데오입구 바로 맞은편에 모델라인 사무실이 있었지요.
    제가 그 건물에 있는 직장에서 잠시 근무한적이 있었는데
    이정재 정말 자주 봤었어요. 그때가 젊은남자? 였나 그 영화 찍은지 얼마 안되었을때였는데...
    아주 유명하진 않았었고요...
    하용수가 많이 밀어주는거 같긴 했어요.
    제가 일하던곳 운전 기사님이 이정재씨 별로 안좋게 얘기 했던 기억이 나요.
    저야 뭐... 그냥 오다가다 보면 좋아서 헤~~ 했었구요...ㅋㅋ
    손지창씨랑 박영선씨도 자주 왔다 갔다 했었고...
    그 건물에 남자 그룹 걸 이었나....그 그룹 있는 소속사 사무실이 있어서
    그 남자애들도 많이 봤었어요.
    노래가사가
    """"때로는 나도 휴일이 있었으면 해 우우
    Oh my love 넌 잠시도 날 가만두질 않으니
    그렇지만 혼자인 날은 우우 오히려 더 불안한 건 나인걸
    이런 제길~~ """"""뭐 이런 가사였는데... ㅎㅎ

    남자애들이 어찌나 이쁘장하게 생겼던지...ㅎㅎ
    오연수도 같은 사무실이라 가끔 왔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예쁘진 않았었다는..
    오히려 지금이 더 이쁜거 같아요.

    텍스리버스라는 브랜드 아세요? 그 브랜드 사무실도 거기 있어서 패밀리 세일할때 옷사입고 그랬었는데....

    이정재 얘기하다 옛날 생각 나서 막 주저리 주저리 하네요.ㅋㅋ

  • 3.
    '15.1.1 2:49 PM (182.221.xxx.59)

    112.50님 아스피린인가 그 그룹 아닌가요??

  • 4. 그룹
    '15.1.1 4:49 PM (119.196.xxx.153)

    그룹이름이 걸(girl)이고 노래제목이 아스피린이에요

  • 5.
    '15.1.2 11:41 AM (114.243.xxx.247)

    기획사 사장 하다 망한게 한둘인가요?
    제목만 보면 이정재 때문에 하용수 망한줄 알겠네요.
    "이것저것 많이 사업을 했고"라는 하용수의 말에서 답이 나오네요.
    판을 크게 벌이다 망한거군요.


    그리고 이정재가 당시 정사라는 영화찍어서번돈 하용수에게 다 준걸로알고있는데요
    정사라는 영화글 하지않을려고 했는데 그때 번돈 다주고 하용수에서 벗어날수있었다라고222222222222

  • 6. 텍스리버스
    '15.1.2 12:08 PM (121.130.xxx.85)

    알아요! 고가 캐주얼인데 이미테이션이 하도 많아서 무너졌죠..
    장동건 입고 나오고.. 저 그회사 관계자 였어요.. 아 추억 돋네요..

  • 7. 그냥그래1
    '15.1.2 1:24 PM (125.128.xxx.133)

    아...
    박영선이라고 적으니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 그 모델 넘 좋아햇는데...불현듯? 파리에 사진 공부한다고 가신후에는 전혀 소식이 없으시데요?
    한창 잘나가실때 모델 은퇴하시고 외국가셔서 많이 의외라고 생각햇는데...
    참 멋진 모델이셨던것같아요...키만 큰게 아니라 얼굴도 이쁘시고...참 좋아했었네요.^^

  • 8. 으흠
    '15.1.2 3:02 PM (61.82.xxx.136)

    박영선 최근에 한국 돌아와서 잡지 사진 찍었어요.
    미국 가서 살면서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 하나 키우고 있대요. 당시엔 넘 염증나서 다 떠났는데 이제와서 후회되나봐요.
    암튼 그 이쁘고 개성있는 얼굴에 손을 대서 지금은 박영선이라고 말 안하면 알아보지도 못하겠던데요.
    흔한 강남녀 얼굴 되어 버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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