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들한테 새해인사 하시나요..
1. ㅇㅇㅇ
'15.1.1 1:53 PM (211.237.xxx.35)올케 신혼초에 안부전화라고 전화했길래
고맙다고 다음부턴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할말 있으면 하는거고 마음 불편하면 안하는거고 그런거죠.
저도 저희 시누이들에겐 할말 없으면 전화안합니다. 안부같은건 무소식이 희소식이거니 하고 사는거죠.2. 저희도
'15.1.1 1:54 PM (122.40.xxx.94)안하네요.
양가 어른들한테 인사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요.3. 똥강아지
'15.1.1 1:55 PM (1.224.xxx.3)저도 셋인데 나이차도 막내시누가 열살차이 큰시누는 엄마뻘...그냥 카톡으로 했어요. 며칠전에 망년회도 1박2일로했구요.
4. ^^
'15.1.1 1:56 PM (125.138.xxx.113)저는 시누가 다섯인데 안해요
부모님께만 드려요5. 시누가 둘
'15.1.1 2:00 PM (61.83.xxx.119)결혼한지 어언 20년이 다되어가는데
작은시누한테 어제 처음 새해 인사 카톡으로 받았어요~
물론 저도 바로 답장했구요.
생전 그런거 안보내는 무뚝뚝한 시누인데
받으니까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구요.6. 올케
'15.1.1 2:13 PM (182.219.xxx.95)손위 시누이한테는 문자나 카톡으로 인사하는게 괜히 예의없어 보이거나 정 없어 보일까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7. 뭐...
'15.1.1 2:15 PM (121.128.xxx.41)아랫사람? 이라고 하니까 이상한데..
누나들이니까 먼저 하려구 해요..
또 남동생이랑 올케한테 먼저 연락오구요..
근데 누가 먼저 하면 어떠나.. 싶거든요.
문자한통 전화한통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하고 또 그래 너희도 많이 받아라..
서로 기분좋게 인사 몇분이면 되니까요.8. 문자로
'15.1.1 2:26 PM (121.171.xxx.195)전화는 서로 피곤하니까 간단하게 문자나 카톡으로 합니다.
9. yj66
'15.1.1 2:40 PM (50.92.xxx.69)시차가 완전 반대인 나라에 살다 보니까 때맞춰 전화 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연말은 맞춰서 전화 할수 있는데
구정이나 추석은 이곳이 휴일이 아니고 명절이 아니다 보니
잊어 버릴때가 있어요.
부모님들께는 전화 하고 형님들께는 이번에 카톡 했어요.
처음 카톡으로 인사 남겼는데... 전 편하고 좋았네요.
하트랑 이모티콘 빵빵하게 해서 서로 주고 받으니까 좋던데요.
버릇없다고 욕하셨을래나...10. ...
'15.1.1 2:57 PM (114.205.xxx.114)손아래 올케 있는데
1년에 한두번 애들 방학 때 얼굴 보는 이외엔 연락 거의 안 해요.
알릴 일이 있으면 남동생이 젼화나 문자하구요.
제가 손위 시누라고 인사 받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고
그냥 별탈없이 잘 살고 있음 그걸로 됐다 싶어요.11. 했죠
'15.1.1 3:37 PM (49.1.xxx.93)큰시누는 카톡으로~
작은 시누는 아까 시댁에서 만났고요12. 했어요
'15.1.1 7:13 PM (183.100.xxx.110)시어머니가 본인한테보다 시누이한테 안부전화하는걸 더 바라는 분이시다보니.. 그냥 잠깐 시간내서 했어요.
첨에는 반발심들어 안하다가 시엄니한테 안좋은소리 듣고. 더 짜증나는 상황되길래^^;
그거 바라시는 분들께는 1~2분 투자해서 편해지는게 나은것 같습니당.13. 저 시누이
'15.1.1 8:07 PM (211.178.xxx.223)안해줘서 좋습니다.
올케랑 안친해요. 그래서 좋아요.